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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9:20
How to pronounce COKE (not cock) - American English Pronunciation Lesson
https://www.youtube.com/watch?v=iAYif--CfNQ 컼 아니고 코우크요!
21/01/25 19:20
이거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밈이던데.
진지빨자면 coke랑 cock 랑 영어구사자 입장에서는 완존 다른 발음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발음 구별을 못하니 걍 콜라라고 하는 게 낫습니다.
21/01/25 19:24
저거 그냥 인종차별이죠. 클레임을 꼭 걸어줘야 합니다.
까놓고 콜라가 아니라 코카, 펩시, 더 거칠겐 블랙슈가워터 달라고 해도 알아먹죠. 그냥 못 알아듣는척 하면서 저러는겁니다.
21/01/25 19:40
거의 인종차별..... 콜라는 워낙 유명하고 발음도 세서 진짜 어지간하면 알아듣더라구요. 영어 모르는 사람끼리도 통합니다. 제가 경험해봤음-_-
21/01/25 19:28
아는 사람이 어릴 때 기숙학교 있었다는데.
기숙사 규칙상 간식을 방에 따로 둘 수가 없었대요. 근데 몰래 콜라를 방에 숨겨오고선 밤에 [저 발음]으로 "나 서랍에 콜라 6개 있는데 하나씩 먹을래...?" 그날 밤 얘기를 7년동안 들었다고 합니다 절대로 아는 사람 얘기입니다
21/01/25 19:33
요새도 저런 게 통합니까? 해외 여행 자유화 된지가 언제인대.... 그냥 적당히 발음하면 알아들어요. 특히나 스튜어디스면 못 알아들을리가 없죠...
https://www.google.com/search?q=Please+give+me+coke&oq=Please+give+me+coke&aqs=chrome..69i57&sourceid=chrome&ie=UTF-8 아주 훌륭하게 밈화 되셨네요. 두고두고 이불킥하셔도 될듯...
21/01/25 20:00
댓글도 오바죠.
캔 아이 해브 어 콕? 이라고 하면 발음 후져도 상황상 다 알아듣습니다. 생각보다 콜라는 못 알아 먹는 경우가 많아요. 뭔가 쫄리면 펩시 달라고 하면 됩니다.
21/01/25 20:14
https://en.dict.naver.com/#/search?query=coke&range=all
https://en.dict.naver.com/#/search?range=all&query=cock 네이버 사전에서 발음 확인하면 coke하고 cock하고 확연히 차이가 나는걸 알 수 있는데 이걸 그럴수 있다는건 좀... coke는 '코우크' 라고 모음을 길게 하면서 마지막 '크' 발음이 사는 느낌이고, cock은 '컼' 이라고 발음하면서 짧게 마무리지으면서 마지막 '크' 발음이 급격하게 꺾이는 느낌이죠.
21/01/25 20:31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한국인이 완벽한 발음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저 정도의 발음은 외국인의 경우 대부분 익스큐즈 됩니다. 어떤 상황인가가 더 중요하죠. 오히려 콜라는 못 알아듣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댓글 반응은 위에 분 말씀처럼 인종차별에 성희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1/01/25 20:40
이럴땐 중동사람들을 좀 배워야 할듯...
원어민 발음이랑 한참 거리가 먼 발음인데도 '난 이만하면 영어 잘한다. 그니까 너네가 알아들어라' 하는 마인드인데...
21/01/25 21:12
짤방 대상은 영어강사죠. 일반인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사적인 대화도 아니고 강의 동영상입니다. 대상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익스큐즈해줘야지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21/01/25 21:29
딱히 틀린 말 한 것도 아닙니다.
콜라라고 하면 대부분 못 알아 듣고, (발음이 문제가 아니라 거의 쓰지 않는 단어입니다.) 콕이란 발음은 사실 정확하게 발음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대부분 대충 저런 상황에서 콕 달라고 하면 됩니다. 오히려 댓글은 상당히 모욕적인 편이구요.
21/01/25 21:38
해외출장 많이 다녀봤지만 콜라라고 해서 딱히 못알아듣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coke라는 단어가 정확하게 발음이 쉽지 않다고 해도 그건 일반인 대상이나 그런거죠. 남을 교육해야 하는 강사입장에서는 그래선 안됩니다. 댓글이야 재밌으니까 그런 거라고 봐야죠. 영어강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동영상에 나온 사람이 잘못된 발음을 맞는듯이 자신있게 발음하는데 걔네들 입장에서는 안웃길 수가 없을 겁니다.
21/01/25 21:47
해외 출장을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인을 많이 상대로 한 곳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영어 쓰는 곳에서 겪어 보지 않은 상황이라면 십중팔구 콜라란 단어는 못 알아 듣습니다. 외국 사람이 한국 편의점에서 한국말로 콕 주세요 하면 못 알아 듣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름 모르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정보니까 강의로 알려 줄 수도 있죠. 근데 발음이 구리다고 저런 말 하는건 대단히 무례하고 질 나쁜 농담입니다.
21/01/25 22:17
LA 가서 남는 시간에 혼자 시내구경 했는데 콜라라고 발음했는데 잘 알아듣던데요.
코크 발음을 잘 못알아듣는 것 같아서 어디가서든 그냥 콜라라고 꾸준히 발음했는데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랍시고 알려준게 잘못되었다면 당연 지적받을만 하죠.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영어강사라고 자칭하며 나온 사람한테 발음이 구리다고 지적하는건 딱히 문제거리를 삼을만한 것도 못되고 말입니다.
21/01/26 00:01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신 겁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요.
운이 좋으시거나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가셨겠죠. 콜라라는 말은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보통 영어로 콜라 달라고 하면 못 알아 듣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강사가 알려주는 정보는 잘못된게 아니고, 저 댓글들은 명백히 인종차별적이고 성희롱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1/01/26 02:39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어휘지만, 가게에서 주문할 때 콜라 달라고 하면 대충 눈치보고 알아서 다들 주던데요?;;;;
LA, 시애틀, 워싱턴, 보스턴, 뉴욕, 토론토, 밴쿠버 정도 대도시에서는 제 경험에 따르면 딱히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최근 10년 이내로는요..
21/01/26 01:41
'지금 이야기하시는 내용은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혼합한 겁니다. 온전한 직접 경험이 아니죠.'
'일부 케이스를 가지고 일반화하시면 안되죠.' 같은 식으로 남한테 딴지 걸던 분이 '해외출장 다녀봤는데 콜라라고 해서 딱히 못 알아듣지 않는다' 'LA 가서 콜라라고 발음했는데 잘 알아듣던데요' 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언제는 온전한 직접경험 아니면 안된다면서요? 예전에 하신 주장대로라면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미국 전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콜라라고 해보기 전에 그런 말씀 하면 안되죠. 아니면 본인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했던 건지 깨달으시든지요.
21/01/25 22:13
전 그래서 그냥 "코카 콜라" 주세요 합니다.
못알아들으면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정말로 모르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실패한적은 없습니다 크
21/01/25 23:08
독일 및 유럽에서도 그냥 콜라라고 해야 합니다. Coke라고 하면 못 알아 들어요. 브렉시트의 영국도 콜라라고 하면 알아듣긴 하는데 주로 코우크를 쓰긴 합니다.
21/01/26 05:57
이교도약제사 님// 코카콜라 아니면 코크 라고 하고 둘다 코카콜라를 뜻합니다. 콜라만 쓰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식당가면 콜라만 해봐야 겠군요. 한번도 안 써봤는데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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