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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20:56
저 아줌마가 닥터 되면서 그냥 망가졌습니다
11대 닥터 때부터 영 재미가 없어서 후속작 잠시 접었었는데 저 아줌마가 닥터되고나선 닥터후를 볼 수 없게 되었죠...
21/02/09 21:06
엥? 전 EBS에서 해주는 닥터후만 잠깐잠깐 봤는데 검색해보니 11대 닥터 껄 봤었더군요. 헌데 재밌게 봤었어요.
그럼 그 이전 닥터후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건가요? 혹시 본다면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1/02/09 22:05
뉴닥 중 9대 닥터랑 10대 닥터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데이빗 테넌트가 분한 10대 닥터가 뉴닥터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했죠. 저는 11대 닥터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습니다. 11대 닥터가 (재미의) 마지노선이라는 윗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21/02/09 20:59
솔직히 스타워즈 로그원,만달로리안 빼고 포스어웨이큰 부터 3부작 전부 승리호보다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승리호 극장개봉이면 3번은 봐줬을텐데
21/02/09 23:09
(수정됨) 아 9시즌은 인정이죠. 전 12대 독타에피들까지 다 인정합니다.
그 다음 저 13대가 문제....11시즌은 진짜 건질에피가 단하나도 없습니다..참고보느라 고역... 저 아줌마가 욕을 엄청 먹지만 전 저 배우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칩널이 모팻보다 글을 너무 거지같이 못써요. 그나마 배우가 열일해서 어떻게든 안무너지게 메워가는느낌. 11시즌이 너무 충격적으로 못만들어서 욕 거하게 먹고 만든 12시즌은 기존팬들한테 사료주듯이 옛날빌런들도 다시 등장시키고 1,2편도 재밌었고 테슬라편도 그럭저럭...물론 역대급 설정파괴로 다시 욕을 거하개 먹긴했지만 전 설정 어느정도 파과하는건 견딜만은 해서 12는 11보단 나았습니다.
21/02/10 10:48
외국인배우들을 어디 어학당에서
단체로 데려온거 같더군요 기본적인 발성 표정연기가 하나도 안될텐데 거기다가 한국인감독이니 연기지도도안될테고 말이죠 보는 내내 서프라이즈 극장판에 송중기 섭외해온줄 알았습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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