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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01:49
사람 갈아넣어서 그나마 이만큼 성공한 나라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걸로 통할단계는 지났죠 문제는 그런 방법론이 아직까지 먹힐거라고 착각하는 구시대적인 사고가 아닐까 합니다ㅠㅠ
21/02/23 09:33
전 반반이라 그렇다고 봅니다.
아직도 사람을 갈아넣어야 수익과 성장하는 분야가 있고 이제는 그보다기술과 집중에 투자 해야하는 분야가 있다보니
21/02/23 02:17
인간 본성상 포기하기는 쉬운 반면 끈기 있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명백히 포기해야할 때는 깔끔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막상 끈기 없이 그저 쉽게 포기하는 것에 불과함에도 포기해야만 하는 때라며 그저 핑계나 삼기 일쑤입니다. 또한, 지금이 명백히 포기해야만 하는 때인지는 웬만해서는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포기할 근거가 부족한 때에는 일단 끈기 있게 밀어부치는 것이 맞는 것이며, 그렇게 끈기 있는 과정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포기할 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깨달을 수가 있는 게 보통입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무조건적으로 끈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끈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역설하는 건 기본적으로 여전히 유효하고 옳은 일입니다. 끈기 있는 삶은 분명 어려운 것이지만 끈기보다 유연함을 기본으로 하는 삶은 그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법입니다. 줏대 없이 갈팡질팡하며 포기를 가벼이 여기는 삶을 유연한 삶으로서 바람직하다 착각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21/02/23 02:45
그렇죠 각이 제대로 안보이면 일단 눈앞의 일부터, 눈앞의 계획부터 집중적으로 처리해낸다음이라고 봅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시대불문의 진리라고 봐요
21/02/23 03:42
물론 맞는 말이지만 발가락만 넣어보고 리모컨으로 채널돌리듯이 선택을 바꾸는것에 대한 변명이 되어선 안되죠
과한 인내도 불필요하지민 인내가 전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유튜브 처럼 뭔가 즉각적인 피드백이 없으면 재미를 찾지 못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21/02/23 11:22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적 교육을 해야 한다.
끈기는 필요없다. 유연함이 필요하다. 전 위의 말을 싫어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틀렸기 때문이죠. 암기하지 않는 지식이 무슨 의미이며, 꾸준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끈기가 필요없다고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주입식 + 창의적 교육이 모두 필요하고, 끈기도 유연함도 모두 필요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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