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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14:40
티맵 늘 사용하면서 이게 수익이 나는 서비스인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걱정마십시오. 다시 전국도로 책자 사면 됩니다. 아버지 차에 늘 한권씩 있던 그 책.
21/03/15 14:49
데이터는 먹었을텐데 기사만 보면 기존에는 skt에서 하던거라 서비스차원에서 데이터 제공을 해줬는데 이제 분사하면서 계열사간 부당지원 등등으로 법에 걸릴 상황이 되어서 무료혜택을 없애는 것으로 보입니다.
21/03/15 14:51
내비 앱들이 데이터 많이 먹지 않아서 너무 낮은 요금제가 아니면 쓸만합니다.
p.s T맵에 드는 데이터가 아깝다면 유튜브 10분정도만 안봐도 될것같은데요...(핸드폰기준)
21/03/15 15:27
사실 T-map이 데이타 한 달에 얼마 안 쓰므로,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큰 영향이 없을 거라는데 새우깡 한 봉지 걸어봅니다...
21/03/15 15:54
근데 전 카네비만으로도 불편한걸 못느껴서...
혹 hud쓰시면 더더욱 아닌가요? 전 의외로 사람들이 티맵이나 카카오네비 많이써서 놀람... 외제차야 이해되지만
21/03/15 18:47
(수정됨) 요즘은 좀 상향평준화된 것 같은데... 중앙 서버에서 현재 도로 소통량 반영해서
실시간으로 길찾기 해주는게 효율이 장난 아니었죠. 서울에서 1시간 걸릴 길이 30~40분 걸리고 뭐 그 정도로 극단적인 차이였습니다. 다만 이건 서울 이외엔 체감하기 힘든 장점이긴 했죠. 실시간 도로 소통량 수집이 서울 이외엔 원활하지 않았던듯... 그거 말고도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톨게이트 바깥으로 나가라고 안내하는데 그거 무시하고 계속 달리면 꼭 앞에 사고나있곤 했죠. 당시의 오프라인 네비들하곤 차원이 틀린 수준이어서... 2010년? 2011년? 그즈음의 티맵은 진짜 무적이었습니다. 뭐 그후로도 몇년간은 탑이었죠. 그거말고도 실시간이라는걸 살리는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음주운전 단속하고 있는거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네비에서 블랙박스 녹화까지 함께 해결하는 것도 처음으로 선보였고...
21/03/15 19:00
매피도 도로상황 파악해서 실시간 길변경 해줍니다.
요즘 왠만한 네비에서는 거의 기본이라... 제가 매피 쓰는 이유가 도착 예정시간이 거의 정확하다는 것 때문에 쓰거든요... 차량 기본 네비가 처음 예정시간 대비 도착 예정시간이 계속 변경되는것 대비해서 매피는 처음 예정시간에서 1,2분정도 차이로 도착을하니 시간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매피 쓰게되네요...
21/03/15 18:44
(수정됨) 티맵 데이터 거의 안씁니다. 옛날엔 몇MB 수준이었어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도는 어차피 한번 받은건 캐싱되니까요... 미리 받을 수도 있고. 요즘은 거의 안하지만 옛날엔 티맵 깔면 꼭 맨 처음에 지도 데이터부터 다운로드받았죠. 가끔 업그레이드도 해야 하고. 지도 데이터 사이즈도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뭐 요즘은 좀 더 커졌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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