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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07:14
카더라가 아니라 IHS와 S3 둘다 Short-interest가 120-140에서 30-50%라고 줄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숏 스퀴즈는 끝났고 이제 도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1/02/02 07:40
헷지펀드가 20billion 정도 날렸다고 하니 대부분 다 커버 한거 같습니다. 1 billion정도 까지 하던 시총이 30정도까지 올라갔었으니 개미들이 헷지펀드돈을 털어 왔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이제는 최대한 빨리 빠지는게 승리자고 여기서 다시 쇼트하는 펀드도 분명히 있을거 같습니다.
21/02/02 09:07
(수정됨) 헤지펀드'들'이라고 해봤자 수천개 중 많아봤자 수십개가 털린거죠.
헤지펀드가 칼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도 아니고 일련의 사건으로 이득본 헤지펀드들이 더 많을겁니다. 결론은 소수의 개미들과 다수의 헤지펀드가 소수의 헤지펀드와 다수의 개미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그림이겠죠.
21/02/02 10:07
사실 대부분의 펀드들은 저렇게 악질스러운 공매도를 하지 않으니까요
보통 숏이나 풋은 진짜 "헷지"용으로 쓰는건데 멜빈같은 펀드들이 돈 더 벌려고 숏으로 불장난하다가 이번에 한번 혼난거죠
21/02/02 10:27
'악질'스럽다는 말도 저는 딱히 동의하지는 않는게
헷지 없는 공매도는 분명히 리스크 큰 행동이고 결국 그에 대한 피해를 본인들이 입었으니... 카지노에서 계속 올인하면서 돈 벌다가 한번에 번 돈 다 날리는 행동이 '악질'은 아니잖아요. 주식시장이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데는 동의하는데 (게임스탑에 대한) 헷지 없는 공매도는 그 기울어짐의 주된 원인과 상당히 동떨어져있다고 봅니다.
21/02/02 10:46
조용히 공매도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 동의하겠는데
멜빈은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해서 다른 펀드들이 같이 공매도를 하게 유도하고 씨트론은 언제나 쇼트 리포트를 내서 회사를 망하게 하려고 하니까요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이 기업이 망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숏을 하니까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머스크가 쇼트셀러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거죠. 어느정도 주가가 있어야 주식을 나눠주면서 사람도 고용하고 가끔씩 주식을 팔아서 돈도 벌고 해야 하는데 숏셀러들 죽어라 주가를 내리면 운영에 차질이 생기니까요
21/02/02 08:40
(수정됨) 전쟁은 사실 오늘부로 끝난거 같습니다. 물린 개미들은 살길 찾아야하는데, 희망고문인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WSB는 아직도 쇼트 스퀴즈, 바이앤홀드를 외치고 있던데 지금나가는게 그나마 손실을 줄이는 길인거 같은데....거기 리더격인 deepfxxxvalue 머리도 무지아프겠네요. 오늘 한 1500만불 이상은 날린거같은데. 만약 지금 뺐다간 살해위협은 기본에 심신이 성치 못할텐데요......엄청난 재앙이 임박한 느낌입니다.
21/02/02 08:49
그냥 꺼억 했으면 됐는데 성전으로 포장했다가 이도 저도 안되게 되었네요. 방법은 눈치 못채게 조금씩 매도치고 안판척 뻐팅겨야죠 뭐...
21/02/02 09:01
그러쵸. 살길은 거짓말인데. 거의 매일 계좌 인증을 하는 상황인데 조그마한 술수라도 걸렸다가는 칼부림 날거 같네요. 자기보고 들어간 사람이 몇백만명 수준인데요.
21/02/02 10:10
솔직하 안 아까운 돈은 없지만 그래도 이미 13mil 정도는 미리 현금화 해놓은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덕분에 유튜브도 흥행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1/02/02 11:33
딥빠킹밸류는 0원 되도 들고있을듯 합니다 크크 벌써 몇 밀리언 캐쉬아웃 하기도 했고요. 딥뻐킹밸류가 유일하게 남긴 댓글: “What’s an exit strategy?”
21/02/02 09:32
최초 공매도 쳤던 곳은 이미 수 조원대 손실을 내고 청산했죠
지금 숏 잔량은 거의 고점에서 신규 진입한 세력이라고 하던데 그게 맞다면 이제 끝난거죠
21/02/02 10:04
기관끼리 작업이면, 개미 피말리면서 서서히 공매상환으로 주가 떨어뜨릴테고
진짜 롱vs숏 대결이면 아직 모르는데, 아마도 전자일듯..ㅠㅠ
21/02/02 10:07
상식 밖의 패턴으로 움직이는 주식은 저기 저점 잡은 분들 제외하고 항상 중간에 끊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죠. 뉴스, 호재로 뜬 종목은 언제든 뉴스 한방에 나가 떨어질 수 있다는걸 알고 손절 필수로 해야 됩니다. 그 레딧 수장님이 어느날 글 인증 안올리고 사라질수도 있는거고...
21/02/02 10:07
그냥 강건너 불구경중인데 이거 산 사람들은 뭔가 지적당하면 풀악셀밟고 달겨드는 분위기더군요 크크 뭔가 간절한데 누군가는 수익보고 누군가는 손해보고 그러고 결말이 나겠죠. 물론 아직 결말은 나지 않았습니다
21/02/02 11:20
애초 시작이 공매도 140%, 아무리 날고 기는 헤지펀드라고 해도 물리면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건데
근 2주동안 시끄러운 동안 진짜 물린 헤지펀드는 청산했을 거라 봅니다.
21/02/02 11:23
어쨌든 공매도쪽 엿먹였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지금 뒤늦게 도박판 노리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굳이 걱정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사람들을 초기에 공매도 참교육시키려 들어갔던 분들과 도매급으로 엮어야 할 이유도 없지요
21/02/02 12:31
18에 주으셨음 인정이죠.
전 21대부터 줍기시작해서 계속 물타서 20까진 낮췄습니다. 물타다보니 전체 시드 3/4이 들어갔는데 로빈후드 덕분에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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