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5 15:21
충전비는 할인율이 떨어져 좀 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22년되면 할인이 사라져 1kWh당 313.1원(급속충전기 기준)이라 가솔린의 약 한 44% 정도? 요금이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치가는 엔진과 미션이 없기 때문에 관련 오일을 갈 필요가 없는걸로.. 사실상 사고 안나면 일반적인 경정비 비용은 거의 안들죠.
21/02/25 15:48
조금 과장하면 어릴때 가지고 놀던 미니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인테리어에 전자기기도 있고 잘 고장은 안 나지만 서스펜션도 망가지면 비싸긴 합니다만 일단 기본은 모터에 바퀴라서요
21/02/25 15:19
타 커뮤니티 보니 오전에 벌써 사전계약 1만 넘었다고 하더군요
(올해 생산계획 2만 5천대) 펠리세이드 이후 현대는 출시하는 것 마다 대박이네요.
21/02/25 18:33
배터리 제조 속도만 뒷받침되면 대량 양산으로 보조금 없이 저 수준 구입이 가능할 겁니다.
저도 다음차는 전기차를 생각중인데 보조금 받을 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1/02/25 16:34
저도 전기차 진입하기 가장 꺼려지는 이유가 이겁니다. 전기차 보급률을 인프라가 못 따라갈 것 같아요.
주차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충전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으아...
21/02/25 15:33
아이오닉5 유럽 홈페이지에서는 8년 16만km 보증이라고 합니다.
(https://www.hyundai.com/eu/models/ioniq5.html 참조) 국내에서 기존 현대 전기차의 경우 10년 20만km 보증으로 알고 있습니다.
21/02/25 15:31
전기차는 충전 전기세는 얼마 정도 하나요? (400km가는 정도를 넣는다고 가정하면)
보면 마트나 공공장소에도 있는데 이게 가격이 다 같나요?
21/02/25 16:22
https://www.evpost.co.kr/wp/%EB%B3%B5%EC%9E%A1%ED%95%9C-%EC%A0%84%EA%B8%B0%EC%B0%A8-%EC%B6%A9%EC%A0%84-%EC%9A%94%EA%B8%88-%EC%82%AC%EC%97%85%EC%9E%90%EB%B3%84-%EC%B4%9D%EC%A0%95%EB%A6%AC/
뭔가 엄청 복잡한 편이고... 간단하게만 보면 고속충전이랑 일반충전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21/02/25 16:46
크크. 확실히 조금 애매한 면이 없지 않아 있죠.
그래서 국토부가 필수적인 기능들을 옵션으로 빼서 기본가격을 낮추는 등의 꼼수를 쓰는지 조사는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2/25 21:40
웃긴게
모델y는 롱레인지(사륜)랑 단종직전의 스탠다드레인지(후륜)이 트림이 달라서 보조금 받는게 달랐는데 아이오닉5는 4륜을 옵션으로넣어서 4륜/롱레인지버전도 보조금받을 킹능성이..
21/02/25 15:49
차량 크기 자체는 투싼급인데, 실내공간은 싼타페 ~ 팰리세이드 급이라고 합니다.
(휠베이스가 3m로 팰리세이드의 2.9m보다 10cm 더 깁니다.) 물론 트렁크 공간이 싼타페, 팰리세이드 보단 작겠지만, 생각보다 작은 차는 아닙니다.
21/02/25 15:49
축거가 3미터로 펠리세이드보다 깁니다. 실내공간도 그만큼 커요.
전기차 특성상 실내공간은 외장크기보다 휠씬 넓게 뽑을 수 있습니다.
21/02/25 16:01
자율주행은 아이오닉이 약한데. 신박한게 되더군요. 인덕션같은 전기 많이 먹는 가전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전기톱 같을 걸 돌릴 수 있다고 한데 이게 테슬라에서도 아직 시작못한 기술이라고.
이게 끌리는 분은 아이오닉이 정답이라 합니다. 이미 예약 끝인 듯 하네요. 인터넷에서 엄청 까더니만. 역시 인터넷 여론은 ...
21/02/25 16:19
테슬라는 가속력 / 주행거리 / 반자율주행을 넘어선 어딘가 / OTA 등으로 인한 IT 기기 느낌 등이 매력포인트인거고,
아이오닉5는 내부 공간 / 내부 공간 / 적당한 옵션들 / 수입차는 아니니 그래도 편할것 같은 수리용이성 등이 매력포인트라서 1:1 비교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21/02/25 16:48
저는 지금 테슬라 모3 타고 있고 여전히 지금 선택하라고 해도 테슬라일 것 같지만.. 덴드로븀님 말씀처럼 장단점이 둘이 달라서 결국 선택의 문제일 것 같긴 합니다. 한국에선 한국차가 아무래도 여러 가지로 메리트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될 법하고.. 차로서의 퀄리티 (단차라거나..) 측면에서는 어쨌든 기성차 업체들이 강점이 있는 건 맞으니까요.
21/02/25 18:08
그래도 내연기관차 화재가 더 빈번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하니 "2012~2019년 미국 전체 자동차 화재는 주행거리 1900만 마일당 1건 발생했는데, 테슬라는 1억7500만 마일당 1건 발생" 라 네요. 테슬라는 대부분 신차 일텐니 좀 불공평한 비교 같긴 합니다.
21/02/25 16:00
개인적으로 잠시 아는 분 전기차 몰았는데
한달이었지만 너무 불편했어서 아직은 시기상조로 느낌.... 아니 히터 틀면 가능 km가 팍팍 줄어듬;;; 물론 테슬라는 아니어서 테슬라급은 모르겠음
21/02/25 16:55
테슬라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ㅠㅠ 실제로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물론 테슬라의 경우 애초에 운행 가능 km가 큰 편이다 보니 조금 덜하긴 하고 올해 리프레쉬되는 모델에는 히트펌프라는 게 설치되어서 좀 나아질 거라고는 합니다만...
21/02/25 21:53
제가 아는 분도 한국에서 전기차 타고 있는데 저번에 페북 보니깐 폭설 온 날 약간 여유있게 배터리 잔량 확인하고 집으로 향했는데 많이 막혀서 주행가능 킬로수가 떨어지는 거 보다가 방전 될까봐 집 도착 전까지 히터랑 다 끄고 덜덜 떨면서 갔다고 하더군요.
21/02/26 04:50
배터리 성능이 온도에 너무 민감해서, 겨울이 있는 나라는 애매하죠.
겨울에도 상온이고 해뜨면 언제나 따뜻한 캘리포니아가 전기차에는 최적의 지역이죠.
21/02/25 16:16
일단 개인충전되는 주차공간 확보 안되면 헬일거 같은데..그리고 주행거리 때문에 메인카로는 아직 사용 어려울거 같아요.
개인주차공간 있는 사람의 세컨카 정도나 관공서또는 회사 업무용으로는 쓰일듯
21/02/25 16:54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여러 개 있고 사업자마다 워낙 다르고, 충전시간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밤이 경부하 시간, 아침 저녁은 중간 부하, 낮은 고부하 등). 계절마다도 다르구요.
저희 아파트에는 파워큐브가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인 겨울 경부하 시간 기준으로 1kW당 175원 정도 됩니다. 테슬라 모3의 경우 75kW라 이론상으로 0%에서 100%까지 13000원 조금 넘는 건데... 이게 충전하면서 손실되는 전력도 있고 사용하면서도 대기전력이 깎이기도 하고 해서 실제로는 좀 더 들어간다고 보셔야 할 거에요. 대충 2만원 정도겠네요.
21/02/26 07:46
최근에 좀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좀 비싼 편이긴 하구요. 기름값 저렴할 시기의 경유랑은 아주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반값 이상 절약되기는 했어요.
21/02/25 16:58
우리나라 기준으로 롱레인지 기준 400을 살짝 넘습니다. 모델3 일반 모델이나 코나와 비슷한 정도죠. 이번 모델에서 가장 아쉬운 점일 겁니다.
21/02/25 17:32
그 주행거리가 생각보다 적은게 저 기본 옵션 v2L 때문이라고 하니... 아는 사람은 더 살 거라고 하던데 그 v2l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좀 더 지켜보면 알겠죠.
v2l이 불안나고 제대로 구현 된다면 엄청난 거긴 하더군요. 테슬라도 여태 못했던 거니까요.
21/02/25 17:49
사실 v2l이 얼마나 매력적일까 하면 조금 애매할거 같기도 합니다. 롱레인지 기준으로 72kwh 배터리인데 과연 캠핑가서 냉장고, 오븐, 런닝머신등을 맘대로 돌리고 집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괜찮겠지만 초기에는 전력량 게산하면서 두근두근 할듯요.
21/02/25 18:39
전용플랫폼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탑재 공간인데 주행거리가 코나랑 비슷하다고 해서 엄청 실망중입니다.
더 큰 배터리 쓰는데 비슷하다니... 기아차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21/02/25 17:35
다른걸 떠나서 배터리가 년단위로 지날때마다 효율이 궁금하긴 해요. ESS 쪽 안좋은 사례를 많이 봐서 그런지 전기차용은 다르다고는 하는데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21/02/25 17:41
아 그래도 테슬라 vs 아이오닉5 면
테슬라 : 긴 주행거리, 스마트한 반자율주행,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아이오닉5 : 승차감(?), 넓은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 전기 공급 가능 장단점이 확실해서 취향따라 갈릴거 같아요 아직 아이오닉 승차감은 알려진바가 없으나 못해도 투싼정도는 나올거라 봐서 그정도면 항상 지적되던 테슬라의 승차감은 가뿐히 넘기죠 (물론 에어서스 들어간건 비교대상이 아이오닉이 아니라 타이칸 이구요) 다만 넘사벽인 반자율주행과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업데이트마다 새차기분 나는점은 테슬라가 확실히 좋죠 아 그리고 아이오닉의 V2L이 은근히 엄청난 옵션인게 이거 캠핑이나 차박할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고 다른 전기차 충전도 가능해서 각 보험사나 제조사 긴급출동 차량용으로 완소차죠 전기차가 전기 바닥나서 서버리면 지금까진 긴급출동 견인서비스 뿐이었는데 이젠 이 아이오닉이 있으면 가서 충전좀 해주고 오면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