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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5 20:47:53
Name 쎌라비
File #1 뭔소리.png (1.02 MB), Download : 76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흔한 반도의 병무청의 일처리




??? 잘못은 니가했는데 왜 피해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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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0/12/25 20:50
수정 아이콘
그냥 퇴소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번복이 안된다니 법이 어떻게 되있는거죠
하루빨리
20/12/25 20:53
수정 아이콘
뉴스를 보면 전산에는 현역으로 들어가 있는데 저 사람들이 입영 연기 몇차례 하고 입영통지서도 안받아서 몇차례 반려되고 하니깐 직접 병무청으로 찾아가라 한 모양입니다. 거기서 담당 공무원이 체크를 잘못했다네요.;;;
하루빨리
20/12/25 20:52
수정 아이콘
본문 정정하자면 상근예비역 [신청]은 현역대기자중 [자녀가 있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본문의 경우는 신체검사에서 상근예비역으로 [선발] 되었단거에요. 본문의 사람은 한부모가정에 7살 동생 있으니 내가 상근예비역 되었구나 [수긍]했단겁니다.
cruithne
20/12/25 20:53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것들..남은 가족은 이제 어쩌나요..
Your Star
20/12/25 20:55
수정 아이콘
역시 병무청이야
현역 징집 확실하구만
...
답 없죠 애초에 남의 인생 1년 6개월 가지고 실수 하는 거 자체가 노답
거짓말쟁이
20/12/25 21:00
수정 아이콘
아니 쌍욕 나오는데 저러면 7살 난 동생은 누가 봐주나요 준비라도 하고 들어가게 해야지
사축은웃지않는다
20/12/25 21:04
수정 아이콘
하여간 제대로 된 애들이 아니네
20/12/25 21:04
수정 아이콘
병무청이 개 양아치라고 느낀게 동생이 신검 받을때 허리가 워낙 안좋아서 4,5급이 확실했는데 4,5급 받으려면 자비로 지정 2,3차 병원 MRI cd랑 진단서 떼오라고 하더군요. 당시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금액이 부담스러운데 나라에서 무료로 운영하는곳은 없냐니까 그런건 없고 그냥 현역 가라고 하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정부 공식 입장이냐니까 그렇다고 하는거보고 헬조선에 학을 뗐습니다.
20/12/25 21:34
수정 아이콘
제 친구 하나도 근육병 걸려서 mri비용 친구들이 모아서 내주고 그랬네요... 헬조선 헬적화...
20/12/25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mri 때문에 그냥 갔습니다.
가고 개고생하고 아직도...
완성형폭풍저그
20/12/25 21:51
수정 아이콘
전 장난삼아 허리아픈사람 신고하랄때 손들었는데 사진 준비안했다고하니 아래층가서 ct 찍고 오라고 하던데요..;;;
20/12/26 00:56
수정 아이콘
저 때가 15년인가 16년이고 경기북부병무청이었는데 저는 저런 소리만 들었네요. 결국 돈백 가까이 써서 MRI 찍고 5급 받긴 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0/12/26 01:35
수정 아이콘
아..전 서울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사진들고 와서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전 장난으로 손들어본거라 혼자 사진이 없었죠.
루키럭키
20/12/26 0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병무청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허리가 안좋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하루에 30명은 되는거 같은데, 그분들을 전부 CT나 MRI 를 촬영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증상만 가지고 4급이나 5급이 나올 상황을 어떻게 알까요? 저같은 경우는 타 병원에서 xray 및 진찰 기록있고 디스크 의심할만 하면 MRI 찍어드렸습니다. 병무청의 CT나 MRI는 기본적으로 본인 확인을 위해 있는 장비입니다. 진료 및 검진 기관이 아니니까요.
20/12/26 0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국가가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할거면 국민이 징집대상인걸 국가가 입증해야지, 사비로 강제징집 대상이 아닌걸 증명해야 하게 돼있는 시스템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정에서 기본은 무죄추정이고 유죄인걸 입증하는건 검사가 하듯이요.
다만 병무청에서 진료기록 떼오면 MRI 찍어주겠다고 했으면 이해라도 했을거같네요. 당시 동생이 통증이 심각해서 사회생활이 안될정도여서 신검장에서 MRI찍으면 4,5급 주겠지 하고(결국 MRI 찍어가니 5급 받음) 서류 요구할지 상상도 못하고 갔었는데 병무청은 무조건 7급 or 현역무새였거든요.
리얼월드
20/12/26 10:26
수정 아이콘
워낙 가짜로 핑계대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진짜 피해자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 무료로 해주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고
먼저 사비로 다 하고, 이후 4급 이상 나올 경우 비용청구 할 수 있는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패스파인더
20/12/26 08:18
수정 아이콘
20~30번 찍는게 징병제로 2년간 복무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웅이
20/12/26 09:21
수정 아이콘
병무청이냐 아니냐는 핵심이 아니죠
2년동안 후려쳐서 노예로 쓸거면서 자비로 증명을 해야되는 시스템이 이상한거니까요
20/12/26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나라에서 부담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꾀병임을 전제로 여긴다는거 자체가 헬조선마인드인것같네요

그렇나면 애초에 아픈걸 왜물어보는지
20/12/25 21:06
수정 아이콘
일단은 훈련소에서 퇴소가 가능하니 퇴소하는게 좋아보이네요.
20/12/25 21:09
수정 아이콘
퇴소하고 행정심판 걸어야죠. 일을 뭐 저따위로 하는지...
20/12/25 21:14
수정 아이콘
아니 웃기네..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진짜 웃기네요..허허.....
당연히 실수였으면 정정해줘야 정상아닌가..뭐 하자는건지 모르겠네..
20/12/25 21: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금 진짜 장난해?? 인생에 시간이 걸려있는데 대처능력 보소 개빡치네
추리왕메추리
20/12/25 21:22
수정 아이콘
만약 퇴소할랬는데 안되거나 하면 병무청 직원 탈영병한테 총 맞았다는 뉴스 나올 것 같은데...
앗잇엣훙
20/12/25 21:30
수정 아이콘
착한탈영 린정합니다 크크크

남의인생 조지려 했으면 본인 인생 조져질 각오는 했어야...
Cookinie
20/12/25 21:30
수정 아이콘
실수는 할 수 있는데, 대처는 레알 헬이네요...
-야나-
20/12/25 21:38
수정 아이콘
"너 인생 꼬이게 한거 미안한데, 내가 사과하니까 퉁치자"
강박관념
20/12/25 22:00
수정 아이콘
19년 2월것이네요. 결론이 어떻게 됐으려나요.
라임오렌지나무
20/12/25 22:20
수정 아이콘
번복이 불가한게 말이되나요??;;
바닷내음
20/12/25 22:35
수정 아이콘
그냥 퇴소해야죠
나와서 병무청 소송해야
지켜보고있다
20/12/25 22:40
수정 아이콘
살인 정당방위
고분자
20/12/25 22:58
수정 아이콘
와우
황제의마린
20/12/25 23:23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헬조선 병무청..
20/12/25 23:29
수정 아이콘
행정처리 실수가 번복이 안되더라구여.
저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저도 지금 비슷한일 겪고 있어서 더 열받네요.

저희 어머니 주민등록번호가 행정기관의 실수로인해서
실제사용하는 주민등록번호와 등록기준지에 적혀있는번호가 달라서 가족관계의 입증이 안되는 상황인데,

이걸 해결할라면 법원소송통해서 지금 사용중인 주민번호를 인정받던가 평생사용해오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던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왜 지들이 싸놓은 똥을 저희가 치워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0/12/26 09:33
수정 아이콘
민사는 가능하려나요.?
그러기에는 들어간 돈이 적어서 의미가 없지만..ㅠ
개망이
20/12/26 10:06
수정 아이콘
에휴 근데 이걸 또 담당공무원이 실수했다고 현역 징집을 안 하면, 앞으로 공무원들이 악용할 수가 있어서(뇌물받고 일부로 실수인 척 상근예비역 통보하기 등등) 애매한 문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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