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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23:22
대학은 학생이 고객이니까 급전이 필요하면 막 뽑는데,
대기업은 돈 없으면 인원 감축을 하죠... 대기업은 기준 미달이면 그냥 안 뽑고 자동화를 선택할 듯...
21/02/20 00:13
부산대 / 경북대도 심각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그 둘은 인서울에서도 건동홍 급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위상이 많이 떨어졌나 보네요.
21/02/20 12:51
제가 입학할때는 동일학과 기준으로 한두학과말고는 경북대가 동국대 올킬했었요... 경북대는 입학컷 공개고 동국대는 하위 20%넣지않은 컷이었음.
21/02/19 23:26
와 진짜 일본처럼
취업률 98% 저출산의 축복 가나요,,, 올해 벌써 지거국이 저정도면 얼마 시간 지나면 서성한 중경외시 급도 뚫리는 건 아닌지;;
21/02/19 23:32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그 누구도 올해 지거국 뚫릴줄 생각 못했을 테니까요 저도 한 10년은 남은줄 알았는데 대학교 가는 의미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면서 가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21/02/19 23:41
이제는 그냥 지방에 있는 국립대지 거점이란 말을 빼야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다르게 봐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안그래도 대학 구조조정도 필요한데, 다루기 힘든 사립대보단 일단 국공립대 위주로 정원을 줄이는것도 한 방법일테고요
21/02/20 00:39
좀 크게 말하면 요새 인터넷 많이 하는 세대(대략 지금 20~50대 정도)는 이래저래 나중에 욕먹을 확률 높은 세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2/20 01:50
현역 지거국 학생으로서 여러 감정이 듭니다만 막상 저렇게 학업성적이 부진한 학생이 운 좋게 뚫어서 들어오더라도 전공, 학과 공부에선 더욱 더 크게 밀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도 봐서...
저도 수시로 거의 문 닫고 들어간 케이스라 학과 공부 따라가기 꽤 벅찼던 면이 있는데 저렇게 뚫고 들어간 친구가 막상 대학에서 성적이 괜찮다 그러면 그냥 등급제가 그 학생과 안 맞았을 뿐... 으로 봅니다.
21/02/20 05:15
제 친구중에 지거국 교수들이 몇 있는데, 이게 학생수가 유지가 되면 괜찮은데,
학생수가 줄면서 부진한 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되면 가르치는 수준을 점점 내리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21/02/20 10:18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더 잘 가르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짜피 가르칠 수준이 안되는 경우는 임용시험에서 다 걸러집니다. 이렇게 들어가서 임용시험에 합격할 정도면 인정해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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