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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13:13
기사 본문 읽어보시면 월 2회는 다 하는거고, 아예 채식 식단을 학생이 따로 골라받을 수 있는 선택제는 시범운영학교에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21/04/08 13:27
코다리강정처럼 무의식적으로 고기 기대하면서 씹었는데 버섯이면 진짜 뭐라 말할 수 없는 분노, 실망, 짜증 같은 감정이 올라오지 않나요.
21/04/08 13:16
말이 한달에 2번이지 한달에 20번 좀 넘게 학교 가니 10%가 채식이 되겠네요
그 좋은거 본인들만 좀 하라고요 진짜...
21/04/08 13:28
저희 학교(인천)에서도 올해부터 채식 데이가 생겼는데 '어류나 유제품은 허용'이라서 큰 체감은 없었습니다.
'우렁이'된장국, '쭈꾸미'떡볶음, '삼치'구이, 곤드레나물밥 이렇게 나왔었어요.
21/04/08 13:36
저게 진짜로 풀떼기만 나오는거면 버티기 힘든데 고기만 빼고 다른거 나오면 먹을만할거 같네요. 애초에 급식고기는 큰 기대를 안하는 편이라
21/04/08 14:09
애들이 키우는 입장에서, 채소류를 잘 안 먹는데 이렇게라도 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매일도 아니고 한달에 2번이니 채소에 익숙해지는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하려면 급식원가가 더 올라갈 것 같은데 다른날 메뉴 부실해지지 않으면 찬성이예요.
21/04/08 14:22
아마 요런 식으로 먹고 자란 세대들은 "채식은 맛 없는건데 이상한 바람이 들어서 먹는거" 라는 편견이 없어질거라
여기 달린 리플같은 생각 안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이득일듯요
21/04/08 14:37
월 2회면 괜찮다고 봅니다.
학교 급식은 교육적 목적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선택으로 희망자만 채식급식이 더 비용만 많이들죠. 하려면 일괄로 다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21/04/08 16:16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아이들 자발적으로 급식에서 야채비중 높게 먹을 일도 없고... 한달에 두번 채식.. 어차피 우리나라 영양상태 좋아서 차라리 채식비중 높이는게 건강에도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비건 관련 과격한 양반들때문이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ㅠㅠ
21/04/08 18:34
? 이거 강제에요?
이거 결정권자 누굽니까 교육감? 국회의원? 결정한 인간 절대 안찍음 어디서 급식이들의 학교가는 낙인 고기반찬을 없애
21/04/10 08:25
커튼뒤에 숨어 있는 실세들을 생각해보세요. 비건이 문제가 아니라 비건뒤에 숨어있는 매점 협회에서 로비한 겁니다. 누가 이익을 얻는지 너무 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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