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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13:53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뜻한데요. [ 그림자 정부 ]라고도 하고
QAnon의 기본적인 세계관이 도널드 트럼프가 [ "홀로" ]전 세계의 딥 스테이트들과 싸우고 있다는 것이고요.
21/01/08 13:59
저 사람들의 음모론에 따르면 미국을 마음대로 움직이려는 비밀 조직(?)입니다.
저 사람들은 그 딥스테이트가 민주당을 조정해서 권력을 잡고 자기들 마음대로 미국을 조정하려 한다고 믿죠. 그리고 트럼프가 그 딥스테이트와 홀로 싸우고 있다고 믿고 있고요.
21/01/08 15:14
이미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공화당 대부분의 세력과 미국주류언론, 트위터 페이스북.. 다 조종하고 있다고 ...
코로나 관련해서 지금까지 숱한 거짓말이 밝혀졌음에도 트럼프만이 진실을 말한다고 믿는 사람들 울나라에도 많던데 참 이해안되더라구요.
21/01/08 13:53
이게 단순히 웃고 넘어 갈 정도가 아닌게, 진심으로 이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기성 언론은 이미 권력자들에게 다 장악되었고 [진실을 알고 깨어있는] QAnon들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고, 그 결과가 국회의사당 점거를 포함한 광기의 사태죠 문제는 이 인원을 설득할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이미 언론을 믿지마 유튜브를 믿어가 그들의 신조인데 그 유튜브 들에선 당연히 음모론 찬동하는 메세지만 흘릴것이고 유튜브에선 관련 영상으로 QAnon이 더 뜨니까 기존 언론에 대한 신뢰는 더 떨어지는 악순환의 반복...미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참
21/01/08 13:57
300인 위원회의 태양풍을 이용한 프로젝트 아툼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는
'오타쿠가 세상을 구한다' 라는 프레이즈와 함께 타네가시마 로봇부가 해결했다구! 아마도...
21/01/08 14:10
그들의 입장에서 그런 기존의 학문은 이미 딥 스테이트등 기득권에 의해 왜곡된 학문일뿐입니다
이미 틀리다고 믿고있는데 틀린걸 공부할리가 없죠...반대로 그들이 믿는 제대로된 사상을 더 심도있게(?) 학습하고 전파하려고 하지
21/01/08 14:12
솔직히 제일 이해 안가는게 트럼프 거론하면서 예수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랑 코로나하면서 나는 예수의 피로 씻어져서 코로나 감염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인게.. 기독교를 믿는다면 십계명을 믿는다는 말인데 (보통 성경 제일 끝장에 쓰여있고) 십계명에 분명히 함부러 신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 라고 말하고 성경에서도 제가 기억하기로 어디선가 나의 이름을 빌어 맹세하지 말라 라는 비슷한 구절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트럼프와 신을 함께 말하는건 신성모독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단이 되고 싶은건가
21/01/08 14:21
(수정됨) 그 범우주적 존재가 겨우 개표조작 따위에 당하다니...
크툴루가 배 한 척의 카미카제 공격에 참교육 당한 것도 이해가 가네요
21/01/08 14:45
우리나라 음모론은 그나마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있어 다행이에요. 좌우 모두 끽해야 부정선거, 주사파의 청와대 장악, 고의 침몰설 이런 현실에서 일어날수는 있는 얘기만 하니까.... 캠트레일 베리칩 랩틸리언 아닌게 어딥니까
21/01/08 14:54
한국에도 이걸 믿는 사람 꽤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디씨 미국정치 마이너 갤러리 들어가보세요. 저 사람들한테는 이건 논쟁의 대상 조차 아닙니다..
21/01/08 15:18
꽤 많아요. 생각보다 많다고 해야하나 생각만큼 많다고 해야하나..켐트레일을 진지하게 믿는 친구도 있고........공교육 수준이 처참해서 이런가 싶기도 한데 뭐 사실 음모론이라는 것은 세상 어디에나 있고 그걸 믿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은 널려있으니 어쩔 수 없다 싶기는 합니다. 사실 저만해도 9.11테러 음모론 진지하게 믿었던 10대 시절이 있으니 누워서 침뱉기죠 하하
21/01/09 06:27
슈퍼팩 지원받으면서 입으로는 국민어쩌구 하지만 실제로는 교묘하게 돈주는 사람들 입맛에 맞는 정책을 편다 어쩐다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딥스테이트는 이거를 꽤 많이 과장했을 뿐이지 현실에 기반한 음모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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