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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23:38
(수정됨)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804
과거 링크에 나오는 예(준장) 김재봉 을 직속상관으로 모셨었습니다. 본인의 재산이 많은건진 모르겠으나 지휘관 따라서 불교행사 자주 다녔는데 군 계급이 중령 이었던 스님이 개인기사 딸린 S클래스 + 2천만원 호가 롤랙스 시계를 차고 있었죠 물론 개인의 신념이나 군대체질 안정적 직장개념 등 모두가 케바케 이겠지요 단순히 제가 본 한명의 군종장교의 모습이었습니다;;
21/04/11 23:43
불교쪽은 잘 모르지만 개신교와는 조금 다른 게 어차피 신부님들은 교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굳이 남아서 하겠다는 분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남아 계시려는 분이 많고...
신부님들은 어차피 나가도 교구로 가는 만큼 별 차이가 없거든요. 어차피 월급도 교구나 군종이나 모두 짠 편이고...
21/04/12 09:10
농담이 아니라 신학생이 군종병가면 신부한테 꿀빨러 왔냐 면서 2년내내 개갈굼 당합니다.(심지어 전역 후에도 갈굼 가능) 그래서 본인도 고사하고 보통은 천주교 군종병은 복사 출신이나 걍 신앙생활 한 친구들이 들어갑니다.
21/04/12 02:19
아는 신부님께서 신학생때 군대가서 잠도 실컷자고 너무 좋았는데 전역하는날 다시 학교가서 고생 할 생각에 슬펐다고... 아직도 농담인지 진짜였는지 헷갈립니다.
21/04/12 09:13
군종병이 보통 3학년때 가는데 1,2학년은 지옥급이거든요. 1학년(외박 불가 1년에 외출 1달에 1번)v군인(외박 가능, 휴가 1년에 2번 가능) 이거만 봐도 군인 압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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