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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2 13:16:02
Name 라면
File #1 5E6C5C73_2465_48EC_ADF8_23BA2E1BEF34.jpeg (288.0 KB), Download : 68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서브컬쳐] 망할수가 없었던 영화(2)



1. 부당거래 - 베를린 - 베테랑 3연타의 류승완 감독
2. 배우도 티켓파워있는 황정민, 태양의 후예로 전성기 찍은 송중기
3. 배급사가 [CJ]
4. 소재도 무한도전을 통해 잘 알려진 [군함도], 정치상황도 나름 반일분위기여서 최적



천만은 당연하고 명량 기록을 넘냐 마느냐로 주목을 끌었지만, 결국 손익분기점에 도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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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1/01/22 13:16
수정 아이콘
CF도 잘뽑았죠...크크
21/01/22 13:26
수정 아이콘
일장기 자르는거 하나 빼곤 볼 게 없다는 평이던데
Lord Be Goja
21/01/22 13:30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투머치
21/01/22 13:32
수정 아이콘
연기랑 때깔은 좋았는데 말이죠
21/01/22 13:35
수정 아이콘
함도
Rorschach
21/01/22 13:35
수정 아이콘
손익분기점 가지고 별 희안한 헛소리까지 지껄였던 그 영화...
이 영화 웃긴게 손익분기점이 처음에 900만에서 1000만이라그러다가 개봉후에 손익분기점이 점점 낮아집니다. 800만이 됐다가 700만이 되고, 최종적으로는 660만 까지 떨어지면서 증권사 예측 어쩌고 하면서 손익분기는 무난히 도달할거라는 기사들이 나왔어요. 사실 기업 입장에서 손익분기에 도달하고 못하고는 중요하긴 합니다만 여기서 신박한 논리를 펼쳐냅니다. (실제 손익분기는 대략 800만 정도였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94
[CJ E&M 투자비율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30% 정도의 투자비율을 가정할 경우 배급수익과 합치면 660만명이 손익분기점 수준]
이라는 논리를 펼치기 시작한거죠. 그러니까 CJ E&M이 배급을 맡아서 돌아오는 수익 까지 손익분기에 포함을 시킨건데, 이게 CJ가 제작을 온전히 혼자 한 것이 아니거든요. 바로 위에 기사 발췌 내용에도 있지만 30% 정도라고 추정하는데, 660만 관객 정도 들면 배급수수료가 대략 20억 초중반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CJ E&M은 영화제작에 투자한 비용만으로 따지면 결국 20억대의 손실이라는 이야기죠. 여기서 저 30%가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CJ E&M을 제외한 다른 70%의 투자는 대략 50억의 손실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저 660만 손익분기라는 이야기는 "아 다른 투자자들은 우리 알 바 아니고 우리는 660만만 되면 손해는 아님요." 라고 말을 한거죠;;
유머는 최종 관객은 659만명 이었다는거...
21/01/22 14:11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주식 손절할때 하는 이야기인대....
아.. 이정도면 완전 손해는 아냐~
이러다 점점더 낮아지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팔지만 정신승리로 포장....
내맘대로만듦
21/01/22 13:36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 칠번방의선물과 군함도 칠광구 보면 진짜 영화는 다필요없고 입소문이 짱이라는 진리에 도달하게 되죠
이부키
21/01/22 13:44
수정 아이콘
명량보단 낫더군요.
노지선
21/01/22 13:45
수정 아이콘
영화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어요 ::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고 ?????
기사왕
21/01/22 13:55
수정 아이콘
일장기 쫙 가르는 예고편 보고 아 이건 천만각이다 싶었는데...막상 뚜껑 열어보니 참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섹무새
21/01/22 14:28
수정 아이콘
근데 논란과는 별개로 저한테는 재미도 없더군요.
21/01/22 14:28
수정 아이콘
안 봤는데 댓글들 보니 망한 이유는 재미가 없었나요?
죽력고
21/01/22 14:3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중후반 이후 집중도가 쫙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론 제대로 안봐서......
제랄드
21/01/22 17:22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는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근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이야기의 얼개가 느슨해지는 느낌이었어요.
21/01/23 0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인내심을 가지고 보면 괜찮을 듯 하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21/01/22 14:29
수정 아이콘
촛불
21/01/22 15:46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볼만합니다.
녹용젤리
21/01/22 15:5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샷은 딱 하나 였어요.
소지섭이 척추를 뒤로 접는 그 한장면...
껀후이
21/01/22 16:36
수정 아이콘
저만 재미있었나 보군요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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