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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2 16:42:53
Name 퍼블레인
File #1 17794d4297d534b3d.jpg (262.3 KB), Download : 45
출처 디시인사이드
Subject [기타] 1억초 동안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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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1/02/12 16:45
수정 아이콘
대충 1157일정도 되는데...
21/02/12 16:46
수정 아이콘
1억초래봤자 3년 조금 넘는데 ㅠㅠ
나무위키
21/02/12 16:46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삭제됨
21/02/12 16:46
수정 아이콘
엄마가 사라졌는데 외할머니랑 산다...? 재혼하러 가셨나
트린다미어
21/02/12 16:49
수정 아이콘
재혼같네요,,,
21/02/12 16:49
수정 아이콘
저건 진짜...
21/02/12 16:52
수정 아이콘
먹먹하네요.
어머니에게는 저런 슬픔을 모르고 자라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는 저런 슬픔을 주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으로 살아야겠습니다.
Bruno Fernandes
21/02/12 17:09
수정 아이콘
ㅜㅜ
스카이다이빙
21/02/12 17:16
수정 아이콘
먼가 배경이 더 있을것 같네요
단순히 저말땜에 안왔을것같진 않고
윗분말처럼 재혼이라든지 ㅜㅜ
21/02/12 17:19
수정 아이콘
애 키우는 입장에서 갓난 애도 아니고 아홉살까지 키운 애를 저리 버린다는 게 상상이 안가네요-
마스터카드
21/02/12 17:22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보면 이적의 거짓말x3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참 먹먹해지는 얘기...
사랑둥이
21/02/12 17:24
수정 아이콘
인터넷 문화 때문인지...
요즘 저런 슬픈 이야기들을 너무 쿨하게 말하는 느낌인데
전 이게 더 슬프더라구요
걍 기습적으로 아픔이 다가오는 느낌이라할까...
저런 슬픔은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약설가
21/02/12 17:24
수정 아이콘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아이와 분리된 저의 행복은 성립하지 않을 듯 합니다.
더치커피
21/02/12 17:32
수정 아이콘
사정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머님이 너무 무책임하네요
티모대위
21/02/12 17:32
수정 아이콘
저 1억초라는 말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텐데도... 본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후회되겠지요
21/02/12 17:48
수정 아이콘
본인탓이 전혀 아닐텐데.. 맘아프네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저희 고모가 나중에 알고보니 친고모가 아니더라고요. 아버지의 첫 기억이 5살때인가 그 고모의 어머니가 부엌 뒷편에서 너무 슬프게 혼자 우시고 계신 거였는데, 저희 할아버지의 사촌되시는 고모의 친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시집온 고모의 어머니는 아직 어린 고모와 시댁에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이었다더군요. 돌아갈 친정도 없고 남편은 죽고 시댁에서 살아갈 길이 막막해지자 가족회의 끝에 아직 너무 젊으셨던 고모의 어머님은 재혼하시고, 애 딸린 여자가 당시에는 결혼하기가 힘들어서 딸은 저희 할아버지가 거두어 키우셨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고모의 어머니가 부엌 뒷편에서 울던 날이 딸을 남기고 떠나기 전날이었다고...
노령견
21/02/12 18:22
수정 아이콘
아이고ㅜㅜㅜㅜ
문문문무
21/02/12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제 조카중 한명이 딱 저상황이죠.............이혼하고 조카는 친가에 남녀는 각각 재혼해서 따로 살림...........
피렌체
21/02/12 19:10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마그너스
21/02/12 20:00
수정 아이콘
뒷 이야기로는 저 글이 디씨 게시판 곳곳에 올라왔다고 하던데 어그로일 가능성 56.7%쯤은 되지 않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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