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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6 22:15
성 단위론 광둥성이 중국에서 제일 경제규모가 큰 성이긴 합니다. 개혁개방에서 제일 큰 수혜를 받은 곳이라.
홍콩, 마카오 인근이라 발전도 빨랐고 전통의 대도시 광저우, 요새 밀어주는 선전도 저 동네에 있고요.
21/02/06 22:33
천만급도시가 많은게 정말 대단하다싶어요. 면적은 미국과 비슷하지만 어떨땐 미국보다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ca가 넘사벽이긴 합니다만 물량이 정말...
21/02/06 23:04
일단 미국이 중국 죽이기 멈추지 않을것은 확실하네요...
성님 통제에 불응하는 집단을 곱게 봐줄리가 없고. 수출의존형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개발도상국의 함정으로 과거와는 다른 내수기반으로 성장해야 되는데...
21/02/06 23:30
중국의 공산독재체제 하에서 경제성장은 어차피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통계도 믿을 수 없죠. 그리고 미국이 알아서 잘 견제해 줄 거라 우린 양자 사이에서 이득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21/02/07 00:54
중국은 이제 물질적 성장보다도 비물질적 가치에 주력을 해야죠. 과거에 왜 중국 주변 나라들에서 알아서 사대해주는 세력이 많았겠습니까. 지금 중국의 파워가 과거의 위상을 거의 되찾은 반면 주변국에 ‘친중국’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왜 그리 없는지 중국에서도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네요.
21/02/07 01:43
러시아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은 고정 친중국 국가고 말레이시아 네팔 방글라데시는 주로 친중이지만 정권따라 오락가락 하는나라고 주변국중에 반중국 진영은 한 일 인도밖에없어요. 우리나라 여론이야 영미언론 복붙만 해대고 개도국은 국가취급도 안해주니 현실과 괴리가 심하죠
21/02/07 08:00
필리핀 베트남은 따지면 반중국에 가깝고, 러시아는 고정이라기에는 투닥투닥한 역사가 있고 그렇지 않나요? 인도네시아가 인도와 더불어 인구로는 깡패인데 화교 집단 테러상태가 일어날 정도로 반중국 국가로 아는데 .. 호주도 뭐 요새 완죤 반중국이고....
21/02/07 12:26
필리핀은 현재 친중국가로 분류됩니다;; 러시아는 투닥투닥한 역사가 소련시절밖에없죠. 푸틴-시진핑 이후로는 동맹을 하니 마니 할정도로 가깝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중립이구요.
21/02/07 09:43
한일인도외에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등 소위 아시아에서 인구 경제적으로 주요국들은 대부분 반중입니다
그나마 호주가 경제적으로 중국과 엮여있어서 노동당집권때 친중이었는데 이번 갈등을 계기로 이제 그럴일도 없어졌습니다
21/02/07 12:28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는 반중 국가로 아무도 분류안합니다. 아세안 국가들 대부분 친중이냐 중립이냐 정도로 갈리지 적극적으로 반중하는 국가는 베트남 밖에 없어요. 심지어 베트남마저도 대 중국정책에 있어서 스스로 수위조절합니다.
21/02/07 12:51
필리핀 영토분쟁있고 .. 인도네시아는 얼마전에 화교들 학살당해서 중국사람들은 조심조심하고 꼭 경비원있는데서만 살고.. 베트남은 제가 코로나전에 3번 출장갔다왔는데.. 반중감정 장난아니던데... 중립적인척 눈치보는거 혹은 사안에 따라 친중포지션 취하는건 몰라도 얘네가 친중국가라는건 좀 신기하네요. 제가 한국사람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가.. (해당 3국에 회사 지사가 있어서 .. )
21/02/07 12:55
님 인도네시아 화교학살은 벌써 23년전입니다. 이게 얼마전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 필리핀은 대중과 정치인들의 방향성 자체가 심각하게 괴리된 국가니 친중, 반중 구분하기 모호 하지만 외교적으론 두테르테 이후 친중국으로 보구요. 한국사람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가는 왜 덧붙이셨는지 모르겠으나 세상이 친중/반중, 친한 = 반중으로 딱딱 나눠지진 않습니다.
21/02/07 13:17
어.. 저는 무슨 외교 전문가도 아니고 뭐도 아니라서요. 제 친한분 와이프가 태국출신이라 들은거 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회사가 연결되어있어서 그나라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고 뭐 그런것 뿐입니다. 인도네시아 화교학살이 23년전이면 정말 얼마 안된건데...... 광주학살이랑 일제치하가 언제인지 보시면... 다른나라들도 국민감정 형성시기 보면 23년전이면 비교적 최근이죠. 지금도 중국 사람들 인니 사업할 때 영향 준다는 소리 들었구요. ... 너무 단정적으로 “아무도 반중으로 정의안합니다.”하셔서 솔직히 많이 당황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나본 중국/해당나라사람/해당나라와 일하는 사람들은 ..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니의 경우 중국에 대한 감정들이 좋지가 않더라고요. ... 뭐 외교야 적의 적은 적이라고 친중 반중 중립이 왔다갔다 하겠지만서도 국민감정측면에서는 저랑 완전 반대로 인식하고 있어서 신기했네요. 뭐 .. 전 전문가가 전혀아니니 너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21/02/07 16:44
모나드 님//
1. 인도네시아는 애초에 중국의 주변국이 아님 2. 1998년 인도네시아 폭동은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선동으로 일어났고, 인터넷에 학살로 알려진것과 달리 실제론 조직적 학살이 아닌 유혈폭동 및 약탈에 가까웠음 3. 현 인도네시아 집권정부는 독재정권의 후신이 아닌 민주화정부임. 수카르노-수하르토 시절 반공주의와 멀어진지 오래 기억도 없던 시절 일어난 일이라고 발언권이 없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역사로 배우는 거의 모든것들은 우리가 경험해 본 적도 없지않습니까?
21/02/07 12:56
저는 태국이 친중국가라고 한적 없어요. 적어도 반중보단 친중에 가깝습니다. 중국무기 주요 수출처 중 하나구요. 무기공급선과 지정학적 외교관계를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
21/02/07 13:19
아 네. 이해합니다. 외교적인 걸 중심으로 보시는 거 같네요. 근데 그런건 이합집산에 뭐 전 사실 언제든 손바닥 듸집듯이 바뀐다고 생각해서 저는 .. 여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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