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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0 07:56
요즘 애들 너무 육식위주라 성인병도 늘고 한두번은 괜찮다고들 했을지도..
그런데 꼭 채식주의자에 대한 반감말고도 십수년 간 과학적으로 채식이 좋지만은 않다는 상식이 많이 보급된 것도 큰듯... 그 시절만 해도 암걸리면 환자들이 건강식 한다고 채소만 먹고 그랬죠
21/04/10 10:58
직접 급식 먹는 청소년들한테 와닿는 느낌이 아닐것 같아서요. 차라리 학생들 영향 균형을 위해서 라고 하던가 하면 받아들이기 수월하지 않나 싶네요.
21/04/10 07:59
한달에 2번이면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영양사에게 다 맡기지 말고 교육청에서 맛있는 채식 식단 등에 대한 레시피 등의 지원이 필요할 거 같아요.
21/04/10 08:09
제 기준에서는 보여주기용 개뻘짓같아요.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한달에 두번이면 큰 의미도 없어보이고... 평소 식단에 채소 섭취를 많이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21/04/10 08:14
메뉴1,메뉴2 이렇게 나눠서 선택 하게끔 하면 아무 반발이나 문제가 없을텐데, 저걸 강제로 한달에 몇번은 해야 한다고 하니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21/04/10 08:31
아니 영양사는 뻘로 있는줄 아나...
한창 자랄 애들에게 이게 무슨...? 하루 한끼 샐러드로 식사하는 사람이지만 애들에게 이러는건 좀 아니죠
21/04/10 09:37
지금도 영양사 역량 부족한 곳은 제대로 못먹고 있을텐데..
고기가 매일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밥 부침개 김치 메밀묵 숭늉 식단으로 맞아보면 채식 얘기 못하죠ㅡㅡ
21/04/10 10:45
이거 이미 이야기 나왔듯, 의도랑은 무관하게 별 의미 없는 제도가 될 가능성이 많죠. 중식 1식만 제공하는 학교가 많고 해산물등이 허용되기 때문에, 이미 그냥 일반학교 식단을 보더라도 그 정도 기준으로는 채식 식단이 있습니다. 낙지비빔밥, 두부구이, 동태탕, 오징어볶음, 생선구이, 감자튀김 등등 이런 메뉴로 구성하면 채식의 날인지도 모르고 지나갈겁니다.
다만 문제라면, 처음에는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제도를 만들어서 일단 시행시켜놓고 점차 강화해서, 해산물도 금지, 튀김류도 금지, 이렇게 나아가는 경우인데. 그건 여러모로 반대입니다. 근데 공무원들이 만드는 제도들 대부분이 이런식이라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21/04/10 10:54
사진을 저렇게 찍어놔서 그렇지 풀때기만 주는 건 아니죠
애들은 맨날 고기만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달 중에 두 끼 먹는 것도 못마땅하다니
21/04/10 11:23
그럼 채식이 아니라 비육식 저육식으로 홍보하던가요
이런 건 뭐라고 변명하던 욕먹을 수밖에 없는 가불기 상황인겁니다 내용이 채식만 먹이는 거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웬 채식 강제냐고 얻어맞는거고 채식만 먹이는 건 아니라고 한다면 채식도 아니면서 채식의 날이라고 홍보쇼하고 있느냐고 얻어맞는 겁니다 물론 그런 가불기식 상황은 비판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짓을 진행한 자들이 스스로 불러들인 자업자득이기에 동정해줄 것이 못되는 거고요
21/04/10 15:25
음식이 맛이 있고 없고, 영양적으로 문제가 있고 없고는 부차적인 문제죠. 고작 중식만, 딱 월 2회인데 그런 부분이 뭐 얼마나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걸 하는 이유 자체가 문제입니다. 환경 때문에 육식 소비 줄여야 한다는 본인들 사상은 본인들 선에서 마무리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근데 그걸 애들한테 강요하고 억지로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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