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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07:22
https://m.dcinside.com/board/stockus/595064?recommend=1
시총 7%를 한국인이 보유했다는데....레알 국부유출한듯
21/02/17 10:03
그건 매도타이밍 못잡은 노긍정 선생의 책임인걸로.... 이익 나서 쩌리짱은 익절했는데 노긍정선생이 더 버티다가 나락갔다고 하죠.
21/02/17 16:58
쩌리짱도 손해 많이 봤습니다. 둘다 작전세력에서 흘린거에 당한거죠. 제가 무도 지금도 자주 보는데 '무한도전 TV' 특집 때, 경제매거진 M에서 후반부에 쩌리짱이 노긍정 선생에게 머리 잡힐 때 하는 멘트 들어보시면 본인도 많이 나갔다고 합니다. 작전세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규모가 커서 예전 조홍은행시절에도 작전 건 뒷 이야기 들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https://namu.wiki/w/%EB%AC%B4%ED%95%9C%EB%8F%84%EC%A0%84%20TV#s-2.4
21/02/17 07:58
제 후배 한 명이 추천하던 주식이었는데....
저는 가능하면 중국 주식은 건드리지 않는 편이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 후배는 사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21/02/17 07:50
기사가 사실이라면 진짜 중국 회사는 실사 가기 전에는 믿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저 회사 상장 전에 주간사도 있을 거고 주간사에서 리포트도 냈을 텐데 실사도 없이 그런 리포트를 냈다면 같이 책임을 져야 하는게 아닌가요? 페이크 계약이야 상장 후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본사와 공장 실사만 해봐도 이건 상장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텐데.
21/02/17 07:57
전 80에 들어갔었는데 어제 프리장에 120에 팔고 잘까 고민하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마구 하락하는걸 보고 94에 익절하고 나왔습니다. 지금 46불에 마감되었네요. 그나마 저는 이윤을 남겼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날벼락 맞으신분들 많더라고요. 공매도가 숏을 어떻게 치는지 게임스탑때는 잘 몰랐는데 이항이야말로 교과서적인 예네요. 사기기업이라는 증거확보후 120불에서 빌린주식을 리포트 발표이후 46불때 까지 내려간걸 매수해서 120불에 산사람에게 돌려주고 개당 70~80불 이윤남기기.
21/02/17 08:52
다만 숏의 경우 수익이 잘해야 100%. 손실은 무한대가 될 수 있긴 합니다.
롱의 경우 차트를 봐도 2-3개월에 수익이 400-500%는 될 수있죠. 손실은 아무리 나빠야 100%겠지만.
21/02/17 08:52
주식은 안하지만 걸쳐있는 업계에 있는 1인인데.... 이걸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알기나 알고 사는건지......
저 회사는 애초에 소비자용 드론에서 DJI같은데 완패를 해서 유인드론 개념을 꺼내다 화제만 만들고 투자유치하는 전형적인 이른바 PPT기업인데..... 중국에서도 좋은 소리 들은적 한번 없는 곳입니다.
21/02/17 09:08
같은 취지의 얘기를 드론업계 현직자라고 주장하는 누가 했다가 시크릿 쥬쥬님들께 뒤지게 까였었는데 지금은 순교자 취급중이더라구요 크크
21/02/17 09:53
저도 주식 안하는데 주변에 주식하는 애들이 첨듣는 회사의 주식을 샀길래 뭐하는 회사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뭐하는 회산지도 모르는데 그 회사 주식을 사냐고 물었더니 뭐하는 회사인지가 뭐가 중요하냐며, 오를지 말지가 중요한 거라고 했네요. 저는 주알못이라 원래 그런가 보다하고 말았네요.
21/02/17 09:56
원래 그렇지 않습니다 OTL
워렌 버핏, 피터 린치 같은 전설적인 가치투자의 대가들이 늘 경고하는 게 말씀하신 그런 사고방식입니다
21/02/17 12:43
어제 밥먹는데 옆자리 부부가 장모님 장인어른과 밥먹는거 같은데 부인이 엄마아빠한테 요즘 밤새서 주식공부하고 주식창 쳐다보고 있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계속듣다보니 자긴 돈생기면 무조건 삼성전자만 산다더라구요 그럴거면 주식공부를 왜하는데??
21/02/17 17:04
같은 주식만 거래하더도 언제 사고 언제 팔지라는 '언제'라는 것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미는 있습니다. 그리고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물량을 잡는 것도 공부를 하면 좋죠.
21/02/17 17:08
옆자리가 소리가 커서 계속 듣게 되던데
언제 사고 언제 팔고 이런게 중요하니깐 공부하는게 이해가 되긴하는데 하는말 듣다보면 자기는 무조건 떨어지든 올라가든 10년은 가지고 있을거다. 짜투리 돈 생기면 바로 무조건 산다. 라고 하길래 저럴거면 왜 공부하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21/02/17 17:13
크크 상황 자체는 재미 있었을 것 같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그래도 묻지마 투자가 아니고 나름 기업가치 분석해서 투자하고 있다는 어필 정도로 보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 들으면 귀엽습니다.
21/02/17 17:14
아 참고로 이런 기사가 있던데 삼전 투자는 롱텀으로 보면 10년을 들고 갈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7_0001341537&cID=10401&pID=10400
21/02/17 09:56
각지의 주식게시판에서 꺅 이거60% 올랐데! 이러면서 코인주 우루루 올라타고 무슨테마다 가즈아 하는 글들 많이 봤고
그거 다 드립성 웃자는 건줄 알았는데 진짜 많이들 사더군요......저는 대형주, ETF 만 관심이 있어서 저런거 들어가서 30% 50% 먹자! 하는걸 진짜 하는게 너무 신기해 보임
21/02/17 10:05
실제로 별생각없이 소액으로 한번 들어갔다가 몇십프로 먹는 경험 한번 하면 이제 미치는거죠 크크 이게 '돈복사'라는거구나 싶고...
그렇게 시드 키워서 위험한 투기 하다가 한번 나오는 타이밍 잘못잡으면 골로 가는거고...
21/02/17 10:27
기사를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993776 저 회사가 참여하든 말든 서울시에서 안사면 그만이죠. 기계류는 아시겠지만 회사 망하면 유지보수가 안돼서 튼튼해서 유지보수 없이 오래 쓰는 경우 아니면 창고에서 썩다가 폐기처리 수순입니다. 사람타고 날아다니는거는 사고나면 보통 사망 1명 이상으로 시작하는데 만약 이미 사와서 격납고에 있다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보이네요.
21/02/17 12:26
방산관련도 그렇고 원래 저렇게 진행합니다. 실증기를 또 구비해야 제도도 마련하고 본격적인 발주소집때 기준을 마련하기 때문에
실증기는 실제로 쓰기위해서기보다 연구목적이 대부분이라... 방산쪽 관심있으신분들은 의아함이 없을꺼라 봅니다.
21/02/17 12:42
그건 한국 방산이 하꼬에다가 이상한 회사들이 콩고물 주워먹으려고 들어와있어서 그런거고요.
항공기는 그렇게 주먹구구로 중소기업, 전직군인, 군인공제회 나눠먹기 식으로 하면 망하는거 알아서 KAI에 일감 몰아주고 있는건데요. 백번 양보해서 사람 안타는 드론이야 중소기업들 들어와서 납품할수도 있다고 쳐도 사람 타는건 그렇게 가면 애초에 방향 설정 자체가 잘못된거죠. 정부 정책이 잘못된거고요.
21/02/17 12:45
아니 그런 콩고물이 아니라, 기존에 없는 플랫폼은 연구용으로 선주문하는건 좀 비일비재해서요.
헤론도 그랬고, 하피도 그랬고 오히려 우리나라 자체기준으로 플랫폼 주문하면 오히려 개판이 나오는경우가 많았죠. 오히려 기준이 모호해서 제작단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더많기도 하구요.
21/02/17 13:07
헤론/하피는 이미 이스라엘 국영기업이 기존에 이스라엘군을 비롯한 여러 군대에 납품해서 실전사례도 많고 기술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딱히 문제될 가능성이 별로 없으니 전혀 다른 사례이지요.
이항 같은 경우는 주요 발주처라 발표한 회사가 유령회사라 보이는 상황이고, 몇억짜리 제품을 사면서 기존에 다른데서 어떻게 쓰고 있는지, 유지보수는 잘 되고 있는건지 확인도 안하고 사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실드를 쳐줍니까. 이스라엘은 이미 이스라엘이 잘 쓰고 있는걸 사온거고요. 저 리포트 내용 자체가 회사를 실사해보니까 도저히 발표와 광고를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건데 당연히 서울시에서 실사는 커녕 사용사례도 제대로 파악 안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험운용하다가 사망사고라도 나면 결국 그거 사온사람 책임 되는겁니다. 국내 중소기업은 사장 야반도주하지 않는 이상 유지보수 안되면 소송해서 형사처벌 가게 만든다고 조질수라도 있지. 중국은 유지보수 안되면 뭐 그렇게라도 됩니까? 중국정부에 요청하면 되나요? 허허.
21/02/17 13:26
(수정됨) 보통 많은 사례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새로운 플랫폼은 중소기업 가리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애초에 대부분의 신플랫폼 자체가 대기업이니 국영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없어요. 특히 4차산업류는 이게 극단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에 대한 기준을 넘어서 방향성 자체가 아직 애매한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렇다보니 실용성자체를 검증하는거라 쓸려고 사오는게 아니게 되고, 스펙대로만 나오면 그만입니다.
그렇게 진짜로 실용성이 있는지, 제원이 어디에서 부족한게 있늕지 그걸 보는게 목적이니 애초부터 [튼튼해서 유지보수 없이 오래 쓰는 경우 아니면 창고에서 썩다가 폐기처리 수순] 이라는 전제자체가 틀렸다는겁니다. 그리고 선행연구목적용 구입이니 기체 자체에 중점을 두고보지. 향후 대량 발주 수준의 재무상태나 신용도 검증 용역을 어느 집단이 합니까? 1대만 팔기위해 그걸 하는 회사는 어디에 있구요. 그래서 대량발주로 들어갈때 철저한 검증이 들어가고 보통 우려하시는부분은 대부분 여기서 적발되지요. 그러니까 대량발주할땐 어지간하면 국방, 지자체 안가리고 대부분은 실적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겁니다.
21/02/17 12:30
(수정됨) 정치권의 친중여부와 별개로 대중무역 자체는 꾸준히 늘어왔던걸로 압니다. 야당도 오성홍기에 절하기도 했고 애초에 삼성 엘지도 주석님 모시고 중국몽 함께하자고 했었죠
21/02/17 12:45
대중무역이고 뭐고간에 제대로 검증된 바 없는데다가 사람 타는 항공기류는 유지보수 / 사고났을 때 책임소재 때문에 업력없고 업체 실사도 안된 회사걸 교통수단이니 뭐니 하면서 사오는게 잘못된거죠.
대중무역을 했다고 뭐라는게 아니라 왜 검증된 바 없고 문재 생기면 책임 전가도 불확실한데다 업체실사도 지금 드러나는 바에 의하면 안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중국업체 제품을 사왔냐고 하는건데요.
21/02/17 12:54
1년전에 시작했는데 고작 1년전인데도 주식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근본주 장기투자는 단맛 본 급등주 주주들한테 비웃음 당하죠.
21/02/17 13:01
자기가 사놓고 중국 어쩌고 욕하는 것도 웃기죠. 주식 투자는 공정한 시장 아니었나 낄낄 중국 어쩌고인 거 몰랐나? 몰랐으면 그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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