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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5 13:49
태종 : 양녕!!! 충녕!!! 구마진이다!!!!!!!!!
구마ㅏㅏㅏㅏㅏㅏㅏㅏ!!!!!!!!!!!!!!!!!! 합진!!!!!!!!!!
21/03/25 14:01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4군6진 개척하는 것도 실은 악마와의 전쟁이었고, 이후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켰다고 갈수 있겠네요. 여기서 문종과 김종서의 브로맨스를? 우리 단종 못잃어!
21/03/25 14:11
악령과의 거래를 통해 건국했다고 하니 그 저주로 악령에 씌인 자손이 나타나게 되었는데...악령에 씌인 형제들을 죽여서 삭초제근 하려는 이방원과 그런 이방원이야말로 악령에 씌였다고 생각한 이성계의 대립..용의 눈물..
저주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이방원은 충녕에게 왕위에 오르거든 자식들을 잘 살펴보고 수상한 아이는 참살하라 당부하고 죽지만 악령을 직접 본 적 없는 세종은 한낱 저주 때문에 자식들을 죽일 수 없어 수양대군을 죽이지 못하고.. 궁궐에서 벌어지는 사사로운 현상들..그로 인해 쫓겨나는 며느리..
21/03/25 14:23
태조가 악마와 힘을 잡아 백성을 도륙하고 전횡을 일삼자, 삼봉은 수많은 백성들과 함께 광화문 앞에서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나라는 왕의 나라가 아니라고 외치는 순간, 거대한 마차와 기마병들이 백성들을 짓밟기 시작하는데... 중국 논란 해결!
21/03/25 14:21
그보다는 단종이 악령에 빙의되어 완전체 아버지를 말려죽이고 즉위하고
그런 사실을 모르는 보위세력과 구마사 한명회를 위시한 수양세력이 충돌해서 단종을 구마하고 악령이 퇴치되었다가 숨어 연산에 이어졌는데 구마의 피를 이은 중종이 모든 역량을 들여 구마한 다음에 하얗게 불태웠다 엔딩은 어떻습니까
21/03/25 13:55
그냥 구려서 그렇지 설정 자체야 뭐...
제육천마왕이라고 허구한날 마귀 대빵으로 나오는 오다 노부나가 같은 것도 있고 페이트 같은 것도 있고 그러니까요. 물론 전주 이씨 종친회의 압박은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 크크크
21/03/25 13:56
한국에선 아무래도 허용되기 힘든 내용인 듯
미국같은 곳이야 자기네들 건국의 영웅 워싱턴이 폭군으로 타락한다는 내용도 가능한데 한국은 아무리 봐도 그럴 나라는 아니라고 봐서...
21/03/25 15:37
이게 파이어 된 이유가, 중국을 끼얹어서 그런거라, 중국관련(동북공정)이 없었으면 저런 내용이라도 이렇게 이슈는 안됐을거라 봅니다.
미국이라도, 중국을 끼얹었다면 파이어 나는건 마찬가지 였을듯요. 미국이 사실은 중국 속국이었다고 하면 빡치겠죠
21/03/25 14:07
그건 대가 끊기니까 힘들겠지만, 양녕은 여성으로 만들고 시작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왕권강화에 집착하던 태종이 뜬금 세째를 세자로 책봉한것 부터 술술 이야기가 풀릴거 같은데...
21/03/25 14:40
저런 내용의 '역사맛 판타지'였으면 흥미로웠을 겁니다.
저걸 진짜 역사 기반이라고 적어버림+중국소품 잔치를 만들어버려서 문제인거...
21/03/25 15:18
사실 중뽕을 안 묻혔으면 그럭저럭 넘어갔으리라 봅니다.
그러게 왜 중뽕을 묻혀? 음식점 씬보니까 무협지 영화 수준의 중국풍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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