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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09:48
제가 어렸을 때 읽은 동화책에는 (대충 한 외계인 소년이 방학숙제를 하러 지구에 왔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저게 '보스턴 차 소동' 이라고 번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오래도록 '미국인들이 영국산 자동차들을 바다에 던졌던 사건'이라고 알고 있었죠.
21/04/09 11:26
네, 제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얼추 비슷한거 같아요. 우주선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작은 자동차처럼 보이게 했다는 설정이 기억나네요.
21/04/09 10:02
근데, 밀크티를 탈 때는 홍차에 우유를 타는 게 아니라 반대로 우유에 홍차를 타는 거라고 들었는데요. 적당히 데운 우유에 홍차를 타는 편이 뜨거운 홍차에 우유를 타는 것보다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21/04/09 11:31
제가 어디서 듣기로,
과거의 기술로 만든 찻잔에 뜨거운 홍차에 넣어두고 우유를 부으면 잔이 깨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우유에 홍차를 넣었고 부유층은 홍차에 우유를 넣었다고 합니다. 이게 돈자랑인지, 부유층은 안깨지는 고퀄 찻잔을 썻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신분의 상징이다 라는 이야기 들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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