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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16:07
(수정됨) 학교에 소심하지만 잘생긴 오타쿠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걔가 라이트노벨 읽는걸 들켰는데 그 다음날 여자애들이 만화책을 들고오더라고요... 아무튼 몇년뒤 피시방에서 그친구를 어쩌다 만났는데 그친구는 완전 인싸룩에다 말투도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변했고 아직도 그런거 보냐는 느낌으로 얘기하는데 넘무슬펐읍니다 걔가 저한테 라이트노벨추천해줘서 보기시작한거거든요
21/01/03 20:25
제 친구중에 잘생긴 찐따가 있었습니다.
뭐 몇년뒤에도 계속 찐따던데요? 사실 지금도 저랑 비슷하게 찐따 성격이고. 그친구는 성격이 찐따라서 자기가 여자애를 못꼬시고 그냥 여자애들이 '육탄 돌격'을 하더군요. 어리버리 한 성격이라서 여자애들한테 휘둘려서 항상 적극적인 여자애가 먼저 그 친구를 get 해 버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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