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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6 12:21
저도요 기부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처럼 사회적으로 눈치 봐야되는 사람 또는 세금감면 받고자 하는 사람만 하는것이다 라고 오프에서 말했더니 벌레 보듯이 보더라고요 크크크유유
21/02/26 14:32
이건 다른게 아니라, 굉장히 틀린 생각이십니다.
세상엔 위 본문처럼 나쁜놈도 많지만 메리츠퀀텀점프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착하고 훌륭하고 선의만으로 기부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21/02/26 14:43
저도 술자리 트래쉬토크 수준으로 얘기한다면 이정도까지는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기부가 선한 것이라는 것은 프레임이 아니라 팩트구요. 여유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전유물도 아니에요.
21/02/26 12:10
이건 피카츄 배 걷어차고 조져야 되겠네요
복지기관은 JTBC에 "오히려 이 일로 기부가 절반 가까이 줄면서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사고방식이 다르구나;
21/02/26 12:12
이런거 다 덮고넘어가지 뉴스탄 케이스가 많지 않을건데..
뉴스를 차도 제대로 조치가 안된다는게 더 개같은점이죠 징계 취소돼도 직장 다니기 힘들거고 관계자들은 기껏해야 손배하고 뭉개고 넘어갈거같네요 횡령에 대한 법적 절차에 더해서 내부고발자 공격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물려야되는데 쩝
21/02/26 12:22
뭐 봉사기관에서 업무비를 제하고 실제 어려우신분들에게 지원하는거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자원봉사가 아닌 이상에야 급여는 받고 해야하니..) 물건 빼돌려서 파는건 ..야..
21/02/26 12:29
이런 기사를 너무 많이 봐서 국내 복지단체에는 기부 할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복지단체에서 운영비 등을 쓰는거야 당연한건데 그 돈을 자기 돈처럼 사용하는 단체가 제 생각보다 많은게 참 놀랍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복지단체 중 제일 말이 적은 곳에 기부 중입니다
21/02/26 13:12
특정 단체의 운영이 투명하지 않으면 거기엔 절대 기부 안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리거나 이런 사기치는 일을 접고 청정수가 들어오죠.
21/02/26 13:18
해당 단체의 운영비 집행의 적절성도 보증이 안된다는 점이 기부를 꺼리게 만드는 판에 저런거 보면 기부할 생각이 하나둘 사라집니다
21/02/26 15:40
저는 천주교 단체하고 아이유가 기부하는 기관만 따라 기부합니다.
아이유가 기부? 사기도 당해보고 해서 그래도 조사를 해보고 기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믿을만하다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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