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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11:04
나이차이가 띠동갑이라면 오빠가 아니라 거의 작은아빠 수준으로 키웠을 겁니다.
남매가 투닥투닥대는것도 나이대가 비슷할 때이지 저정도 차이면 오빠가 동생한테 일부러 싸움거는일도 없을거고 많은걸 양보해 줄 테니 저정도 관계가 이루어질 만 하죠.
20/12/19 10:59
원래 이런 류의 만화는 공감이 잘 안 가던데...
실제로 나이차가 띠동갑 넘게 나는 동생이 있는 입장에서는 엄청 공감이 되네요 크크크;;;
20/12/19 11:05
15살 차이나는 여동생있는데 절~대 저렇지 않습니다....ㅠ
케바케인듯요... 말걸면 몰라로 대답하는 몰라좌 울 여동상님... 물론 흔한 남매처럼 맨날 싸우거나 그러지도 않은...
20/12/19 11:12
몰라는 근데 국룰 아닌가요?
적어도 저희 세대에선 이게 국룰인 것 같은데...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동생한테도 친구한테도 선배한테도 죄다 몰라 부모님 세대에서는 너는 왜 항상 모른대니~ 라고 하긴 합디다...
20/12/19 11:24
제가 제 주변 또래 아무나한테 그렇게 물어봐도 몰라라고 대답할 듯요?..
아 물론 일단 선몰라 시전하고 뒤이어 제대로 된 답을 내놓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혹은 '대답하기 귀찮아'를 "몰라"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근데 몰라라는 말이 약간 생활화되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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