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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19:07
저 책을 그냥 장식용으로만 두고 안 읽은 사람 같은데...
구글 이미지로 본문 짤 검색해 보니 '최악의 주식투자 방법'이라고 나옵니다. 허허... http://funa.wizchat.co.kr/board/fun/17342?page=155
21/04/14 19:14
비트코인은 책 안봐도 되던데...크크크
설마 여기까지 떨어지겠어에 미리 매수걸어둠 - 매수됨 전고점 또는 저항선 부근에 매도걸어둠 - 매도됨 내가 생각해도 존나 어이없는 투자법이지만 변동성 오지는 코인판은 사이클이 빨라서 이게 먹힘
21/04/14 19:18
그래서 코인판이 오히려 개미들 친화적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물론 그러다 하루에 마이너스 90프로도 찍을 수 있는 물건이어서 함부로 권유는 안하지만 사실 개잡주 김치 코인 빼고는 전부다 한달 아니 2주만 묻어뒀어도 다 이득인 장이었긴 한데.. 지금은 또 상황이 다르니..
21/04/14 19:22
성과가 얼마나 났냐가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딱히 나쁠건 없을것 같은데요
자기가 봤을때 요동이 크게칠순있어도 반드시 내가 산 시점보다는 오르는타이밍이 있을것이다는 확신이 있는종목이면 상폐당하지않는한은 묻어두고보면 어지간해선 자신이 높게 평가한 요소가 결국에는 반영되서 1%정도는 반영될것이다 라는 판단이란건데 그렇게 평가할만한 종목들의 역사를 보면 충분히 그럴만해보이기도 한데요? 물론 제가 주식을 안해서 그런것일수있겠습니다만
21/04/14 19:28
일반적인 재테크 수준의 투자라면 좀 덜하겠지만 적어도 "전업"투자라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말 그대로 본인의 기회비용을 갈아넣고 있는거니까요.
21/04/14 19:40
100개를 팔면 하루에 수십개는 사야하는데, 분석이랄게 얼마나 대단할까요..
상승장에서야 승률이 높겠지만.. 거래비용도 못 벌죠
21/04/14 22:28
첫번째로, 30% 넘으면 손절, 1% 익절 전략으로 가면 31번중에 30번이겨도 본전입니다. 승률 96% 미만으로는 손해구요. 주식 판단의 정확성이 96%를 넘는 사람은 역사상 없는 것 같구요.
두번째로, 주식 판단의 정확성이 96% 이상이라하기엔 단기간에 너무 많은 종목을 샀어요. 수십 종목이 내가 산시점보다 반드시 오른다라고 확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결코 단기일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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