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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12:01
살아도 산목숨이 아닌 모습 20대때는 듣기만 했지만
30대부터 보기시작해 30대 후반되기도 전에 제아내는 저이름으로 보험 엄청들기시작했고 40대 50대 갈수록 건강이 어떤건지 그냥 죽지못해 사는게 얼마나 처참한지 피부로 느낍니다. 건강을 지키기위해 거의 매일 달리고 운동하고 절식하고 가려먹고하길 십년째입니다 자신하는 순간 그냥 가버리기 쉽상입니다
21/03/20 12:30
40대 후반 들어서면서 느끼는 게 '쟤는 저러다 골로 가지. 쯧쯧' 하는 애들은 뭐 지들이 그런 거 아니까 알아서 또 나름 신경쓰고 사는데
딱히 술, 담배 안 하고 나름 건강하다 생각하던 친구 몇 명이 정말 말 그대로 자다가 사망한 경우도 있고 그냥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까지 멀쩡히 잘 갔는데 일주일도 안 돼서 가고.. 그런 거 몇 번 겪으니 이제 정말 나이라는 게 확 체감되고 그러더군요.
21/03/20 12:50
40대 되면서, 운동도 신경써서 하고 나름 관리도 해서인지, 일하고 노는데는 딱히 모자란걸 모르겠어요. 신경 안썼으면 달랐으려나.
20대 때는 레저나 축구, 농구 하면서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지금은 정적인 운동을 주로 하니까 안 다치는 것도 차이가 있는 것 같고.
21/03/20 13:11
내가 직접 산 기억도 없지만 흰 가운 입은 사람이 알려주는게 '이 기기 출시 시점부터 쇼트의 위험이 있어요. 주의하세요.' 과거의 나야 잘 좀 고르지 그랬냐. 반품도 안되는데..
요즘은 좀 걷기만해고 숨이 가쁜데, (아직 멀긴했지만) 60이전에 가기는 가능할듯하여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크크
21/03/20 14:11
나이 40이 다 되가니 슬슬 몸 여러군데 고장나기 시작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지금 발에 염증생긴거 한달이 넘었는데도 안낫는중. 물리치료받은것만 10번이 넘어가는데
21/03/20 15:22
20-30대 때 급여에서 4대보험 특히 상한없이 비례해나가는 건강보험료 아깝죠? 40대 되니까 저나가족 중에 누군가 다 타간다는 느낌듭니다. 높은 확률로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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