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전에서 더샤이가 퀸으로 쿼드라킬을 했는데 한타 중간에 진이 1킬을 먹어서 의도치 않게 펜타를 빼았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는데
Q: 한타 중 의도치 않게 TheShy의 펜타킬을 빼앗게 되었다. 당시 팀내 반응은 어땠나?
윙크: "당시 팀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 됐다. 그리고 그가 내 펜타킬을 스틸한 것 같다."
Q: "앞으로도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유지할지, 아니면 IG의 무모한 스타일에 휩쓸릴지 궁금하다"
윙크 "걔네가 내 안정적인 스타일에 이끌릴 거 같다. 뭐 쇼(소위 차력쇼)는 계속 쇼겠지만, 전제조건은 안정감을 갖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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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러브와 바오란을 필두로 레얀, 퍼프 등 적잖은 중국인 선수들이 한국인 듀오 앞에서는 고개를 숙였으나
윙크의 경우 환관 노릇은 커녕 주도적으로 팀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애당초 윙크가 이스타에서 IG로 이적하게 된 경위를 따져보면...
넨킹그룹이 이스타 게이밍을 인수 -> 경영진 교체 -> 불만을 품은 윙크가 항명 -> 넨킹에서 보복성 이적 감행 -> IG에서 줍줍
여러모로 보통내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