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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22:36
중학교때 야설 텍스트파일로 1기가 갖고 있던 놈이 있었습니다.
매일 A4지에 프린트해와서 돌려보는데 중복이 전혀 없어 놀랐던 기억이...
20/12/17 22:38
요즘 지하철에서 노약자석 옆에 서있으면 보이는게 할배들이 유튜브로 야설보는거... 배경은 검열때문에 아무거나 집어넣더라구요. 하스스톤 나오길래 웃참 하다왔습니다.
20/12/17 22:43
소라넷이 야설의 성지였는데 안타까운 사건으로 언급조차 못하게 됐죠.
비추 있는 사이트에서 소라넷 유저였다고 하면 일베충보다 비추가 더많이 쌓입니다.
20/12/17 23:03
소라넷은 스와핑은 그렇다 쳐도 대놓고 몰카 찍고 합성 사진 올라오던 사이트였으니까요. 일베보다 문제는 더 심각한 사이트가 맞습니다.
20/12/17 23:21
저 알기로 소라넷 야설공작소 시절이면 아마 외국 유료 포르노 사이트 링크랑 아이디/비번 제공 + 무료 포르노 사진(하루 50개) + 한글 야설 번역소 한글 야설 공작소 이정도 시절이었을겁니다. 국내 스와핑이나 몰카 커뮤 된건 그보다 한참 후...
20/12/18 01:39
작품성이 있어야 사조로서 정리된다고 생각하는데 야설알못이라 작품성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를 모르겠네요. 옆나라에 관능소설이라는 장르의 체계가 잡히고 전문 잡지도 몇 종씩 나오는 거 생각하면 소재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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