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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21:59
구리시는 일본계 대형마트를 몰아내며 지역 소상공인단체한테 점수 땄을테니 정치적으로 이득, 어쨌든 새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올려받게되니 금전적으로도 이득이죠 크크
21/04/11 22:18
그런데 저 위치가 정말 중요한게 농수산물시장이 이전하고 거기다 아파트 단지 짓는 소리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진짜 개꿀자리가 되죠. 그러니 들어온다는 엘마트도 본사까지 같이 위치시킨다는 말이구요. 저희집은 인터넷 쇼핑 한 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걸어서 5분 거리였는데...
21/04/11 22:56
낙찰가 더 높은 쪽으로 낙찰되었고, 자격, 규정 등에서 특별한 하자가 없이 이뤄진 결과라면 구리시나 엘마트는 아무 잘못 없죠 뭐...
21/04/11 23:02
걸어서 가던 곳인데, 그냥 짜증나네요. 구리역의 원마트가, 농수산물시장의 상대마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롯데마트는 그래도 롯데마트인데.
21/04/11 23:16
전 8호선 들어오면 원마트 자리로 환승할 줄 알고 '왜 여기다가 마트를 내놨지' 했는데 역이 저 멀리 생겨서 주차장 가는 출구로 연결할 거 같더라구요. 저희집도 롯데포인트 많이 쌓았었는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된...
21/04/11 23:21
농수산물시장이 냄시가 많이 나긴하다만 있어서 좋았는데 그것도 사노동쪽으로 이사간다 하고... 수택동도 많이 바뀌고 여하튼
이번 선거도 국민의힘에서 당선되고 뭔가 달라지긴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주광덕 백경현 이후로 다시 보수계열이 되서 참 신기..
21/04/11 23:43
엘마트에서 본사를 이전하면서 까지 사활을 걸면 롯데마트가 없어진다고 해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진 않을거 같은데요.
오히려 저런 마트 제품이 대형마트 같이 대량으로 관리하는 곳 보다 물건이 더 좋기도 하더군요. 저희 동네도 홈플러스랑 탑마트가 있는데 탑마트 농수산물의 질이 훨씬 좋아서 애용합니다. 엘마트에서 전사적으로 크게 투자하는 모양이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4/12 00:18
http://m.gurinet.org/a.html?uid=54156
기존 롯데마트 직원들 - 근로조건을 롯데만큼 맞춰줄까? 인근 중소마트 - 우리하고 품목 겹칠 것 같은데 어떡하지? 전통시장 - 롯데가 하던 상생협약 축제지원 받을수 있을까? 아파트 주민들 - 롯데마트 입지 프리미엄 빠지는거 아니야? 그래서 뭐? 생각했었는데 다른 기사를 보니 그 지역에서는 혼파망이 열렸네요. 대기업이 마중물 역할을 했는데..이래서 경제문제가 풀기 어렵군요.
21/04/12 01:10
구리시도 당황스럽죠. 임대료 십억 더받겠다고 땡깡부리다가 롯데마트가 엘마트로 다운그레이드 됐으니..
인터넷에서야 매국기업이니 하지만 그래도 롯데마트가 무시할건 아니니까
21/04/12 09:11
왜 페미니즘이 넷상에서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것 같아요. 집근처에 대기업 마트 있고 없고가 진짜 큰데 인터넷은 대기업 샘통이다 뿐이 없으니
21/04/12 07:39
근데 왜 구리시에 대형마트가 다른 게 없는 거에요? 저는 인천 송도 사는데 이 작은 송도에만도 대형마트 3개고 길만 건너서 차로 15분 정도 내에도 2~3개 더 있고.. 요즘 널린 게 대형마트 아닌가요? 좀 신기하네요.
21/04/12 09:13
서울이나 서울근처 오래된 도시는 대형마트가 들어갈 '대형'부지가 없어서 대형마트가 들어설 수 없습니다. 송도야 없는 땅 매립해서 만들어 처음부터 대형마트만 들어가도록 '계획'한 도시니까 가능한거고요.
21/04/12 07:40
소비자 입장에서 마트의 브랜드가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같은 입지를 임대한거면 매장의 크기는 동일할텐데, 같은 공간에 들어와 있는 마트가 롯데마트건 엘마트건 소비자 입장에서 무산 차이가 있나요? 저는 동네에 이마트도 있지만, 더 가까이에 주차장 큰 중소형 마트에 훨씬 더 자주 가는데...
21/04/12 09:52
근데 최근 롯데마트 매리트가 줄어가고 있긴합니다.
전국적으로 매장 줄이고 있고, 몇몇 거점만 물류기지 형식으로 남겨 놓고 있어서 예전만큼 가격 경쟁력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일거에요. 위 댓글보니 물류창고 역활 했다면 그냥 롯데가 멍청했던거죠. 결국 인근에 지역 물류창고용지를 따로 구해야되겠군요.
21/04/12 11:37
구리시도 갑자기 우래 두배 더 받을래 해서 받은게 아니라 공물법이라든지 기타 재산관련 조례에 따라 임대료를 올린것일테죠...
보통 지자체 재산 임대료 수익이 대부분 그래요. 계산식에 따라 올라간 임대료를 재입찰을 통해 10%씩 감액해서 예년 임대료에 맞춥니다. 임대료 규모로 볼때 구리시나 롯데마트 둘 다 엘마트가 낄줄은 몰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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