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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18:27
예전 다음처럼 검색이나 일반 서비스로 계속 정면대결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 아예 회피하는거죠.
지금의 카카오는 예전에 다음과는 다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긴하니까요.
21/01/26 19:02
네이버 카카오는 사실 검색이나 포탈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죠.
네이버는 이제 쇼핑이 더 크고 (쇼핑 검색 및 네이버 페이, 네이버 포인트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의 연계로 이뤄진) 카카오는 각종 플랫폼 사업이나 금융 사업, 컨텐츠 사업 쪽이 주업종이라고 봐야합니다. 카카오같은 경우 다음 시절에 하던 온라인 배너 광고 사업조차 거의 없어진걸로 압니다. 포탈로 사람을 끌어모아서 트래픽을 만들고 온라인 배너 광고로 돈을 버는 기존 사업 모델은 거의 완전 포기인거죠. 네이버는 아직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21/01/26 18:56
카도카와면 그쪽 업계 킹왕짱일텐데...
의외로 규모는 작았나보군요... 지금 검색해보니까 시가 총액 2.4조인데 음.. 작다곤 할 수 없지만 카카오는 40조... 역시 자본의 힘은 무섭군요. 이건 진짜 일본 혐한들 반응이 엄청 궁금합니다. 근데 이런게 진작 가능했다면 차라리 넷플릭스가 카도카와 먹어버렸음 좋았을거 같은데... 넷플릭스는 왜 카도카와 먹을 생각을 안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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