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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6 14:52
일반비자는 영주권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시민권의 경우 이중 국적 허용하지 않는 나라도 많아서 그럴경우 국적 포기가 필요하니 시민권은 본인 의사가 있어야 가능하겠죠. 근데 영주권까지 받을 정도면 귀화신청하면 어지간하면 받아주는 국가가 많더라고요.
21/02/26 12:14
아주머니 한 분 더 살릴 수 있었던걸 못 살려서 잠을 못잔다는게 진짜 뭉클하고 대단하면서 존경스럽네요.
러시아의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이라는 수영선수 일화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EC%83%A4%EB%B0%94%EB%A5%B4%EC%8B%9C%20%EC%B9%B4%EB%9D%BC%ED%8E%98%ED%8A%B8%EC%96%80#s-2.2.2 [나는 나만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수해버리는 걸 두려워했다. 물속은 너무 어두워서 거의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잠수 도중에, 나는 우연히 승객 대신에 의자를 움켜잡아버려 또 한명의 승객을 구할 수 없었다. 그 의자는 여전히 악몽이 되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참고로 링크에도 나와있지만 이 분도 홀로 무려 20명이나 물속을 왕복하며 구했고, 본인의 폐가 망가져서 수영선수 생활도 은퇴를 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이거 은폐한 이야기 보면 지구촌은 어디나 언제나 같다는 걸 보여줍......
21/02/26 12:16
서프라이즈에서 이분의 행동을 보고 정말 감탄했었죠
그리고 알리씨는 불체자 신분인데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요 두분 다 의인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21/02/26 12:21
중앙의 엄중한 처벌이 두려웠던 예레반 지방 정부는
당국 구조대원들이 승객 20명을 구조한 것으로 왜곡하고 사건을 덮어버렸다. 이런 [삐] 같은 넘들; 알려져서 천만 다행이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1/02/26 12:16
명예일본인 생각에 또 무슨 비꼬는 말인가 싶었는데 진짜 [명예]시네요.
인터넷 신조어도 좋지만 좋은 단어는 좋은 뜻으로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02/26 12:23
일x, 태x기 단체 등 극우 쪽에서 단어의 좋은 의미를 격하시킨게 너무 많죠
요즘은 대한, 애국, 명예 등의 글자를 보면 바로 입에서 욕이 나올려고 하니까요
21/02/26 14:24
대한민국 청년 -> 앞으로 나라를 떠받들 기둥
애국 -> 요즘 보기드문 나라를 사랑하는 보수 -> 기존 이념을 수호하며, 변화와 혁신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하고 여과해서 장점을 흡수하는 명예 회원 -> 활발히 활등은 할수 없으나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한다 대한민국 청년 애국 보수 명예회원 -> 일베
21/02/26 13:10
유튜브 보는데 다행히 요즘엔 잘 극복한듯 하더군요...한국에서 정식으로 일한지 1년 돼서 가족들 데려올 수 있는 자격를 충족해서 이번에 가족들 데리러 떠나는데 서프라이즈 해줄 생각에 숨기고 있다네요
밝게 지내시는듯
21/02/26 22:23
저 앞집에 불나는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불이 승하는 단계에는 소방관도 못 들어갑니다. 30초정도 단위로 거의 불의 크기가 두배씩 증가하더군요 정말 대단한거죠 아무 장비도 없이
21/02/26 13:36
영주권 얻었으면 거주 취업 자유 모두 해결되니 시민권은 본인이 나중에 선택하고 해결하면 되죠. 저 분도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 국적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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