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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3 23:10
일본 전철(지하철과 다른 도시와 도시간의 지하철 같은 전철)에서는 저녁때는 뭐....저도 많이 해봤네요...아.어떤땐 와이프도 같이 마셨으니 혼술은 아니겠지만요 흐흐
21/03/04 00:21
버스에서는 꽤 많이 해봤습니다.
좀 멀리가는 버스일수록 운치가 있죠. 시내버스에서는 할 생각자체가 안들고(그건 미친거죠), 2~3시간 걸리는 거리를 가는 사람없는 버스에서 맨 뒷자리에 앉아서 마시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저렇게 회를 까는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안주도 나름 화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1/03/04 00:46
한 10년전에 정말 배가 고파서 차시간은 촉박해서
햄버거 하나 사들고 맨뒤로 탔는데... 사람들이 듬성듬성 있었습니다. 햄버거 먹으면 민폐일거 같아서 계속 참다가 1시간정도 지나니 햄버거 냄새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고 말았죠. 다행히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정말 민폐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뒤로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근데 지금까지 먹어본 햄버거중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ㅠㅠ
21/03/04 07:48
식사시간 전후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나 장거리 고속 같은 경우는 흔합니다.
서로가 이해해 주는 분위기랄까, 기차 처럼 밥 대신 요기 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저는 저녁 무렵 출발하는 3,4시간 이상 고속버스를 많이 탔는데 뭐 다들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21/03/04 02:12
이거도 꽤 예전 짤이죠. 한 10년전에 본듯..
증거는 폰카의 화질과, 요즘 보기 힘든 책보는 청년, 스마트폰을 보는이가 없는 것 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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