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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4 15:17
(수정됨) 너무 비효율적으로 보이는데요.. 좀더 올리고 운동장이나 더 넓게 확보하지..
평범하게 3층으로 지었으면 운동장이 2배 이상 커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운동장 쓸데없이 넓은게 의미없다고 생각되면 한쪽에 나무 잔뜩 심고 주중에는 야외수업하고 주말에는 공원으로 개방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공간도 좋을텐데 말이죠.
21/03/14 15:33
그냥 보기에 좋다는 장점..
산책로 확보.. 인근 아파트 뷰 조성에 일조.. 동네 집값에 보탬.. 왜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크크
21/03/15 03:19
(수정됨) 유현준 교수님의 책에서 봤는데요, 천정이 높은 학교의 학생들이 창의력 문제를 두 배나 잘 풀었답니다. 애초에 창의력 문제라는 걸 시험으로 출제할 수 있는지, 그걸 시험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거니와, 해당 학교의 학업 성취도 등을 무시하고 그냥 천정 높이로만 비교해서 인과관계가 있다고 자의적 결론을 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현준 교수님의 저 주장을 신뢰하진 않습니다.
해당 예시가 비과학적인 것과는 별개로, 사진의 교실은 뭔가 탁 트이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이 갈 것 같긴 합니다.
21/03/14 17:03
(수정됨) 저는 좋아보이네요... 어차피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운동장은 정말 소수의 몇 명빼곤 안 쓸 뿐더러, 기존 학교 건물 모양을 너무 안 좋아했어요. 부지 좀 넓게 잡아서 땅 밟고 학교생활하는 거 저는 개인적으로 극호입니다.
21/03/14 18:33
저는 좋아보여요. 오른쪽에 실내체육관같은데요? 요새는 모든 학교행사가 체육관에서 하고 운동장은 거의 안 써요. 미세먼지 심한 날도 못 쓰고 평소에도 모래먼지 날린다고 학부모님들이 운동장에서 체육하는 거 안 좋아해요. 그리고 옥상쪽에 뭔가 잔디같은 거 있는 거 보니 거기서 여러가지 야외학습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찾아보니 중학교인것 같은데 초등학교가 아니고 중학교라면 학년별로 다른 건물을 쓰는 것이 훨씬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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