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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22:04
저 관상 중 유리멘탈 / 책임감 부재에 해당하는 케이스를 몇번 보긴 했어요..
물론 전혀 아닌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정관념이 생겨버린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
21/01/03 22:11
저는 관상이라기보다는 살면서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목소리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하고 한 경우를 많이 봐서... 대충 인간 도감에 저장해놓고 유형으로 분류해놓고 사는 편입니다 이 도감이 깨진게 딱 군대에서인데 포대 전사관이 정말 제 기준 쌩 양아치 분류에 들어가게 생겼길래 아.. 했는데 정말 그렇게 바른생활 사나이가 없어서.. 아 함부로 관상 따지면 안되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21/01/03 22:11
근데 저 스타일 관상은 행동거지에서 나오는거라..저 얼굴에 잘 웃고 또랑또랑한 눈빛에 목소리 우렁차고 동작 빠르면 인상이 전혀 다르죠...
그러면 행정계원 A급 관상으로 바뀜
21/01/03 22:52
저건 관상보다는 평상시 표정때문에 그런거아닐까요?
기죽어보이고 안웃거나 눈도 또렷하지 않아서 자신감없어보이는 느낌? 만약 저 그림의 인물이 눈을 또렷하게 뜨고있었으면 분명 달랐을거에요
21/01/03 22:57
관상보단 인상인데 미간을 찡그리고 입을 수시로 내밀고 있고 눈빛이 약하거나 회피적이면 생긴거와 무관하게..
아마 대부분 은연중에 관상 얘기할 때 인상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누신다 생각합니다 관상 담론을 싫어하시는건 그냥 생긴걸로 사람들이 얘기한다 생각하셔서인거 같고
21/01/03 23:08
관상이 과학 어쩌구 얘기하시는 사람은
혈액형별 성격 믿는 사람에게 뭐라 할 수 없죠. 혹시 인상과 헷갈리신다면 이해할 순 있겠습니다.
21/01/04 01:08
사실 우스갯소리로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어느정도 진지하게 믿는거죠.
안 믿는 사람은 우스갯소리로도 안하죠. 그정도로 허무하고 멍청한 얘기라는걸 아니까.....
21/01/04 01:54
(수정됨) 관상이라기보다 표정인것같아요
나이들면 자주 짓는 표정이 무표정할때도 얼굴에 묻어있습니다 왼쪽에 그림도 보면 미간에 약간 힘준 느낌이 나고 아랫입술이 튀어나와있죠 꾹다문 입술에서 고집도 느껴지고... 불만많은 사람이 자주 짓는 표정입니다 평소 표정은 저렇지만 자기가 잘보여야 하는 사람앞에서는 최대한 다른 표정을 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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