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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0 16:11
저도 한 명 아는데 유부녀이자 페미니스트이며, 맨날 한남 욕하는 글을 싸지릅니다 크크크크
저는 누가 욕하건 말건 트위터 한다하면 다 거릅니다. 꼬우면 본인이 접던지, 날 접던지.
21/01/10 20:43
저도 한 명 아는데 유부녀이자 페미니스트이며, 맨날 남자 오덕 욕하는 글을 싸지릅니다 크크크크
본인은 무려 오덕이면서 코스플레이어....
21/01/10 15:50
동일인 비율 엄청날 겁니다. 애초에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요 자신들이 저거 두개를 동시에 주장하는 게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21/01/10 15:50
사실 트위터 자체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할수 있습니다. 10대 여자 꼬맹이들이니 이해해 줄수 있어요.
근데 그걸 공론화랍시고 자기들 이득 취하는데 써먹는 어른들이 진짜 역겨움...
21/01/10 15:52
트위터는 설계자체가 목소리큰 트롤들이 모여서 감정배설하는 창구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봐요 트페미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도 다른 쓰레기들이 점령했을듯요
21/01/10 15:58
예전에 메갈 비판하면 반지성주의를 신봉하는 극우 남성으로 매도하던 분들이 계셨죠. 그런데 실상은 누가 반지성주의적인가요?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모든 사유의 근거는 이성의 판단이 아닌 즉시적인 감성에만 국한된 자들. 답이 바로 나오죠.
21/01/10 16:14
트위터가 자기 그룹 만들어놓고(트페미 등) 그 안에서 목소리 키우고 조리돌림하고 하기 좋죠. 근데 자기 그룹 아닌 사람들하고 엮일 가능성은 많이 없어서.. 내탐라에는 겜덕들만 있어서 소소하게 게임얘기 주식얘기 롤얘기만 하는데.. 흑흑 저런놈들때문에 같이 파랑새로 묶인다
21/01/10 16:35
저도 한동안 트위터로 해외 배우들 소식같은거나 9gag 같은거 받아보곤 했었는데
사실 트위터가 진짜 편협해서... 저런거 하는애들이 보는 트위터와 제가 보는 트위터는 화면자체도 다르고...... 아에 다른세상 수준으로 다른데... 어쨎거나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트위터 하면 무조건 거르고 봐야 한다는 글 보면 저건 뭔가 싶죠... 과연 그게 무조건 앞뒤 따지지 않고 거를만큼 획일화 된게 맞는지.... 싶습니다.
21/01/10 18:01
(수정됨) 구독형 SNS라는 개념을 아예 모른다 싶죠..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보기 싫은 사람들 일일이 차단 걸면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설정할 때 트위터는 보고 싶은 사람만 일일이 구독하면서 포지티브 방식으로 설정하는 건데..
트위터 일주일은 해 보고 하는 소리인지 의문.. 트위터 여론이라고 해서 가져오면 꼴랑 리트윗 200개에 좋아요 1700개고 이런 건데 막상 트위터에서 지금 MBC 뉴스 구독하고 있는 사람이 40만이고 아이유 구독자가 110만이죠. 아는 사람만 안다는 대학 교수님들이나 탑랭크 연구원들만 해도 구독자 1만 넘어가는 경우가 수두룩 하고. 거기다 커뮤처럼 게시판 '지분'을 잡아먹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커뮤에서는 소수 여론이라도 중론의 위치를 잡고서 대표성을 띤다는 게 가능하지만 트위터에선 그게 불가능함.. 그냥 진짜 자기 활동 범위 바깥은 신경 끊고 사는 거. https://twitter.com/DrEricDing?s=20 위키피디아에도 등재된 역학자고 최근 코비드 때문에 대중적 인지도가 엄청 올라간 분인데 이런 전문가들 의견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게 메리트죠. 어차피 뉴스 기사들이나 속보들도 이런 트윗들 그냥 렉카해서 가는 거고.
21/01/10 18:52
크크 저런사람들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데.. 트렌드 같은것도 안눌러보구요. 약간 야갤 개념글 들고온다음에 "너도 디씨한다고? 알만하다" 하면서 식물갤 후려치는 느낌인데 사실 이미지란 게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21/01/11 00:19
(수정됨) 진짜 공감합니다.
몇몇분들이 주장하는 [트위터 하는사람은 무조건 거름] 으로 치면 아이유도 거름대상이죠 뭐. 어쨎거나 트위터를 하니까 -_- 크크크.. 물론 아이유 구독자 110만도 거름 대상이고요 뭐 사업용이나 개인용이나 이런걸 가르거나 성향 사용빈도를 따지는게 아니라 아니라 무조건 트위터 하는 사람 거름 이니까요 ... 물론 가끔 비난용으로 퍼오는 자료들을 보면 말슴하신 대로 1700은 커녕 100도 반응 안된건 어떻게 퍼오나 싶은것도 퍼나르고... 또 어떠한 혐오도 없는 순수한 유머 자료 조차 트위터란 이유로 혐오성을 내비치는 분들을 보다 보면.... 그런 분들과 비난받아 마땅한 모순을 가지거나 혐오를 발언하는 트위터 유저랑 얼마나 대단한 차이가 나나 싶기도 합니다.
21/01/10 16:45
문제는 쟤네한테 관심주고 열나게 싸우는 사람들도 어느 순간 보니 쟤네랑 비슷한 수준이 되었더라..
정말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말고 트위터 열심히 한다하면 걸러야... 트럼프?
21/01/10 22:22
저는 트위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하철에서 저 화면 폰으로 보고있는 여성분 보니까 저도 모르게 안좋은 생각부터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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