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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7 22:56:15
Name Rain#1
File #1 f07df58ecbd4f4dbd10138ccfb71baa4.jpeg (109.1 KB), Download : 62
출처 연합뉴스
Subject [유머] 직원 복지 레전드.jpg


저는 충성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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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 22:57
수정 아이콘
저라면 평생 충성할 듯
21/01/07 22:57
수정 아이콘
직원의 자식이 가족이면 가족이죠.
톨기스
21/01/07 22:59
수정 아이콘
뼈를 묻어야죠 평생 충성
후루꾸
21/01/07 23:03
수정 아이콘
이사장이 구속됐는데 부끄러워할 직원이 아무도 없을 듯
아케이드
21/01/07 23:11
수정 아이콘
자기 아들이 아니었어?
Lovesick Girls
21/01/07 23:12
수정 아이콘
왕따 시키는 중학생 집단을 학교에서 제대로 처리했으면 이사장님이 필히 나설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브라이언
21/01/07 23:16
수정 아이콘
와, 평생 존경할듯
뽀롱뽀롱
21/01/07 23:17
수정 아이콘
야 나랑 일하나 하자 라고 해도 믿고 따라감
농심신라면
21/01/07 23:22
수정 아이콘
가족같은 회사
하얀마녀
21/01/07 23:2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앞에서 짤려서 상당히 의인처럼 보이는데... 뒷내용도 있습니다.....

A씨는 며칠 뒤 병원 직원들을 모아놓고 점심을 먹으며 "B씨의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다른 괴롭힘도 당하고 있는데 다시 그러지 못하도록 학생들을 혼내주고 교사들도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학교를 뒤집어 놓고 오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이에 병원 직원 5명과 폭력배 2명 등 성인 7명은 같은 날 오후 해당 학교로 몰려갔다. 5명은 교문 인근에 대기했고,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 등 2명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B씨 아들을 괴롭힌 학생 4명을 찾아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리고 교문 부근으로 끌고 갔다. 이들은 교문에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두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위협하기도 했다.
교사 2명이 달려와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교무실로 가서 얘기하자"고 하자, [이들은 교무실에서 욕설하며 행패]를 부렸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교사를 업어치기로 바닥에 넘어뜨려] 다치게 하기도 했다. 폭력배 2명이 낀 남성 7명이 학교에 침입해 학생과 교사를 폭행하며 난동을 부렸지만, 해당 학교는 왕따와 외부인에 의한 폭행 사건이 알려질까봐 경찰은 물론 교육청에도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거나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0년 12월 병원 직원에게 ["의료재단 내 반대파 2명을 때려 중상을 입혀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사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은 2011년 1월 말 서울에 있는 한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A씨가 지목한 인물을 마구 때려 바닥에 넘어뜨린 후 정신을 잃을 때까지 폭행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2010년 하반기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를 수행비서로 채용하고나서, 수행비서에게 두 차례 폭행을 주도]하도록 지시한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폭력조직 후배를 불러 두 차례 [청부폭력을 지시했고, 폭행사건에 가담한 일부 폭력배들은 의료재단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A씨와 후배 폭력배는 폭력과 사기, 마약범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판사는 "조직적·계획적으로 저지른 폭력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특히 폭력배를 동원해 교육현장에 들어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엄히 처벌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부산지검 강력부(정종화 부장검사)는 검거한 폭력배에게서 "A 이사장 사주를 받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진술을 확보, 올해 4월과 5월 A씨의 구속영장을 두차례나 청구했지만 법원은 연거푸 영장을 기각했다. A씨 변호인은 고위 법관 출신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부산 유력 법무법인이다.

음.... 이사장에 대한 판단은 알아서 하시는걸로....
카바라스
21/01/08 01:03
수정 아이콘
이사장도 이사장인데 학교는 정말 답도 없네요. 저정도 왕따,폭행이 연달아 일어나고도 알려지기 싫어서 쉬쉬했다니
21/01/08 11:59
수정 아이콘
학교가 노답인데요?
고물장수
21/01/08 23:50
수정 아이콘
음... 쓰레기가 더 큰 쓰레기에게 처맞았달까...
에엑따
21/01/07 23:24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저시절 사회현실속에서 악질 학교폭력에 대항하는방법이 저거말고 또있나 싶습니다. 소년법과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자행되는 폭력을 저거말고 어떻게막나요.
개망이
21/01/07 23:36
수정 아이콘
정말.... 잘못이긴 하지만 저라면 평생 충성합니다...ㅠㅠㅠ
21/01/08 00:02
수정 아이콘
왕따나 학원폭력에 대해 사실상 현행제도권 법률로는 아무것도 손쓸수가없으니

사적제재를 해야죠

저같아도 충성각입니다
21/01/08 00:12
수정 아이콘
이거 볼 때마다 충성파가 점점 많아지고 이제는 거의 절대 다수... 저도 예전부터 충성이었습니다
21/01/08 00:27
수정 아이콘
사실 현재 법은 미성년자들이 범죄를 일으킬 경우에 대하여 너무 관대한 감이 있습니다.
저런 방식이 옳은건 아니지만 미성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긴 할겁니다.
21/01/08 00:43
수정 아이콘
왕따나 학원폭력에 대해 사실상 현행제도권 법률로는 아무것도 손쓸수가없으니

사적제재를 해야죠

저같아도 충성각입니다
고물장수
21/01/08 23:52
수정 아이콘
법의 사각에 있는 다른 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이 보호해주지 않는 건 상대도 마찬가지거든요.
일단은 문제를 해결하고 봐야죠.

한 세대 전만 해도 뉴스도 안될 일인데
현대 한국이 너무 선진국이 돼버려서 사람들이 당연한듯 참고 살죠
부기영화
21/01/08 0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당사자 학생들은 저 이후로 정신 차렸을까요...
21/01/08 08:35
수정 아이콘
정신 절대 네버 안변했을듯
보라준
21/01/08 07:46
수정 아이콘
간 지 폭 풍;;
좋은데이
21/01/08 07:49
수정 아이콘
이론상 잘못된 방법이겠죠.
근데 이론으로 현실로도 저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없는게 문제
특히 학폭 피해자들은 가해자가 불지옥에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입장이라 옳고 그름을 따질 상황도 안되고..
21/01/08 10:0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이런 사건을 보고 쾌감을 느끼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CapitalismHO
21/01/08 10:31
수정 아이콘
동아리선배왈 사실상 자기소유(?) 사업의 사장들은 특유의 삔또가 있어서 회까딱하면 앞뒤안재는 그런게 있다네요. 자기 직원한테 딱히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완전 막 굴리면서도, 묘한 집단의식(?)이 있어서 어디가서 자기 직원이 무시당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하면 극대노하면서 덤빈다고요.
청춘불패
21/01/08 11:25
수정 아이콘
학폭피해자들은 고통속에 살아가는데
가해자들도 자기보다 센 사람한테
쳐 맞으면서 고통을 느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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