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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9 18:48:42
Name 청자켓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343.7 KB), Download : 59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9급 공시생에 대한 영어강사의 생각.jpg



심우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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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이맨
20/12/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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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자주보는 댓글200개정도 달릴거같은글이군요 크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0/12/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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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여기 계시네요?
함초롬
20/12/19 18:55
수정 아이콘
난 대기업에 취직해서 너희를 가르치고 있잖니
20/12/19 18:50
수정 아이콘
뭐 10년 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전혀 공감 안되요
히히힣
20/12/19 18:51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 저 얘길 했는지는 알겠는데, 저걸 학생들 앞에서 말하다니... 반응이 어땠을지가 궁금하네요.
피쟐러
20/12/19 18:51
수정 아이콘
걔중에 열심히 산 사람들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을건데 자기는 얼마나 열심히 살았다고 저런 꼰대질을...
미카엘
20/12/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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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진짜
FRONTIER SETTER
20/12/19 18:53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해서 어영부영 공부하는 대다수에겐 해당될 말이긴 할 텐데... 다른 일 하다 각자의 사정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또 많을 텐데...
삼성그룹
20/12/19 18:53
수정 아이콘
그러시는 아조시는 우리 돈으로 강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크크
벽빵아 사랑해
20/12/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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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고 하는 걸 보니 공시생을 대상으로 한 강사인 것 같은데 그럼 뒷부분 잘린거 아닌가요 이제 열심히 합시다 화이팅 이런말이 있을거예요 아니면 면전에서 저러고 끝 일리가 없죠 크크
청자켓
20/12/19 18:55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되자 수업도 안끝났는데 책 집어넣는 학생들 보며 홧김에 나온 말이라고 사과문 올림


라네요.
This-Plus
20/1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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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강의인진 모르지만 예전엔 저렇게
충격받고 공부하라고 막말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강사들이 많았어요.
코우사카 호노카
20/12/19 18:54
수정 아이콘
대기업하다가 안 맞아서 9급 치러 오는 사람도 요즘 많지 않나..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12/19 18:54
수정 아이콘
내 이야기라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20/12/19 18:55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저딴말 한건 아니고 수업 끝나지도 않았는데 학생들이 미리 책덮고 시계만 쳐다보고 그래서 저런식으로 얘기했다 하더라고요..물론 학생들 맘에 깊은 스크래치낸건 잘못ㅠㅠ
히히힣
20/12/19 19:00
수정 아이콘
그죠? 갑자기 저러면 뭐 또라이이고
그래도 끝까지 저 말을 참으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뭔가 사연은 있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MissNothing
20/12/19 18:56
수정 아이콘
노력의 척도가 대기업인 현실
한이연
20/12/19 18:56
수정 아이콘
저거 예전에 한번 파이어난 사건이였는데 재탕되는군요
Heptapod
20/12/19 18:56
수정 아이콘
대기업 to는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누군가는 못 들어갑니다. 선생님.
4Atropos
20/12/19 21:57
수정 아이콘
to가 정해져있던 말던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남보다 스펙이 좋으면 입사가 됩니다.
누군가는 떨어지지만 대다수는 붙은 사람보다 스펙이나 면접평가에서 떨어지는 평가를 받은 사람들이죠..
노력이 입사를 보장해주진 않지만 확률을 높여줍니다.
페로몬아돌
20/12/19 18:58
수정 아이콘
선생님때 대기업 가는거 보다 요즘은 저기 있는 애들이 더 열심히 사는거 같은데요 ㅡ.ㅡ
블랙숄즈
20/12/19 19:19
수정 아이콘
대기업은 뭐 추첨으로 가나요,,,
Augustiner_Hell
20/12/19 20:24
수정 아이콘
그건 님의 착각..
Naked Star
20/12/19 18:58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살았지만 도저히 안되서 흘러들어온 친구들이 수두룩할텐데 선생질하다보니 뭐라도 된줄 아는 모양
엉망저그
20/12/19 21:27
수정 아이콘
어...솔직히..그건 얼마안될거에요...
스카야
20/12/19 18:59
수정 아이콘
일침같은거 안해도 잘먹고 잘사실 분이.. 직업병일지도 모르겠어요
보로미어
20/12/19 19:00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한다고 다 대기업가는거 아닌데.. 뭔 말 하려고 저렇게 서두를 꺼내는지 알겠는데 참 거시기하네요.
살다보니별일이
20/12/19 19:03
수정 아이콘
논란될거 뻔히 알았을텐데 저런 말 한거면 충격요법 의도로 한것 같네요. 근데 의도가 좋다고(?) 다 이해해주는거 아니라서...
에엑따
20/12/19 19:09
수정 아이콘
주예지강사는 용접발언한번했다고 나락갔는데 저 강사분은 뭐 잘먹고 잘살겠죠?
20/12/19 19:13
수정 아이콘
원래 한순간에 얻은 인기는 별 거 아닌 일로도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20/12/19 21:03
수정 아이콘
주예지 강사도 지금 잘 살고 있을걸요? 강사를 못하게 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강의는 더 잘 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세이밥누님
20/12/19 19:27
수정 아이콘
지랄노네요 크크 1타는 이동기 아닌가요?
섹무새
20/12/19 19: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고객이나 다름없는데...
모십사
20/12/19 19:32
수정 아이콘
열심히
라는게 타의에 의해 주어진 환경에 따라 너무나 상대적이죠. 다만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학생수를 퍼센트로 나타내어 과반이면 열심히 살았다 / 살지 않았다로 나눌 수 있다면 저는 열심히 살지 않았다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건 순전히 그냥 수학적인 나눔일 뿐이죠. 100명 중에 단 한사람이라도 열심히 살아서 저 자리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저런 말을 쉽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념유상
20/12/19 19:33
수정 아이콘
앞뒤 상황 다 짜르고 저것만 올리면..
수업 끝나가고 있을때 집중안하고 있어서 저런말 나온것일텐데..
취준공룡죠르디
20/12/19 19:33
수정 아이콘
뭐 한 30년전이면 맞말이곘지만 요즘은 틀린 말이긴한데
캡쳐년도가 언젠지도 모르니 그냥 그런갑다
Anthony DiNozzo
20/12/19 19:40
수정 아이콘
심슨아저씨 수능강의 하실때도 쓴소리영상 클립만 따로 따서 올리는걸로 유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별로 공감은 안가지만서도 공시로 무대 옮기고서도 하던거 하신다는 생각만 듭니다 흐흐
VictoryFood
20/12/19 19:56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 아무리 알아도 열심히 안 산 사람(?)의 돈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할말은 아니죠.
허허실실
20/12/19 20:10
수정 아이콘
잔소리까진 이해하는데 공부쓴소리랍시고 막말욕설하는 강사들은 비겁하게 리스크없이 감정배설할 기회잡는 거 뿐이죠. 직업의 불안전성+경제적지위와 사회적 지위의 불일치에서 오는 자격지심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단 건 알겠는데 푸는 방법이 눈쌀찌푸려지긴 합니다. 공교육에서조차 이제는 갑질하는 걸로 존경과 권위를 획득할 수 없는 시대인데 말이죠.
유료도로당
20/12/19 20:31
수정 아이콘
9급이 허수 수험생이 가장 많은 종목이라고들 하죠.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공부 좀 했던(=열심히 살았던) 분들은 7급을 도전하는 케이스도 많고, 사실 9급 한답시고 노량진에서 노는 사람들 엄청 많아서... (물론 절박하게 공부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수업 태도도 다른 시험 대비 안좋은 비율이 많다는 썰을 들었는데 실제로 강의하는 입장에서는 그런걸 엄청 많이 봤을테니까요. 뭐 대충 그런 맥락에서 얘기한거겠거니 합니다.
20/12/19 21:0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후려치기 잘 하면서 이런 후려치기에는 동조를 안 하는 건 역시 인터넷 주 이용층이...
마스쿼레이드
20/12/19 21:08
수정 아이콘
뼈때리시네 크크
피지알러
20/12/19 22:02
수정 아이콘
뭐 할거 못찾고 공시공부나 해야겠다는 어리버리한 인생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아우구스투스
20/12/20 04:49
수정 아이콘
언제적 이야기 하시나
청춘불패
20/12/20 08:32
수정 아이콘
공시를 준비해본 입장에서 대다수의 공시생들은 상대적으로 열심히 안 산것이 맞죠ㅡ
근대 그런 공시생들은 저런 말 들어도 정신안 차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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