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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17:20
건더기만 건저먹은거 같지도 않고...흐음...
맛녀석씩 편집도 아닐거고...(먹는양을 줄인다는...읍읍...) 아님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대충 컷만 찍었나...이인간들이...
21/03/21 17:23
뭐 본인들이 먹고싶어서 갔는데 먹어보니 아니지만 숨겼을수도 있고...
일단 기본적으로 저프로 초반에는 여행자들이 직접 플랜짜게 한다고는 들었던거같은데 최근엔 어찌돌아갈런지
21/03/21 17:40
먹는 장면은 못보고 앞 부분만 잠깐 봤는데 저기 사람들이 뮤지컬 캣츠팀이고 한국에서 5년 사신 분이 여행 가이드 하면서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 겁니다. 대본일 수도 있긴 하지만 일단 내용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보면서 한식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추어탕??? 하긴 했네요.
21/03/21 17:26
윤식당.... 음... 많이 본건 아니지만.. 저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 중에서 유색인종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백인만 계속 나옴..
21/03/21 17:33
저건 윤식당 아니지 않아욤?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각국이 나오기도 했고 윤식당1,2는 해외에서 차리고 장사했고 윤스테이라고 한국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있는데 이쪽도 다양한 국가분들이 나오긴하는데
21/03/21 17:45
아.. 윤식당 아니군요... 최근에 뜬게 윤식당이라.... 잘못 봤네요...
윤식당에서.. 다양한 국가분들이 나오긴 하던데.. 거의 백인들이더라고요.. 솔직히 몇번 보지는 않았지만... 백인 이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보면 볼수록 불편하더라고요...
21/03/21 17:51
윤식당은 그 나라에 간 거라 인종의 경향성이 있는데, 최근에 방영하는 윤스테이는 한국으로 여행온 사람들을 찍다보니 다양한 인종이 보이더라구요. 최근 재방송이니 최신 방영분이겠죠? 거기서는 수학자? 모임에도 다양한 인종이 있고 커플 두 쌍도 다양한 인종이고 그렇더라구요.
21/03/21 18:00
윤식당은 애초에 유럽 휴양지에 가서 찍은거니까 그 동네에 있는 사람의 인종이 편향되어 있으면 어쩔 수 없는거고, 지금 말씀하시는게 최근 하고 있는 윤스테이라면 아시안부터 흑인 백인 가리지 않고 골고루 나옵니다
21/03/21 17:36
저는 어릴때 추어탕 극혐이었는데
체해서 아무것도 못먹어서 죽어가는데 cp님이 힌번 먹어보라고해서 마지못해 추어탕에 밥 두그릇 비운후론 맛있게 먹어요 크크 입맛이 변하거나 무슨 계기가 있어야 하는거 같기도..모르는 음식 먹기 무섭
21/03/21 17:39
저도 추어탕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외국인들한테 추어탕 먹으라고 주면 맛있다고 먹는사람 1%도 안될텐데 뭔 국뽕 방송을 저렇게 ㅜㅜ
21/03/21 18:09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선 싹 다 돈 내용인데 추가 내용이 빠진 짤이라는군요
보면 전이랑 튀김은 거의 다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어탕 남은건 변함이 없죠 솔직히 한국인들도 호불호 갈리는걸 왜 외국인에게 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런거 아니라도 맛있는거 많은데요 이게 예전 일본예능에서 하던 스타일인데 왜 이딴거까지 그대로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
21/03/21 18:21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한식은 글로벌하게 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한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식사로 먹는 밥상을 말합니다. 고기류나 특식류로 분류되는건 예외로 맛있는것들이 꽤 있지요.
21/03/21 21:49
더 크게 말하자면 어느 나라 식도 글로벌하게 다 통하지는 않죠. 일식 = 초밥(라멘도 아시아 정도임), 중식=서양화된 일부, 이탈리아 식=피자+파스타 글로벌한 음식이라는게 어느 나라에서도 통할만한 음식인데 그게 그렇게 쉽게 툭툭 안나오죠. 사실 위에말한 음식 중에도 초밥은 서양에서는 롤이 뜬거고 피자 파스타도 나라마다 다 다르니깐......
추어탕 같은게 한방에 맛있으면 그게 더 이상함...
21/03/21 19:03
몇 주 전에 저 방송에서 어떤 외국인들이 돼지국밥 먹는데 진심으로 맛있어하는 걸로 보이대요. 보기 좋았습니다. 그거 노리고 하는 컨텐츠 같습니다.
21/03/22 10:20
코로나 전엔 재미 포인트가 한국 잘 모르는 외국인들의 좌충우돌 날 것 느낌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한국살이 특집이 되면서 자의든, 타의든 국뽕 컨텐츠가 되버렸죠. 어쨋든 한국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니 날 것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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