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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12:41
(수정됨) 라이브도어에서 일본주재 중국인이 만든 셀프미디어(?) 中日頭版의 내용을 인용한 거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일본인들이 저렇게 버린게 맞는 거 같긴한데, 제대로 된 실태조사를 한게 아닌 이상 배 만져야죠.. 흐흐
21/01/18 12:53
훨씬 깨끗하죠
인종의 차이라기보단 각 국의 시스템 차이일텐데 일본에선 거리에 침 뱉는 사람을 보기 힘들죠 대신 아직 음식점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있는 나라...
21/01/18 13:40
강남 대로쪽은 깨끗하고 뒷골목 가면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려져있는데,
일본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특히 담배꽁초는 참 기기묘묘하게도 살짝 안보이게 여기저기 잘도 버려놨더군요...
21/01/18 17:08
담배피는거보고 깜놀했는데 그거말고는 시민의식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보행자가 빨간뿔일때 양보하는거보고 굿...우리나라는 사람들 개무시에 갖다박을 기세
21/01/18 13:06
일본 살다온 분들이랑 일본 관광다녀온 분들이랑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더군요.
살다온 분들은 사람사는곳 다 똑같다. 관광다녀온 분들은 우리보다 선진국이다. 보고싶은것만 보고온 사람과 보기싫은것도 볼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차이라고 봅니다.
21/01/18 13:59
일본에 살다온 사람은 아니지만, 친구가 일본에 살아서 관광지와 일반 주택가를 몇번 돌아다녀본 경험으로는...
관광지가 눈에 잘보이는 곳은 제법 깨끗하지만, 눈에 조금만 안 닿는 곳은 엉망진창인 곳이 많았습니다. 일반 주택가는 오히려 깨끗한 곳이 많고요. (일본식 아파트랑 상점가가 만나는 곳이나 약간 외진 망한가게 있는 곳은 엉망인 곳이 많습니다만) 위의 댓글은 '관광과 생활의 차이'가 아니라, 좋은 경험하고 좋은 것 보려고 일본 다녀온 사람에게는 좋은 것만 보이겠지만, 피할 수 없이 다 겪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그외에 것도 보인다는 말씀이시겠지요.
21/01/18 13:39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애기지만
일본의 선진의식 시민수준이란거 다 허구입니다 지금은 좀 치웠나 모르겠는데 십오년전만 해도 일본 미토시에서 왕간선 고속도로를 타기위해 나갈적 양옆도로로 진짜 몰래 내다버린 쓰래기의 산을 보고 다녔습니다 바람좀 불면 진짜 하늘이 비닐봉지 휴지 쓰래기등으로 장관을 이루었어요 보이는곳만 대충 깨끗하게 하지 조금만 이면 그늘진곳이면 여지없이 내다버리고 엉망진창인곳이 일본이었습니다
21/01/18 14:43
경험이 많은 싱가포르 부동산 업자들은 일본인들의 민도를 알고 있습니다. 렌트한 집을 정말 험하게 쓴다는 군요. 특히 욕실... 비교적 교육 받고 생활 수준이 높은데도 그래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더구나 일본인들이 주위에 별로 없다? 평소의 일본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허상인지 놀랄겁니다.
21/01/18 17:33
보이지 않는 곳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운전하다 보면 도로 가운데 중앙분리대가 화단으로 되어 있는 곳은 풀 사이가 모조리 쓰레기에요. 운전석에서 가볍게 버린거죠. 구에서 치우기는 하는데 일년에 두 번 정도라 치운 뒤 며칠 동안만입니다. 처음와서는 일본이 이렇다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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