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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4 15:21:36
Name 퍼블레인
File #1 CC510B05_30E0_4F4D_AF20_4C06A106D56F.jpeg (115.7 KB), Download : 56
출처 디시인사이드
Subject [기타] 사람이 싫다는 독서실녀


자리도 많은데 왜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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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1/02/14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싫으면 싫은 사람이 피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설마 자리 옮길떄마다 쫓아오는 이상한 놈은 아닐테고
아케이드
21/02/14 15:24
수정 아이콘
자리가 많으면 자기가 옮겨도 되는 거 아닌가?
설마 옮겨도 따라오는 건가?
21/02/14 15:25
수정 아이콘
여자가 먼저 온 사람인거 같고
왜 굳이 옆에 앉나 싶긴하네요.
남자라면 관심있어서 일 확률도 높아서 철벽치는거라고 500원 걸어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5:30
수정 아이콘
굳이 옆에 앉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먼저 왔든 늦게 왔든 굳이 그래야 하는 이유를 느끼시는 분이 피하면 되는 일이죠
21/02/14 15:36
수정 아이콘
자리가 많은데 딱붙는다면 일반적으로 불쾌할 일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5:37
수정 아이콘
불쾌한 분이 피하시면 됩니다.
21/02/14 15:3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렇죠.
다만 실험적으로도 지하철등에서도 맨끝에 먼저 앉고 가운데 그후에 남는자리 순으로 차게되있는데
굳이? 하는 의문인거죠.

당연히 불쾌한 사람이 피하면 되는거구요.
근데 세상이 이상해져서 피하면 자기 피하는거냐고 따지는분들도 많더군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5:41
수정 아이콘
옆자리에 앉는 분이 그렇게까지 하면 당연히 그분이 이상한 거죠. 근데 옆자리 앉은 게 불쾌하다고 자리 옮겨달라고 하는 건 그 자체로 이상한 일이구요. 아 저는 이상하긴 해도 그런 요구 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그 자리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러면서 누가 옆자리에 앉는 게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근데 좀 웃긴 요구라고는 봅니다. 잘못은 아니지만요.
21/02/14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자리 널널한데 굳이 옆에와서 앉으면 싫을거 같긴 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24
수정 아이콘
싫으면 옮기면 되죠. 불쾌할 수 있다는 건 당연합니다. 불쾌하다고 타인에게 자리 이동을 요구하는 게 좀 황당할 뿐이고...
21/02/14 16:30
수정 아이콘
저기 시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정석 없이 매일매일 다른 자리 앉는데 그때마다 따라온다던지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 쪽지만 보고 황당한지 어떤지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런 경우까지 감안하면 당연히 옆자리 분이 제정신이 아니죠. 근데 상식적인 경우를 가정하고 따져보는 거죠. 주어진 정보로만 보면 그렇다는 것뿐이구요. 숨겨진 정보야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감안하면 세상만사가 대부분 판단불가능한 것들뿐입니다. 이게 심지어 다 주작일 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까지는 안 따지거든요.
21/02/14 16: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주어진 정보랄게 없다는 얘기인데요.. 상식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자리가 널널한데 굳이 누군가의 옆자리에 가서 앉는 행위는 상식적인가요 비상식적인가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46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상식적이라 볼 수 있죠. 그건 정당한 권리라고들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나 불쾌하면 불쾌한 분이 피하는 게 맞다고들 하시는 거구요. 자리 선택의 자유가 타인의 자리 선택으로 인한 불쾌감보다는 훨씬 우선하는 거니까요. 여기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솔직히 더는 할 말 없습니다. 각자가 믿는 대로 살아갈 뿐이고... 다만 제가 보기엔 자리 선택에 대한 자유가 우선한다는 게 더 상식적이지 않나 싶네요.
넙이아니
21/02/14 16:51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전 비상식적이라 봅니다. 보통은 떨어져서 앉죠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넙이아니 님// 보통이 어떻든 간에 자리 선택의 자유가 훨씬 우선한다는 거죠. 그리고 옆자리 불쾌감만이 자리 선택 요소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21/02/14 16:57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그럼 쪽지를 보내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인가요? 남의 자리 옆에 앉을 수 있는게 상식적인 행위라면 쪽지로 요청을 할 수 있는 것도 상식적인 행위입니다. 자리 선택이 자유이듯이, 불쾌한 사람이 말 없이 옮기는 것도 자유고, 반대로 쪽지를 보내서 합의를 시도하는 것도 자유예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비 님// 본인 스스로 자유를 제한함으로써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타인의 자유를 희생시키려는 요구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니 뭐 상식이냐 비상식이냐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로 따지면 애매할 수 있는데 저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요구라고 보네요. 그런 면에서 약간 이상하다는 쪽에 기울지 않나 싶습니다. 옆자리에 앉는 것도 그럼 똑같지 않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 자리 선택에 대한 자유는 훨씬 정당하게 취급받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 쪽지 작성자 분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까진 보지 않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일 수도 있지, 이기적일 수도 있지... 라고 봐서요. 저런 요구 해볼 수도 있죠. 이기적인 요구라는 것뿐... 근데 뭐 이기적일 수도 있다는 거구요. 그래도 이기적이긴 이기적이다는 거고..
맛있는새우
21/02/14 16:02
수정 아이콘
독서실 이용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공부 잘되는 자리가 있긴 합니다.
스덕선생
21/02/14 15:27
수정 아이콘
한 2년 전 쯤 자격증 공부한다고 독서실 잠깐 다닌 적 있었는데, 방마다 남녀 따로 배치하고 개인자리 줬습니다.
요즘은 다 그렇게 하던거같은데 저긴 그런게 없나보군요.
This-Plus
21/02/14 15:31
수정 아이콘
아마 공공도서관일 듯.
고분자
21/02/14 15:29
수정 아이콘
화장실에도 저런사람 있는데
바람의바람
21/02/14 16:52
수정 아이콘
진짜 화장실 소변기 수 10개정도 되는데 내가 한쪽 구석에 가서 누고 있을때
어떤사람이 먼거리를 걸어와서 내 바로옆에서 누더군요... 너무 싫음...
This-Plus
21/02/14 15:31
수정 아이콘
껄껄 이래서 민원인 상대할 수 있겠어~?
21/02/14 18:27
수정 아이콘
크크 실제로 퇴사자가 많죠
21/02/14 15:32
수정 아이콘
싫으면 본인이 옮겨야..
본인이 먼저 전세낸 자리라면 벽을 등지고 있다거나, 환기가 잘된다거나, 햇빛이 잘들어온다거나
분명 장점이 있어서일텐데
예익의유스티아
21/02/14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옆에 앉은사람 잘못이 아니죠. 따라온거라면 모를까
꼬우면 자기가 전세내든가 분리된 독서실을 가야지
이걸 쪽지쓴사람이 옹호를 받네요 크크
블랙번 록
21/02/14 15:34
수정 아이콘
그런 성향으로 공무원은 되도 어렵지 않을까요?
보로미어
21/02/14 15:35
수정 아이콘
돈 내고 다니는 독서실이 아니라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 같네요.
공부 매일 하러 나오는 공시생이면 아침 일찍 와서 자리를 잡으니까 거기 내부 나름대로(?) 가장 공부하기 좋은 쪽에 자리를 잡아서 공부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남학생이 다른 빈 자리가 많은데도 여자분 근처에서 공부할 가능성도 있죠.

옆에 남학생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여자분이 자리를 다른쪽으로 옮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를 옮겼는데 바로 옆으로 따라온다? 이러면 정중하게 쪽지 보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Mephisto
21/02/14 15:35
수정 아이콘
아니 내가 좋은자리 차지하는건 권리고 남이 좋은자리 차지하면서 자기가 영향받으면 그건 권리가 아니게 되는건가요?
이걸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니......
Proactive
21/02/14 15:36
수정 아이콘
정상: 저사람 이상하니까 내가 옮겨야겠다.
비정상: 아 저사람이 이상한건데 왜 내가 옮겨야해? 나-가-
Albert Camus
21/02/14 15:40
수정 아이콘
2번도 딱히 비정상같지는 않네요. 저라면 굳이 마찰빚기 싫어서 1번하겠지만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5:46
수정 아이콘
이상할 정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이긴 하죠. 뭐 저는 좀 자기중심적일 수도 있고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이상하긴 이상하다고 봅니다.
Albert Camus
21/02/14 15:51
수정 아이콘
제가 Proactive님 댓글을 잘못이해하고 댓글 달았나 싶네요. 댓글에서의 발화자가 쪽지를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자명사수
21/02/14 15:49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이상한건데 왜 내가 옮겨야해? 까지 생각하면 비정상이 아니지만
그사람한테 나가라고 하면 비정상이죠
그사람이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섹무새
21/02/14 15:36
수정 아이콘
공부하다 옮겼는데도 굳이 따라붙었나...?
21/02/14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했네요.
다른 날 다른 자리 앉았는데도 또 옆으로 온 게 아닌가...
StayAway
21/02/14 15:41
수정 아이콘
무료 시설이면 (주관적인)쾌적한 공부 환경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쓰니가 비정상,
유료 시설이면 관리자에게 항의하면 될 일..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5:49
수정 아이콘
유료 시설이면 저럴 수 있겠네요. 근데 유료 시설에는 정해진 자리가 있을 텐데 저렇게 개인에게 요구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되는 거면 자기가 옮기면 되지 않나요?
StayAway
21/02/14 15:57
수정 아이콘
신림동 독서실의 경우 옆자리가 흡연자라던지 소리가 많이 난다던지 냄세가 난다던지..하면 대상인원을 옮겨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06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옆자리 분에게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1/02/14 15: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라면 저런 이야기 하면 비켜줬을거 같습니다. 불편하다는데 옮겨줄 수 있으면 옮겨주면 저 자신의 이득은 없지만 저쪽의 이득은 있잖아요. 자리 옮기는데에 큰 문제 없으면야 뭐...
나를연애하게하라
21/02/14 15:44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시험이죠?
검사시험이라고 쓴 건가..
너무 악필이라..
BOHEMcigarNO.1
21/02/14 15:49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검찰직 7급이라는 시험이 있네요
크림샴푸
21/02/14 15:48
수정 아이콘
자리를 선택하는 각자의 기준이 있는 거잖아요
저야 그냥 내 방에서 공부하는게 가장 좋아서 저런 곳을 얼씬도 안하지만
만약 가야할 일이 생겼다면 일단, 전원 수급이 쉽는가 냉난방은 적당한 곳인가 통로에서 멀어서 유동인구가 적은가 등등
따져보고 맘에드는 자리를 고르지 아무데나 앉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가 좋아서 고른 자리에 대해서 뭐라 마라 할게 없죠
쪽지 쓴 분이 이상한거죠 당연히
물론 상대방이 어찌 어찌 해보려고 한거면 상대방 잘못이 있을수 있죠
코우사카 호노카
21/02/14 15:49
수정 아이콘
저정도 긴 쪽지 쓸거면 그냥 본인이 옮기는게 맞는것 같은데..
VictoryFood
21/02/14 15:5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와 일정 거리를 비워두고 싶어하죠.
전에 인터넷에서 본 기억으로는 앞으로 1미터, 옆으로 50센티, 뒤로 30센티가 떨어져 있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히더라구요.
전방과 측후방이 다른건 시각적인 이유구요.
그러니 자리가 없는게 아닌데 일부러 다른 사람 바로 옆에 앉는 건 좀 이상한 일입니다.
보통 마찰을 피하기 위해 불편한 사람이 이동하긴 하는데 그런 목적으로 일부러 붙는 사람도 있죠.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자리를 욺겨봤는데 따라오는 거면 옆자리에 앉는 분이 비정상이라고들 하시는 거죠. 저 자리에 앉는 분도 저기에 앉고 싶은 환경적 요소가 있을 텐데 말입니다. 단순히 타인과의 거리가 다가 아니죠. 그게 꽤나 중요한 요소이긴 하겠지만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각자 다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저 자리에 앉는 것은 저 사람의 정당한 자유라고들 인정하는 겁니다. 타인과의 거리가 그렇게나 중요한 요소라면 불쾌한 분이 피하는 게 맞구요.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게 사람이 없다가도 공부하다 보면 차기 마련이죠. 하루종일 한적한 도서관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한적한 곳이라면 네 역시 불쾌한 분이 피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걸 또 따라가면 옆자리 앉는 분이 제정신이 아니죠
아니그게아니고
21/02/14 16:45
수정 아이콘
저 본문내용보면 보통은 '쪽지받는사람이 굳이 따라와서 옆에만 앉는다'라고 생각하지 않나싶네요.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게 보통의 생각이었으면 댓글 분위기가 이렇진 않았겠죠
아니그게아니고
21/02/14 17:16
수정 아이콘
그 분위기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어보이시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7:24
수정 아이콘
그게 정말 보통이었으면 저를 감안하더라도 분위기가 이랬겠냐는 거죠. 한쪽이 압도적이어야 '보통'인 거고 '일반'일 텐데 당장 여기만 해도 그런 반응이 주는 아니잖습니까. 물론 여기가 특이한 것일 수도 있고 다른 분들이 저한테 선동당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댓글 쓰기 전에도 '따라와서 옆에만 앉는다'는 쪽이 소수였습니다.
VictoryFood
21/02/14 16:53
수정 아이콘
사회통념상 선점자의 권리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지켜주는 것이 서로서로 좋은 거구요.
불편한 사람이 피하게 되면 결국 불편함을 못참는 사람이 다른 불편함을 겪는 식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그것보다 선점자의 권리를 지켜주는게 모두에게 더 나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회통념상 그것보다 자리 선택의 자유가 훨씬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니까요. 당연히 그걸 지켜주는 게 좋긴 하겠죠. 그러나 그걸 안 지켜주더라도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선점자의 권리라는 것도 자기 자리에 대한 권리일 뿐이지 옆자리에 누가 앉고 말고에 대한 권리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옆지리에 누가 앉고 말고는 권리가 아니란 거죠 그러니까. 그리고 저는 자리 선택이 정당한 권리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고 사회통념상으로도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VictoryFood
21/02/14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자리 옆자리를 선택안하는게 자리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니까요.
다른 자리는 많이 남아 있잖아요.
꼭 그 자리를 원하면 자기가 더 먼저 와서 자리를 차지하면 되죠.
그러면 본문 쪽지 쓴 사람이 다른 자리로 피하던가 할테죠.

왜 굳이 다른 곳에 앉아야 하나? 라는 건 왜 굳이 여기에 앉아야 하나? 라는 것과 동일합니다.
왜 (내가) 굳이 다른 곳에 앉아야 하나? 와 왜 (다른 사람이 있음에도) 굳이 여기에 앉아야 하나? 죠.
차이점은 굳이 그렇게 함으로서 불편함을 느끼는 주체가 [나]인지 [상대]인지의 차이에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면 내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가 아닌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게 사회적으로 좋은 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7: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는 옆자리 선택하는 것도 정당한 자유고 권리라는 겁니다. 그게 정당한 이상 반드시 그 자리를 선택하지 말아야할 까닭이 없다는 거구요. 그 자리를 원하고 또 그 자리가 비어 있다면 그 자리를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그게 자리 선택의 자유이지, 옆자리에 누가 있다고 비켜줘야 되고 그런 거 없습니다. 그래주면 덕스럽긴 덕스러울 수 있겠죠. 근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여 문제삼기에는 자유로운 자리 선택의 권리가 우선한다는 겁니다.

굳이 그래야 하는 이유도 없지만 굳이 그러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 수 있는 겁니다.
BOHEMcigarNO.1
21/02/14 15:55
수정 아이콘
수험생활 오래하면 멀쩡한 사람도 이상해집니다. 다들 조금씩 이상해지는 구석이 있고 저 사람도 이상해진것 같은데 그냥 그랬구나... 싶네요. 저도 독서실 다닐때 뒷자리 앉은 전교1등한다던 고3학생 똑딱이 볼펜 습관적으로 똑딱이는거 자제해달라고도 해봤고 의대다니는것 같은 아저씨 다리 떠는 소리 신경쓰이니 자제해달라고 해봤고 또... 옆자리 책장 너무 세게 넘겨서 신경쓰인다고 해봤고... 여유가 없고 강박이 심해지니까요. 예민하게 굴어 미안하긴한데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StayAway
21/02/14 16:00
수정 아이콘
볼펜 똑딱이는 충분히 납득할만 한데.. 책장 넘기는 소리나 볼펜소리가 거슬린다고 하는 분들은 좀 피곤하긴 했습니다..
다들 예민해지는 곳이니 어쩔 수 없긴한데, 백색소음으로 커버가 안되면 귀마개를 쓰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21/02/14 15:56
수정 아이콘
쪽지로 부탁할 수도 있는거죠
그게 뭔 큰 실례도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한 요구이긴 하죠. 저도 저런 요구 해볼 순 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황당한 요구를 받은 쪽에서 보자면 좀 실례인 것도 맞다고 보구요.
양파폭탄
21/02/14 15:56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이죠
간혹 그런 놈이 있습니다
저는 저 여자 이해가 됩니다
욕심쟁이
21/02/14 16:02
수정 아이콘
저 남자가 자리가 좋아서 옆에 앉았는지,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옆에 앉았는지
도서관인지, 독서실인지, 자리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등
상황이 정확히 파악이 안되어서 저 쪽지만으로는 잘잘못을 따지기 쉽지 않네요.
Mephisto
21/02/14 16:07
수정 아이콘
1차적으로 저 쪽지 쓴사람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리를 옮기면됩니다. 쪽지 내용에도 있죠. "자리도 많은데." 그런데 자신이 자리를 안옮기는 이유가 멀까요? 그쪽 자리가 좋은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딱 이거까지만 이해하면 답 나오죠. 잘잘못을 따져도 될정도의 정보량이라고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뭐 반전이 또 있을 순 있죠. 근데 드러난 정보만 봐서는 그런 쪽으로 판단이 되긴 합니다.
욕심쟁이
21/02/14 16:34
수정 아이콘
도서관이면 본인이 옮기는 게 맞는데, 독서실이라면 얘기가 좀 다를 수 있죠.
옆에 앉은 사람이 흡연자이거나 안씻어서 냄새가 난다던가 하면 옆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쪽지에는 어딘지 정확히 모르니까 판단하기 어렵다는거죠.
맛있는새우
21/02/14 16:04
수정 아이콘
누가 쪽지 보내는지에 따라 반응도 달라지는군요.
핫자바
21/02/14 16:05
수정 아이콘
스토킹일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면 작성자가 옮기는게 맞는듯...
Bruno Fernandes
21/02/14 16:07
수정 아이콘
쪽지만봤을땐 작성자가 옮기는게 맞는거같네요
스덕선생
21/02/14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한 이야기라 전 의견을 안 달았는데 이게 논란이 되네요.
쪽지 쓴 사람이 옮길 생각을 해야죠. 좋은 자리를 남한테 양보하길 요구하는건데 웃기지 않나요?

여기선 내용이 안 나오지만 그 자리가 코드가 있어서 노트북이나 핸드폰 등을 활용한 영상매체 시청에 유리할 수도 있고
(실제로 도서관에선 그런 자리가 인기 많습니다. 도서관 알바 경험으로 미뤄봤을때요)
구석진 자리라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수도 있죠. 그런데 본인이 불편하다고 자기 혼자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건데요.
이건 발화자가 남자고, 여자고, 어린애고, 노인이고 그냥 이기적인 주장입니다.
Mephisto
21/02/14 16:21
수정 아이콘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런류의 계시물과 댓글들 몇번 봐오면서 느낀건 확실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타인의 권리에 대해선 외면하는 사람들이나 서로간의 권리가 상충했을때 자신의 권리를 위해 타인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서로 좋자고 양보하는 사람들은 호구로 취급하는 경우도 보이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는 뭐 별다른 잘못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배려심이 참 부족하긴 합니다만 타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요구도 해볼 순 있다고 봐요. 심리적인 압박을 주긴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뭐 강요한 것도 아니고...
2021반드시합격
21/02/14 16:34
수정 아이콘
이 말씀 공감되네요. 내가 무례하게 행동하는 근거와 정당성을 내가 느낀 불편함에서 찾아오는 글들이 자주 보여요.

니가 불편하면 니가 옮겨 [삐~]
남보고 오라가라야.

(물론 옆사람이 스토커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21/02/14 17:04
수정 아이콘
내용이 안나오는데 추측만으로 비판할거면 반대로 쪽지 작성자를 옹호할 논리도 충분해요.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여자한테 추근덕대는 남자들 빈번합니다. 여자가 자리 옮길때마다 남자가 따라와서 참다참다 못참고 쪽지 보냈다던지 이런 가정도 가능하거든요.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눠볼 수 있죠. 위에서는 상식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얘기하는 거라 했지만 그게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뿐이고 가능성이야 열려 있죠. 그래서 저도 따라가며 앉는다든가 하는 이야기에 굳이 반론하진 않았습니다. 그럴 수도 있는 일이고 그런 가능성을 논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위에서 볼펜 똑딱이는 소리라든가 담배 냄새 같은 걸 고려하면 옆자리 분에게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고도 했구요. 근데 마찬가지로 나와 있는 정보로만 따질 수도 있는 일이죠. 이거 다 주작이다! 그래볼 수도 있구요 물론.
21/02/14 16:19
수정 아이콘
커튼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독서실 책상에 둘러놓는 커튼 있는뎅
복타르
21/02/14 16:35
수정 아이콘
쪽지엔 [사람]이라고만 했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정보가 없는데...
무슨 근거로 옆에 앉은 사람이 남자일거라 단정하는거죠?
21/02/14 16:37
수정 아이콘
개인 독서실 쓰던가..
약설가
21/02/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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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변기에서 일보는데 굳이 비어있는 많은 자리 두고 내 옆자리에서 보면 불편하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옆에 온 사람에게 저리 가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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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긴 한데 어쩔 때 옆자리 가서 볼일 보기도 합니다. 그것만이 자리 선택의 요소는 아니라서...
21/02/14 16:44
수정 아이콘
서로의 권리가 충돌하는것인데..

옆사람에게 이리가라 저리가라가 정당화 되면.. 똑같이 쪽지 던지고 이리가라 저리가라가 정당화 되서 사회가 개판이 날것 같네요.

자리가 충분히 있다고 되어있는바 . 본인이 다른자리 가시면 되는 내용이고. 그래도 따라온다면. 그대서야 쪽지로 주장할수 있는 내용같습니다.
티모대위
21/02/14 16:45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이 불편해서 남을 자리 옮기게 할거면 더 정중하게 쓰던가. 지 승질 그대로 쪽지에 다 쏟아부으면서 남에게 희생을 요구하는데 진짜 별로네요.
아주 정중한 글로 부탁했더라면 저는 기꺼이 옮겼을겁니다. 근데 [제발 옮기시면 안되나요] [스트레스 쌓여요] [왜 굳이 옆자리에???] 같은 내용으로만 도배해 놓고선 본인을 배려해주길 바라는건 무슨 양심인지.
저런 쪽지 봤으면 괘씸해서라도 안옮깁니다. 내가 자리 옮기는게 아무런 희생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싫으면 지가 옮기든가.
21/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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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최근에 올라온건가요 7급이면 7~8월 시험이라 벌써부터 얼마 안 남았다고 표현하진 않을텐데
빛폭탄
21/02/14 16:50
수정 아이콘
원출처에 정보가 더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작년 6월에 올라온 글이 가장 빠르네요.
21/02/14 17: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럼 작년 7급 직전이었겠네요.

저렇게 쪽지 쓴게 무조건 잘 못 된거지만
오래 실패하면 사람이 너무 위축되고 상식적인 행동이 잘 안 되서
감정이입은 되네요.
바람의바람
21/02/14 16:55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는 자신과 같은처지라 동질감 느껴서 나름 일부러 찾아온거 같네요
만약 자리를 매번 바꾸는데도 자신 옆으로 찾아왔다면 상대가 눈치 더럽게 없나보군요;
21/02/14 17:02
수정 아이콘
바꾸는데 계속 찾아온거면 소름인데요 크크크크
이디야 콜드브루
21/02/14 17:14
수정 아이콘
쓴이 : 이해는 되는데 잘못함
받은이 : 이해는 안 되지만 잘못한건 아님
독서실 가본지 오래되서 그런데 코로나 터진뒤로도 한칸씩 띄워서 앉게 안 하나보군요
아니그게아니고
21/02/14 17:15
수정 아이콘
자리가 좋아서 굳이 옆자리에 가서 앉앗냐
vs
마음에 들어서 굳이 옆자리 따라라서 앉았냐
에 따라서 답이 갈리는 문제죠..
싫은 사람이 피해라 어쩌고저쩌구는 뻔한얘기라서 입만아픕니다
한이연
21/02/14 17:15
수정 아이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네요
찹쌀깨찰빵
21/02/14 17:15
수정 아이콘
쪽지 필자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는 저 쪽지에서 왠지 옆자리 사람이 구면 일수도 있겠다 싶던데요..
'같은 국가직 응시생' <-책만 봐도 얼추 알 수 있는 거지만, 한번 마주친 정도로 공시생이 옆사람을 굳이 스캔하나? 싶음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김' <-서로의 공부 패턴을 알고 있단 느낌. (글쓴이도 상대방도 서로 오래 앉아있다는 걸 안다는 뜻인가?)
'그쪽이 조심스레 공부하는 것을 안다' <- 이 부분이 특히 지켜봐왔다는 느낌이 듦.

이런 느낌으로 읽혀서... 아 혹시 상대방이 좀 구면이지 않을까~ 싶었네요.
쪽지 주인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옹호하겠단 뜻이 아닙니다~
로제타
21/02/14 17:18
수정 아이콘
정보가 부족해서 어느 한쪽이 맞다 틀리다 판단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21/02/14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쪽지를 사진 찍은 사람은 누굴까요?
스덕선생
21/02/14 17:23
수정 아이콘
쪽지 자체가 주작이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받은 사람이겠죠.
쓴 당사자가 올린거라면 심심하면 자기 좀 물어뜯어달라고 부탁하는 거라...
21/02/14 17:37
수정 아이콘
응 니가 옮겨
켈로그김
21/02/14 18:02
수정 아이콘
배려라는걸 하는게 서로 덜 피곤하긴 하죠.
근데 배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있는거고(...)

이미 해피엔딩은 물건너간 상황이니 둘이서 알아서 지지고 볶아야겠죠
메펠마차박손
21/02/14 18:09
수정 아이콘
옆자리 앉는데 문제가 있나? 없다
일반적으로 옆에 앉는지? 보통은 떨어져 앉는다
비켜줘야하나? 그건 아니다
이정도..?
헝그르르
21/02/14 18:14
수정 아이콘
쪽지 보낸 사람이 자리를 안옮긴건 그자리가 쾌적할 가능성이 높죠 난방이 잘된다거나 등등..
좋은 자리쪽에 사람이 모이는게 당연하구요..
그렇구만
21/02/14 18:34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 돼봐야 이해를 할텐데 이렇게 커뮤에 올라오면 쪽지 주는 쪽이 압도적으로 그냥 이상한사람이 돼버리죠. 근데 쪽지보면 쪽지 준 사람도 스스로 이상함을 알고 있습니다. 공부의 스트레스로 많이 예민한가보다 하고 넘어갈 만한 사항같은데...굳이 또 파고 들어 보자면 옆사람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대략 아는거 보면 서로 한두번 마주친건 아닌것 같고, 하필 이 날 자리 많은데 옆에 앉았나 싶기도 하고요.
밀크캔
21/02/14 18:59
수정 아이콘
쪽지 쓴 사람 이쁠 듯
21/02/14 19:01
수정 아이콘
불편해?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Rorschach
21/02/14 19:58
수정 아이콘
만약 다른 자리에서 몇차례 반복되는 상황이었다면 아해할만하다고 봅니다.
그거 아니면 쪽지 준 사람이 너무 예민...
초록물고기
21/02/15 12:09
수정 아이콘
근데 자리가 아무리 넓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는 거고 그게 누구 옆자리라면 양보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서로 '님이 딴 자리 가주시면 안되나요'하는 상황일 수도 있는 거니까요. 물론 자리를 옮기는데 따라온다면 그건 이상한게 확실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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