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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21:50
여자 없는 삶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증명하시는듯...
콜라보 하고 착실하게 규모 늘려서 경제적으로 성공하게되면 머지않아 행운이 왔을 텐데 눈앞의 신기루에 홀려서는...
21/03/10 21:50
가끔 썸네일 짤로 올라온거만 봤는데 그냥 그것만 보면 너무나도 여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게 티나는 짤 아니었나요?
오히려 진짜 여성에게 들러붙지않고 선 지키는 사람이었으면 그게 더 반전이었을거 같네요
21/03/10 22:12
40년 넘게 평생 연애 못하고 살아온 남자에게 어리고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집까지 찾아와 같이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다면
남자 가슴에 불이 났을 수 있겠네요. 연애 경험이 없으니 어디까지 들이대야 할지 여자가 튕기는건지 진짜 싫은건지 구분을 잘 못하신듯..
21/03/10 22:13
싫다고 하면 싫은 줄 알아야죠. 그리고 20살 차이가 뭐가 별게 아니라는건지;; 자기도 60대 중반 여성 만나라고 하면 싫어할거면서;;
21/03/10 22:16
사실은 명민한 사람이고 유튜브에서의 모습은 어느정도 컨셉이 아닐까? 라는 의혹이 0.2%정도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허상이고 신기루였네요.
그냥 평범한 아저씨였던걸로...
21/03/10 22:23
이 분 여자에 관심 없다면서 8분 짜리 영상 한 편에 여자타령만 30~40번 넘게 한다길래 컨셉이 과하다 싶었는데, 그냥 진짜였네요... 애초에 왜 떴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21/03/10 22:29
컨셉 그대론데요? 누가봐도 저럴거같은데
팬이라고 가신 여성분은 아직 어려서 잘 몰랐나봐요 처음 유게에 올라온 영상부터 8분만에 여자만 몇십번 이야기하고 누가봐도 여자라면 환장할것같던데
21/03/10 22:34
https://blog.naver.com/dudelfkd/222190914995
뭐 블로그에서도 이상형이라 썼으니 찐이라 단단히 착각했나보네요. 솔직히 여자도 빨대 꽂으려고 했으니 자업자득인거고 같고 독거노총각도 과하게 들이댔으니 자업자득이고
21/03/11 00:15
이거보고나니까 여자분 하나도 안 안타깝네요. 본인도 결국 이용해 먹을려고 했던거잖아요. 자기 유투브도 있고 블로그도 하고.
나름 10만 유투버한테 빨대 꼽았는데 역으로 너무 거칠게 나와서 거절한다? 그냥 이상형인데 왜 그렇게 싫어하시나 모르겠네요 크크
21/03/10 23:26
진짜 컨셉이 아니고 찐이었던건 확실하네요;;
그 부분이 가식 없어 좋아한 분들 많을텐데.. 이 진상짓은 좀 깹니다. 어렴풋이 그럴 것 같다는 느낌과 현실을 제대로 본 느낌의 차이랄까..
21/03/11 00:37
유튜브든 뭐든 서로 필요가 있으니 같이 콘텐츠를 찍든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이런 부분은 차치하고..사실 거절은 첫 거절에서 물러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두 번째에는 물러나야..제가 연애 경험이 없는 친구들이나 동생들과 어쩌다 보니 자주 연애 상담을 하는데, 그때 종종 하는 말이 상대의 거절을 이렇게저렇게 길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만에 하나라도 다음에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열 번 나무를 찍는 것도 그냥 무턱대로 열 번 찍는 게 아니라 열 번 사이에도 상호 간의 내러티브가 생겨야만 가능한..물론 이게 안되니 '찐'이라는 반응들이시겠지만요. 약간 '무해하다'라는 표현이 질린 지 좀 오래돼서 안 쓰고 싶긴 한데,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며 다가갈 자신이 없는 경우 이런 방향을 택하는 게 낫습니다. 그나저나 저 분은 나이도 있으신 것 같은데 실제 교제를 생각하고 있다면 또래 여성 분을 찾아보시는 게..
21/03/11 04:38
여자에 관심없다는게 컨셉인거 알아서 딱히 크크
여자에 관심없단 사람이 영상에 주구장창 여자여자여자 말 나오니 여자 엄청좋아하는구나 라고 알지 않나요? 댓글보니 뭐.... 착각할만하고 너무 들이댔고 정도인가보네요
21/03/11 08:32
독거 저분이 말만 관심없다 하지 실제로는 여자에 집착하는 스타일일 거라는건 다들 알았고 사실 저 여자분도 알았겠죠 오히려 그래서 접근했을거고 그런데 보통 저런건 알고 겪는다 해서 싫은게 줄어들진 않은데 거기까진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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