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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13:41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봤을 때 리헨즈 뱅 중에 하나 빠진다면 당연히 뱅이 아닐까 싶네요..... 리헨즈가 육회를 먹은게 아니라면야.....
21/03/19 13:44
(수정됨) 이게 왜 어린지 모르겠네요.
nba나 다른 프로리그보면 인스타나 페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더 어글끕니다. 그게 다 시청률이나 화제로 연결되서 방송국이나 리그에서 더 좋아라 하죠. 선수 복귀를 알리거나 영화 제작 들어간거를 아예 인스타 라이브로 하던데 말이죠.
21/03/19 13:47
상대팀 출전선수가 누군지 공식 발표보다 한참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그런 변화에 대비 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벌 수 있죠..... 새로 나오는 선수의 주챔프폭이나 라인전 성향 등에 따라서 픽밴전략을 수정 할 수도 있고.....
21/03/19 13:53
선수는 감안했을지 모르겠지만 감독코치 혹은 구단이 감안했을지, 혹은 그 정도는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는 또 별개의 얘기라.....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무리뉴가 레알마드리드 시절에 엘클라시코 전날 레알선수 라인업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서 극도로 분노하며 '너희들은 배신자다'라고 소리치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화를 냈다고 하죠..... 구단에서 공지하기 이전에 선수가 개인적으로 본인의 출전여부에 대해 본인의 SNS도 아니고 저런 곳에서 밝히는건..... 옳지 못하가디보다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봅니다.....
21/03/19 13:59
네.... 선수개인이 공식 창구가 아닌 사적인 루트를 통해 본인의 출전여부를 포함한 본인 팀 엔트리 변동에 대해서 공식적인 발표시점 이전에 밝히는 것은 일반적인 스포츠의 경우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몹시 어리석은 행위라는거지, LCK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저 선수는 100% 잘못한거다 라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21/03/19 14:01
전 선수개인이 공식창구에 이미 제출 다하고 신청하고 승인났으면 개인적으로 밝히는거 전 아무 이상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구단이나 리그에서 승인난건데요.
21/03/19 13:56
선수가 감안해야 된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소속팀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건 전혀 별개의 얘긴데요.
본인이 마케팅 측면에서 PR을 하건 말건 그건 알 바 아니지만 소속팀이 6강을 가네마네 하고 있을때 선수 출전 정보 보안 유지하다가 당일 노출 되는거랑 아예 대놓고 리헨즈 안나온데 그럼 맵씨 대비해서 밴픽 준비하고 연습하자! 하는거랑 분명 상대팀 게임 계획이 차이가 있고 역으로 아프리카 팀에게는 손해가 될 수 있죠. 그걸 지적하는건 타당하다고 보는데요. 마케팅 때문에 좋으니까 그런건 팀에서 감수하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21/03/19 13:53
로스터는 시청자들한테 발표하는 것만 직전이고, 전날 제출하고 공유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크게 상관없을 듯 합니다.
공식 발표 전에 전에 본인이 스포하는거는 문제 삼을 수 있지만요
21/03/19 14:13
인스타나 페북을 활용해서 팬들을 대상으로 자기 출전으로 어그로끄는거랑
자기가 좋아하는 여캠방에 가서 채팅으로 '나 내일 대회 나와 누나' 하는 거랑은 다르죠
21/03/19 13:49
MapSSi라는 아이디를 쓰는 아프리카 식스맨입니다... 본래 포지션은 서포터인데 요즘 솔랭에서 원딜을 자주 하고있어서 혹시 포변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
21/03/19 13:48
선발 라인업 스포해서 시청자들한테 나쁠 거 하나도 없죠.
두근두근 오늘의 라인업이 뭘까? 이걸로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도 없구요. 아니 없었구요.. 최근엔 T1 때문에 좀 있을지도 크크
21/03/19 14:09
지금껏 선수들 자기가 나갈거 미리 알아도 공식발표 전엔 조용히들 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자기가 나가거나 안나가는게 뉴스거리가 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않았던듯도 하고... 시선이 끌리는건 T1정도?
21/03/19 14:15
요즘은 서로 진작에 알거 다 아는데 뭐 이게 흠이되진 않죠. 그냥 귀여운데요. 데뷔가 얼마나 설레이면 이럴까요.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1/03/19 14:36
(수정됨) 어차피 로스터는 어제 들어갔을 테고 경기하는 팀에서도 다 알고 있을 텐데요 뭐.
서포터를 바꿔서 아프리카의 문제가 해결되느냐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음…. 위쪽 댓글 보니 잘 모르시는 분도 있는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출전 로스터는 전날 저녁에는 이미 확정되어서 중계진들에게도 공유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강퀴랑 노페랑 조나스트롱 나오는 방송 보니까 T1 로스터 궁금해 하면서 '아 촬영일이 하루만 뒤였으면 지금 T1 로스터 알고 있을 텐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21/03/19 14:57
이미 상대팀도 로스터를 알고 있으니, 전략적인 손해는 없겠습니다만 팀 차원에서 합의된 이벤트가 아니라 개인적인 행동이라면 다소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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