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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01:06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격겜이 흥했지 이젠 할 게임이 넘쳐나서 격겜은 더더욱 안하게 되네요.
일단 압도적으로 처맞아보면 분석이고 나발이고 할 맛이 안납니다.
21/01/21 01:42
뉴비시절 닼소3는 좀 감동이었습니다.
잔불 달랑달랑 하던 시절 쩔 해주고는 잔불 한꾸러미 떨궈주고 +기타 이것저것 그냥 퍼주더라구요. 몇달 뒤엔 제가 베풀수 있는 상황이 오니까 그게 나름의 즐거움이 되더군요.
21/01/21 03:10
닼소의 멀티는 굉장히 독특하죠......저도 다크소울을 꼭 한번쯤 해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4시간째 교회 천장에 묶여서 도저히 못해먹겠다는 글에 지웠던 소울을 다시 깔고 스피드런으로 DLC까지 달린 다음 기사 사냥꾼 같은 깡스탯 반지, +3 철의가호와 녹화 반지, 잔불 30개, "태양의 반지" "신목 방패" "아스토라 직검" 등 체젠세팅 등으로 [화이트 소울 에디션]을 제공하고.....몇주 후 엔딩 봤다는 글에 희열을 느끼던.....
21/01/21 08:50
게임의 특성상 rpg는 주위의 도움으로 함께 할수 있지만 격겜은 pvp가 메인이다보니..
거기다 세계적으로 격겜은 유저수가 적어서 그들만의 리그랄게 없습니다. 게임은 점점 어려워지니 고인물만 남고 신규유저는 진입하기 힘든 그런 상황..
21/01/21 14:49
그런 x넘들도 몇몇 있긴 하지만 극소수고 대부분은 자기 계급대에서 놀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격투게임이란게 상대적인거라서 조금만 잘 해도 되게 잘 해보이다보니 막상 그 계급대에 맞는 실력인 사람인데도 양학하러 일부러 작업해서 양학한다고 생각하한다던지 신캐나 비인기 캐릭이라서 초보들에게는 전혀 기술 정보가 없는 캐릭을 만나서 털리는걸 양학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구요 뉴비들 노는데 가는거 자체도 작업을 해서 계급을 떨어뜨리거나 본인의 원래 계급을 포기하고 전부 리셋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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