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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15:42
사랑하고 뭐하고를 떠나서.. 경제력 측면에서 한쪽의 비중이 명백히 클때아니면 저럴리가??
집을 항상 여자쪽 명의로만 하는 사례를 봤는데, 그건 여자분이 수입의 대부분을 벌고 남자분이 관리 및 재테크를 맡은 경우였어요. 대출은 남자, 집은 여자쪽으로 하는건 정말 못들어봤는데;;; 준재벌이랑 결혼하면 그렇게 해 주려나
20/12/15 17:57
명의를 갖고 있으면 해당 재산을 법적으로 좌지우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긴 한데. 그게 부부는 재산을 공동소유하는 개념이라서 만약 이혼한다면 명의 상관없이 분할해야합니다. 처분도 몰래 팔고 내 통장에 넣어서 잠적할거 아니면 똑같죠.
집안이 아예 막장이면 모를까 일반적인 상황에선 크게 의미없어요.
20/12/15 15:45
이걸 왜 그리 집착 하는지 몰겠어요
친구 한명이 저것때매 파혼 하는거 봤는데 돈이나 보태고 말하던지 순수 남자가 모은거에 대출받아 사는걸 뭔 명의 타령인지 참나..
20/12/15 17:10
그냥 짧은생각으로 이혼하면 결혼 전 남편이 모은 재산까지 분할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남녀 상관없이 '내꺼'에 집착하는 부류들도 있구요
20/12/15 15:50
남자든 여자든 많이 모이는 사이트에선 허언이 좀 있지만..
맘카페에선 남편이 나를 위해 이 정도 해줬다 = 내가 이만큼 가치있고 니들보다 우월하다 부럽지 류 허언이 압도적이라..
20/12/15 17:03
하지만 이혼하면 명의랑 상관없이 계산기 때릴건데요
난 지금 행복하지도 않고 아는것도 없다는걸 완곡하게 표현하시는 재주들이 있으신가봐요
20/12/15 17:27
이혼하면 명의는 아주 큰 문제입니다.
명의에 상관없이 계산기 때린다는것은 그냥 교과서적인 생각이시고 현실은 명의로 소유권이 간주되고 그것에 어긋나는 실체적 진실을 주장하려면 입증을 해야하며 재판에서 입증이란게 알파와 오메가라서.. 입증만 쉽게 된다면이야 명의에 상관없는 결과물을 받아보실수 있겠죠.
20/12/15 16:31
(수정됨) 집 담보대출은 본인명의로 된것만 가능합니다.
공동명의라면 둘다 인감가지고와서 서류에 같이 도장 찍고 싸인해야합니다. 한사람만하고 이런거 없어요. 전세자금대출도요..
20/12/15 16:18
저런거 그냥 뻥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익명게시판에서 뭔 말인들 못할까요 특히나 요즘은 sns다 뭐다 죄다 보여주기가 기본인데 거기에 있는 사실 그대로 올리는 분들 몇이나 되는지...(최소 어플보정은 기본이 된 세상 아닙니까) 나는 이래 누릴거 다 누리고 살아^^ 라는 반자랑식 뻥을 거리낌없이 치는거죠
20/12/15 16:50
그렇죠
특히 맘카페에선 전업주부가 많다보니.. 내가 잘났다는 걸 보여주는 방식이 남편(이 나한테 이만큼 해줌)자랑이랑 애(가 이렇게 똑똑함)자랑밖에 없으니..
20/12/15 16:49
아파텔(오피스텔)이라 그런지 와이프 단독명의로 진행할때 이미 신용대출이 있어서 담보대출 차주는 저로했었어요.
이게 일반적인 아파트 담보대출하고 달라서 그게 되고 또 한도도 많이 나오고 그런거 같드라구요... 물론 글쓴이는 폰남편같기는 하네요 크크
20/12/15 17:33
공동명의 해야 하는 이유는?
5:5인 경우 종부세 면제구간이 높아집니다 추후 명의이전(사망 등으로 인한)이 필요할 때 세금 절감 가능합니다
20/12/15 17:14
남편이 사업하는 경우에는 아내 명의로 해 두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업상 대표자가 회사 채무로 연대보증해야 할 경우도 있고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20/12/15 17:54
6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결혼할 나이가 아닌데도 결혼얘길 슬슬 꺼내더니
제 명의 서울 30평대 집에 손을 슬쩍 올리려해서 바로 헤어졌습니다. 전 절대 공동명의나 와이프 명의로 변경해줄 생각이 없어서 헤어지기 어렵지 않더라구요 정이 떨어진다해야하나.. 돈이라도 보탰음 몰라..
20/12/15 21:38
세금 적게 내거나 기타 이득이 있으면 공동명의니 아내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것도 득이 되는게 없는데 공동명의 해달라는건 아내쪽에서 이혼부터 생각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20/12/15 22:11
저도 론은 제 이름으로 집은 와이프명의로 했는데...
저게 신경쓰이신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못 믿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겠어요. 집도 못 넘기는데 애는 어떻게 맡기시려고요.
20/12/16 08:04
행정업무 때문에 아내 앞으로 집 해놓는 분들 많이 봤는데... 일 하면서 서류 떼고 뭐하고 할 시간 없다고 아예 본인 명의로는 차만 해놓으신 분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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