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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17:07
이건 주말부부를 해야죠. 어차피 5시간 출퇴근 하면서 육아 도움 못 줘요
아니면 아예 전세를 주고 전세를 사는 게 낫지 답없죠...
21/01/24 17:21
개인적으로는 2년이 아니라 1주일이라도 못 할 거리라서...
출퇴근 시간이 편도로 1시간 반 넘어가면 그 때 부터는 출퇴근이 아니라 출장이라고 봅니다.
21/01/24 17:07
경기도 북북동과 남남서방향이니 정말 180도 떨어진 곳인데,
문제는 서울을 뚫고 갈 수도 없으니 외곽순환을 타야 할 것이고... 일곱시 이전 출발을 고려했을때 그나마 최하 편도 100분이겠는데요.
21/01/24 17:08
영통구청 근처면 삼성전자 직원일 확률이 99% 일거 같은데.. 자율출퇴근제 활용해서 출퇴근 시간 조정하면 조금 나을라...나요...
21/01/24 17:11
처음 입사했을 때 춘천에서 서울 수서로 출퇴근 하시던 분이 계셨죠. 회사가 8시 출근이라 새벽 5시 반쯤에 보통 출근하신다고.. 기혼 여성분이셨습니다. 10년동안 그렇게 다니셨다더군요.
21/01/24 17:13
지연출근으로 추가근무가 없다면 차안막히는 시간에 어떻게 다니면서 가능하긴한데말이죠.
일단 차가 안막혀도 이거리면 편도 1.5시간은 잡아야하고(출퇴근 시간 아닐때 기준) 8시출근 5시 퇴근으로 가정하면 출퇴근 시간은 더 오래걸려서 최소 6시 출발에 퇴근은 7시 이후라고 봐야하는데 (더걸릴수도 있음) 같이 살아도 식사도 따로 해야하고 (6시에 출발하려면 아침 걸러도 5시반에는 기상해야함) 퇴근하고 저녁이라도 먹으면 8시가 넘어가다보니 육아 못하고 자야할겁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에 야근이라도 끼얹으면 답이 안나오죠
21/01/24 17:17
저도 아침 출근 2시간 저녁 퇴근 2시간 (한번만 갈아타긴 합니다.)
코스로 다니고 있긴 헌데 확실히 힘들긴 합니다. 진짜 평일에 아무것도 못하고 조금만 업무 늦게 끝나면 집에 10시에 들어갑니다.
21/01/24 17:18
제가 비슷한 거리인데 주말부부가 답입니다.
하루 4시간 이상 소모되는 출퇴근 시간이 회사근처 걸어서 10분내로 하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ㅠㅠ
21/01/24 17:32
대부분이 고속도로이긴 할텐데 워낙 거리도 멀고 정체도 꽤 있는 코스라서요.
아침에 정체 심한거로 소문난 동네가 몇개 있죠
21/01/24 17:46
편도 2시간이면, 집에서 6시에 나와서 아무리 빨라도 9시에 들어간다는 얘긴데... 이렇게 출퇴근을 한다고 한들 육아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21/01/24 17:47
돈이 아까운거지 뭐 육아 도와달라고 하겠습니까..
천안서 을지로로 출퇴근 하는 분, 서울에서 세종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 다 돈이나 교육이나 돈+교육 때문이라..
21/01/24 17:58
저기는 아니고 파주에서 삼성전자 출퇴근 하시는 분들 보니까 출퇴근 기준 2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 보통 8시쯤 집에서 나오셔서 10시 - 10시 반 사이에 오시던데..
아마 GTX 개통을 노리시는 것 같은데 어후 빡세긴 하겠네요.. 최소 5-6년은 존버하셔야 할텐데
21/01/24 18:09
왕복 4시간 가까이 출퇴근+야근 강요하는 팀장 콤보로 3년정도 다녔는데, 할 짓이 못됩니다. 아무것도 못해요. 육아를 도와줄수가 없을텐데..
21/01/24 18:27
차로 출퇴근 왕복 4시간인데 육아 크크크크크
저렇게 하면 회사에서 짤리건 본인이 쓰러지건 이혼을 하건 어떤식으로든 금방 해결되겠네요
21/01/24 18:52
출퇴근 시간 수원서 옥정까지면 2시간 반~3시간 잡아야 합니다. 외곽순환 타면 구리 ic통과하는 데만 40분 걸립니다. 출퇴근 불가능 수준이죠.
21/01/24 21:21
저 코스면 그나마 엄청 막히는 코스는 아니지 않나요
애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도와주는 사람 전혀 없이 혼자 본다면 그것도 막막하긴 하죠.. 저라면 일단 통근 해보고 맛보고 결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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