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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0 22:48
저는 애초에 검찰보다 일반 시민들이 자주 접하게 될 썩어빠진 쓰레기 조직이 경찰이라고 생각해서 경찰한테 수사권 줘야한다 소리하는건 인간 취급 안합니다.
21/04/10 22:48
B랑 C가 잡았는데 C를 빼고 D를 넣네요.
당연히 애초에 해서는 절대 안 되는 행동이지만 그정도로 누굴 넣어주고 싶으면 차라리 자기를 빼던가 자기 이름은 넣었군요.
21/04/10 22:49
너무 안좋은 것만 모아놓고 자극적이라 해당 기사 찾아봤는데 저 기자의 저 기사 말고 어디 한 곳도 해당내용의 사건기사가 없는데 저 기사 팩트 맞나요?
21/04/10 22:58
전부 해럴드경제발 기사이기는 한데
일단 '일산서부서는 관련 사건 수사 결과를 오는 4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했으니 좀 기다려보면 알겠죠.
21/04/10 23:06
저도 구글에 검색했는데 정말 다른 출처가 없네요.
뇌피셜 카더라로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같이 공부했던 기자 지인들이 있는데요, 경찰서 출입 기자들이 사건 관련 뉴스 얻을 때 공식적인 경찰의 언론 브리핑 외에는 대부분 경찰 개개인과의 인간 관계 알음알이로 구한다 합니다. 모든 기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낙종인데요, 타 언론사들은 보도했는데 나만 뉴스거리를 놓쳐서 우리 언론사가 보도 못 하는 게 낙종입니다. 이건 경찰한테 밉보이면 바로 터질 수 있는 일이죠. 경찰이 다른 기자들에게는 소스 줘도 너한테는 안 줘,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기자들이 경찰들에게 어느 정도 휘둘리는 면이 있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보면, 경찰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는 뉴스는 어지간히 큰 일이 아니고서야 기자들이 보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독] 달고 나오는 뉴스, 타 언론사가 보도하지 않은 뉴스가 기자들에게는 훈장 같은 거긴 한데 별로 이슈도 안 되고 흐지부지 되는 +경찰들이 싫어할 단독은 그들과의 인간관계를 생각해 보면 뉴스에 내보내기 꺼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 중에 보면 모든 내용이 경찰서가 공식 발표한 게 아니라 헤럴드경제 기자와 통화한 거거든요. 저의 뇌피셜대로 다른 언론사가 안 내보냈을 수도 있고, 헤럴드경제 기자 혼자 특종 잡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100% 카더라 및 뇌피셜로 적어본 경찰 출입 기자들의 고충이었습니다.
21/04/10 22:50
윗선에서도 덮으려던 걸 보면 여경에게 상을 줘야 보너스가 있긴 한가 보네요. 그런데 절도범 잡았다고 표창장...? 이것도 좀... 그 정도는 일반인이 용감한 시민상 받는 그 정도 아닌가 싶은데요.
21/04/11 04:46
요즘 남녀갈등을 유발시키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과장 아니면 날조같아서
이런건 봐도 그냥 넘겨버립니다. 조작으로 판명되도 아무도 신경안쓸거고 이렇게 분노를 먹으며 조회수 구독수가 올라가는거에 만족하며 오늘은 무슨 시나리오로 또 한건올릴까 하는 사람들이 넘 많은것 같네
21/04/11 05:30
내용이 암만 맘에 들어도 일단 출처는 확실해진 후에 말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녀대결 구도야 그렇다치는데 양쪽 다 무지성인들에게 더 즐거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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