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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16:25
얼마전에 파생 거래로 돈 많이 벌어서 경제적 자유 얻었다고 하신 분도 중고거래에 찐부자들이 많이 나오더라는 썰을 푸신적이 있는데...
그것과 관계없이 주변에 보면 부자들도 중고거래 많이 하더라고요. 부자들 중에 생각 이상의 짠돌이들도 많고 (그래서 부자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이미 돈이 많은데도 돈을 더 더 모으고 싶어서 돈 쓰는걸 극히 자제하기도..) 그게 아니더라도 괜찮은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올라온 좋은 딜이 있으면 마다할 필요는 없죠.
21/02/07 16:02
1. 1장인 1생산품 체재로 생산량이 극악이고 이마저도 장인들이 만든게 마음에 안들경우 바로 불태운다 (울나라 도자기 깨듯)
2. 대기 순번이 있지만 팔고 싶은 사람한테만 준다 첫 구매 고객은 일단 지갑 악세사리 뭐 이딴거 꾸준히 계속 사가지고 매장 직원에게 얼굴도장도 찍고 똥꾜쇼를 해준뒤 구경 예약걸로 너 구경할수 있는 예약권 획득 언능와 얼차려 몇번 하면 그때 살 수 있습니다. 참고 링크 https://m.blog.naver.com/minipin04/221259987251 로 비쌉니다.
21/02/07 16:17
근데 부자 동네에 생각보다 쿨매가 없어요. 오히려 더 제 값 받으려 하는 모습.
회사가 강남이라서 기대하면서 지역 등록하고 물건 봤는데 경기도인 저희 동네보다 비싸게 많이 내놓더라구요
21/02/07 16:31
보통 사람은 돈있어도 에르메스백 못산다는게 흔한 오해인데
돈있으면 다 삽니다. 졸부, 술집 여자들도 잘 사서 들고 다녀요. 다년간 가방 이외의 제품으로 꾸준히 매출 챙겨줘서 매니저와 관계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동네에서 방구를 얼마나 끼고 다니는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예약 리스트도 거의 허상이에요. 재벌이나 권력자 예외는 있을수 있지만 나머지 99%는 매출 순서대로 갑니다.
21/02/07 16:51
사진 못하지만, 이른바 명품가방들 중에 에르메스 디자인은 정말 취향이에요.
다른애들처럼 지저분한 무늬나 대빵큰 로고 없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
21/02/07 17:45
졸부씩이나 되는 것도 아니고 수입을 그냥 에르메스에 꼴아박는 빚쟁이들도 이런백 저런백 잘 사고 다니더이다.. 포인트는 일단 뭔가 꼴아박은 게 있어야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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