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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4 22:32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의 경의중앙선, 경춘선 전철에서 첫번째와 마지막칸의 열차에서는 합법적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기에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해당 열차는 본래 자전거 가지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저렇게 지하철에 자전거가 많다고 해도 해당 탑승객을 탓해선 안됩니다. 탑승객이 많다고 승객탓을 하면 안되겠지요? 출퇴근길에 승객 많다고 승객탓을 하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저런 광경이 불편하시면 자전거가 없으신 2-7칸으로 본인이 이동하시면 됩니다. 안된다고요? 다리가 없으시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자전거가 없는 칸으로 이동을 도와드릴 사람들이 있습니다. 뭔 의도로 이런 사진 하나로 올려서 사람들을 선동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러시면 의도를 의심받으실수 있습니다. 혹시 가족중의 누군가가 자전거에 치어 돌아가셨는지요? 자전거를 보기만 하면 손발이 떨리고 호흡이 곤란하고 그러신가요? 그럼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21/03/14 22:45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감정이 격해지신건 알지만 말은 아다르고 어다른거니까요. 법적으로 문제 없는 행동을 잘못된 여론으로 선동하면 안된다는 점에 대해선 저도 공감합니다.
21/03/14 22:42
저게 1,8칸이라는 보장 있으신가요?
다른분들이 2-7칸에서 피해를 입으셨다는 말도 있고 평일에도 자전거로 피해보셨다는 분이 있는데요?
21/03/14 22:50
더럽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해 부당 이익을 취한 사람들(LH)도 대한민국의 일부긴 하지요. 앗 알고보니 우리 아버님이셨구나! 난 닥치고 있어야겠다!
21/03/14 22:46
죄송합니다. 저도 사진 하나와 코멘트 하나로 사실을 호도 하기에 손발이 떨리고 호흡이 곤란해져서 그런 표현을 사용하고 말았네요... 저 사진보다 심한 자전거 쓰레기장 같은 장면도 알고 있지만 피할수 있는 상황을 너도 타면 X된다는 식으로 사용했길래 급발진 하고 말았읍니다.
21/03/14 22:50
가지고 당연히 탈 수 있는데 아예 좌석에 앉은 후 자기 옆으로 자전거 쫙 펼쳐 놓는 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것도 쌍으로 그렇게 6칸 짜리 좌석의 4칸을 둘이 차지하고 있으니 참...
21/03/14 23:02
저도 저런 상황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한적 있는데 효율적으로 자전거를 적치할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요상하게 자전거를 적치해 넓은 공간에서 비효율적으로 자전거를 놓아 행인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좌석 탑승을 방해하는 경우를 볼수 있긴 합니다. 이런경우 직원 부르기도 애매하고 직접 너 자전거 X같이 놨으니까 좀잘놓으라고! 이렇게 지적하긴 좀 그렇긴 합니다...
21/03/14 23:05
전 본게 30대 중반 남녀였었습니다. 저처럼 소심한 사람은 별 말 안하고 그냥 안 앉고 말지요. 목소리 큰 사람이랑 부닺히면 어휴...
21/03/14 23:42
확실히 자전거 타는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군요. 주말에 첫칸 끝칸은 합법이라 욕먹을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난일색인걸 보니까 말이죠.
아무래도 일부라고 하기엔 자라니가 많긴 한거 같아요.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좀더 노력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21/03/15 00:24
그냥 싫은거죠
멀쩡하게 우측으로 지나가도 앞에서 칼치기 하는뻔뻔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일일히 다 댓글달고 키배했는데 한문철 유튜브댓글보다 걍 뭐하나 싶어서 무시하고 있긴합니다만요
21/03/15 00:58
저도 개인적으로 주말에 첫, 끝칸이라고 하면 욕먹을 이유가 없고 본문 글도 그냥 웃자고 하는 유머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자전거 타는 분들에게 노력이 필요한 것도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 하천 옆 겨우 사람 두명정도 지나갈 수 있는 보행로에 엄연히 자전거 금지라고 쓰여 있는데 위풍당당하게 풀 착장에 자전거 끌고 와서 길좁다고 경적 울린 다음에 앞서가면서 뒤에 보행자들 째려보고 가시는 분들 참 많이 봤죠..
21/03/15 00:19
첫번째 끝칸이 맞는데요.
그리고 전제부터가 틀린게 1호선은 많아야 2-3대고 경의중앙선 정도 그것도 팔당에서 청량리정도까지 그이외에는 그렇게 안많아요.. 경춘선은 itx로 확 줄었고 맨앞 맨끝칸에 타서 잘오시는분들 굳이 사진올려서 조리돌림하는 이유는 잘모르겠네요 추가로 말하자면 평일에도 일부호선은 가능한 시간대가있습니다
21/03/15 07:50
저도 수도권에서 주말근무 포함 지하철 출퇴근하지만 맨 처음과 끝 차량 이외의 곳에서 자전거 탄 분들을 본 적 자체가 없네요. 그리고 서울 일부 노선은 평일 10시부터 4시까진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구요..
문제는 보도블럭에서 전력질주하는 분들...
21/03/15 09:14
(수정됨) 애초에 저 서울에서 지하철 안탄지 오래되었습니다.
지하철이 진짜 안갈아타고 한방에 가는지역 아니고선 어지간하면 버스타요 전용차선으로 인해 차도 안막히고 훨씬 쾌적합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4호선 같은 경우 제가 주로 이용하는 라인인데 여기는 새벽부터 밤까지 항상 사람 많아서 앉아서 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버스요? 아무리 사람 많은 출퇴근 시간도 뒷자리에서 차례기다리면 무조건 자리 납니다. 지하철도 자리나지 않냐고요? 거긴 나도 앉으려면 눈치 엄청보여요 노인분들 너무 많습니다. 반면 버스는 뒷자리는 한줄로 서있는곳이라 차례대로 자리납니다. 어지간한 노인분들은 앞자리에서 안넘어 오세요
21/03/15 10:49
자전거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은 사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분들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자전거 도로 있는데 보도 올라와서 위험하게 타는 인간들이나, 사람 많으면 내려서 끌던지..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타는 인간들 보기도 힘들고..이런게 쌓여서 멀쩡한 사진보고 악플달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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