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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09:00
일본이 제국주의 악습이 남아있나요 ?
오히려 한국이 일제강점기 이후 바로 전쟁에 군부독재가 들어서면서 일본군 악습이 더 많이 남아있는것 같은데
21/03/06 09:04
대도시만 보면 아니죠.
단지 그 외는 아직도 봉건시대 수준 인곳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아직도 자국내 민족에 대한 인종차별이 남아있는 국가에요.
21/03/06 09:07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비뚤어진 유교 문화가 일제시대-전쟁-군부독재를 거치면서 변질된거라 생각해서요. 그 부분은 오히려 미국이 한번 싹 청소해준 일본이 낫다 했었네요. 크크
21/03/06 09:36
저도 한국에 일본 제국주의 악습이 군부를 통해 잔존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본의 영상을 보면 원조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생각해요.
https://youtu.be/L3XdOq_SB-g
21/03/06 12:13
구세대문화 타파는 한국전쟁 이후로 계급제가 완전 박살난 한국이 강제로 외형적 민주주의를 이식한 일본보다 낫습니다. 아직도 덴노가 남아있고 부라쿠민 문제가 잔존하는 나라죠.
21/03/06 09:06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6206
페미니즘에 도움 안되는 출산율 연구결론을 내면 쫒아내니까 그런거죠.
21/03/06 09:10
저 강연할때 시점이 2015년말인가본데 지금와서 보면 그냥 희망회로를 엄청 돌린것일뿐 반등은 없고 계속 추락중인데 헛다리 짚은거네요
21/03/06 09:14
근거가 나라규모가 적절하고 모범적(?)이다
이거 같은데 희망회로 수준의 근거다 싶긴했습니다 크크 자막 번역가가 대충 번역한걸수도 있지만
21/03/06 09:14
희망회로가 아니라 전략적인거죠.
출산율 상승이란 국가 주요 정책을 자신들의 이념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주면 예산이 자신들 쪽으로 흘러들어오거든요. 성인지 예산이 출산율 상승이란 명목으로 분배되는 게 좋은 예죠.
21/03/06 09:24
직장에서 예산 수백억 갔다썼는데
성과는 최악이고 애초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보고하면 어 그래 다음부터 열심히 하자 이러나요 크크 당장 잘리거나 좌천될거 같은데
21/03/06 12:36
일본은 저출산 담당부서 바꾸고 출산율 올렸다는 의견도 있네요
복지부는 저출산 문제를 이용하여 복지를 강화하는 활동을 하는데 복지가 잘되면 혼자 살만해서 오히려 출산률 낮아진다고
21/03/06 10:54
왜 방법이 없어요. 지금 여가부에서 돈 끌어가서 남여 대립만 심화시키고 출산율 장려에는 큰 도움도 못주고 있으니 이 꼬라지로 흘러가는건데요. 제대로 된 방법을 시행조차 안하고 돈은 다 지네들 맘에 드는 곳에만 내다버린 다음에 '어차피 방법 없는데 뭐 크크'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1/03/06 11:16
여가부에서 쓰는 예산의 대부분은 가족, 청소년, 범죄피해자 지원 영역에 쓰는 돈이고 이건 여가부가 있건 없건 거기에 써야하는 돈이죠. 거기에 한국 출산율 악화를 여가부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래가 없고 심지어 여가부 포션이 유의미한 수준인지도 알기 어려워서.....
21/03/06 13:32
여가부 예산에서 여성에게만 1000억이 쓰이네요. 더욱 문제는 각종 단체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비용이 9700억 정도라는 것이고요.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여기서 보조금을 받고 있겠죠. 그 돈으로 뭐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21/03/06 15:16
단체 보조금 지급 비용이 9,700억일려나요. 예산기금 운영계획 세부자료가 나온게 있나 찾아보고 해야 겠군요.
사회단체 매칭사업형태로 사업을 굴리는건 정부가 직접 조직만들어서 굴리고 이러기 싫어서(....) 하는 일이고 사회정책 영역에선 사회보험정도 빼면 서비스 영역에선 일상적인 일이긴 해서 그정도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긴 합니다. 사회단체 매칭사업에 얼마나 여성단체가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각종단체 보조금 지원 내역을 봐야 사업 보조금 받아서 뭘 하는지 알 수 있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민간위탁 사업을 까봐야 말씀하신 부분이 문제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겠습니다......
21/03/06 11:16
그 대안을 저, 우리 같은 일반인이 제시해야 하는 건가요?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까 믿고 뽑아 준 건데 니도 못 하면서 왜 까냐? 라고 하면 뭐 어쩌자는 거죠.
21/03/06 09:22
저기서 나오는 남녀평등이 그 남녀평등이 아닐껄요?
여자도 군대가고, 남자도 육아휴직 강제로 쓰고, 여자가 돈벌고 남자는 전업주부하고 이런게 많아져야 되는데 K-페미니즘은 여성이기주의라 불가능합니다.
21/03/06 11:18
맞습니다.
전에 노르웨이 여자친구를 사겼었는데 잘 지내다가 이제 군대 가야 한다고 그만 만나야 겠다길래 얘가 한국인 만나다보니 미쳤나 했는데 정말 군대 가더라고요...
21/03/06 12:45
그 징병제를 여성 단체에서 원해서 하게 된 겁니다.
동등한 권리를 가지려면 동등한 의무를 지어야 한다며 완전한 평등을 위해 여성 단체가 싸워서 쟁취한 당당한 의무인 거죠. 내무실도 남여가 같이 씁니다.
21/03/06 10:27
불편할수도있지만 인정해야하는 부분이네요
https://images.app.goo.gl/7Z7cZe1kA62N8wb27 남자가 결혼 못하는 이유 1위 경제적 이유 여자가 결혼 못하는 이유 1위 상대 남자의 조건
21/03/06 09:48
맞아요. 그래서 본문에도 언급되지만 출산에 관해서 남자들도 혜택을 갖이 받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에보면 아들 딸들하고 같이 있고 싶어하는데 출산 휴가는 남직원들은 아에 꿈도 못꾸니까요.
21/03/06 09:41
뭔가 어떠한 주장을 하고 싶을때 먼나라 사례나 전망가지고 이야기하면 반박할만한 청중도 없고 하니까 예로 들기 쉽죠
오바마가 한국학생들은 비디오게임같은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공부를 합니다 라고 했던것도 한국인들의 실태에 관심이 있어서 하는소리는 아니고 자국민들한테 먹힐만한 가상의 예가 필요했던거뿐
21/03/06 11:16
맞아요. 남녀평등 되면 좀 달라지죠. 여성의 상향식 결혼 성향이 사라지고 남자가 집 해오는 거 사라지고, 남자가 살림하고 여자가 돈 버는 것도 익숙해지고... 그러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죠.
21/03/06 12:23
결혼할사람들 모아서 결혼성사시켜주는 지방의 어느 도시 정책도 세금낭비라고 비아냥대던곳이 여기인데 정말 순수한 출산율걱정인지는 생각해볼게 많긴하죠.
21/03/06 13:35
참.. 말이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저 돈이면 반등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이렇게 급속도록 추락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이 정부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하겠죠?
21/03/06 13:06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가 발목을 잡을 겁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악습이 여전해 어렵죠. [싱가포르]는 너무 작고, [대만]은 정치체제가 불안합니다."
---------- 저 나라들이 전부 한국보다 출산율 높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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