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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1:13
10장으로 했고
포커플레이어 본인이 5장을 보고 가져갔으면.. 남은 5장이 뭔지 계산이 될것 같은데. 너무 정신없이 몰아쳐서 계산을 못한건가..
21/04/11 11:25
저 타짜분 영상 몇번 봤는데 타짜 만화 1,2,3,4에 나오는 모든 기술 실제로 다 시전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장병윤씨 하고 1:1 해도 안 밀릴듯.
21/04/11 11:26
카드 조합이 단순해서...
A 3개 K 3개 5 3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냥 뭐든 상관없고.. 그러면 상대방 카드 상황과 내 카드 상황에 따라서 중간에 딱 한두장만 조작해도 승패 조작이 가능할 것 같긴 하네요. 마킹되어 있다고 치고 나눠주는 순서를 조작할 수 있다고 하면 나머지는 마술쇼처럼 잘 구성된 것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21/04/11 11:31
마지막은 AAA KKK 555 Q 인데 그냥 처음에 Q 한장 주고 시작하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도 (심지어 9장 다 보고 4장 골라가도..)
무조건 이기는 패가 되긴 하네요
21/04/11 11:35
(수정됨) 글구보니 첫장부터 고르게 한게 아니라.. 첫장(Q)은 주고
둘째장부터 고르게 한거군요! 첫장만 자연스럽게 저쪽에 줄수 있으면 그 이후엔 일반인들도 써먹을수 있는 마술이 되겠네요~~
21/04/11 15:44
말씀하신 게 jonah card principle이라는 카드 마술에 쓰이는 원리 중 하나인데, 이게 좋은 건 항상 관객보다 1단계 높은 패를 마술사가 가지게 되어서 연출적으로 '한끗차로 이겼다'처럼 좀 더 신기하게 보일 수 있는?? (원페어면 투페어, 투페어면 트리플, 트리플이면 풀하우스 이런식으로)
21/04/12 01:34
(수정됨) 와우 명해설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니 마지막에 카드 5장 보여주면서 바꿀 기회를 준다는게 유일한 약점이었네요. 크크 그러면서 능청스럽게 "기회를 줬는데도 그러시네~" 라고 진실을 말하는 대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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