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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08:42
어렸을 때 친구를 아침에 나가서 저녁까지 서서 기다리곤 했어서 기다리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혹시나 내가 약속 일정을 잘못 알고 오히려 상대방이 기다리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드는 게 힘들죠.
21/04/24 09:04
근데 저도 26살때 저런적 있어요 채팅앱으로 약속 잡았는데 자꾸 일이 생겼다면서 시간을 바꾸길래 약속 잡기 직전에 내 얼굴 사진 보낸게 실수였구나 하고 체념하면서도..하도 미안해하길래 속는셈 치고 3번째 약속 잡았더니 입학 직전인 19살 예비대학생 미녀가 나와서 사귀었어요
21/04/24 12:14
문제가 하나 있는데.. 한번 늦은애는 리바이벌 할 가능성. 99.8887978999799% 이쁘애던 . 못생긴애던 이건 수학공식이더라는.
21/04/24 21:12
명분은 그것인데.. 원래 여자는 명분 만들어내는 선수입니다. 일단 그거 꼬치꼬치 따지기도 뭐 하기 때문에.. (가족도 아니고) 따지는 남자도 없구요.. 갑작스런 연장근무로 늦을수는 있는데.. 전화한통 못할수는 없어요.. (화장실도 못갈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21/04/24 22:08
사람마다 적은 표본의 경험은 다를 수 있고, 그래서 특정 인간집단의 어떠함에 대해 경향성을 느낄 수는 있지만 "원래" 그런거에 선수라는건 비약이고 편견이죠.
21/04/24 22:13
통상적으로 원래... 어쩌고는 평균적으로 80% 정도 이상 그러한 경향을 보이면.. 사회적으로 원래라는 칭호정도는 붙일 수 있습니다.
물론 . 99.99998878978% 되어야지만 원래 라는 표현을 쓸수 있다고 사전적으로 정의가 되어있으면 그렇지 않겠지만요.. 님은 설마 '원래' 의 단어가.. 99.998989789798237894789129% 가 되어야지만 쓸수 있는 단어라고 믿고 있나요 ?
21/04/24 22:23
그거야 당연히 아니죠. 논문 같은 엄밀한 텍스트를 쓰는게 아닌 이상 80%아니라도 문학적으로도 쓸 수 있고 비약으로도 쓸 수 있고 사용법이 규정되어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저는 그 내용이 특정 인간군상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을 내포하거나 비하적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적절치 않다고 느낍니다. 그 지점에서 불쾌감이 든거죠. 그걸 논리적으로 설명하시라니 그리 답한겁니다.
21/04/24 22:28
님은 비하의 의미를 잘 못 알고 계신데요.. "업신여겨 낮춤." 현재의 것은 억지로 업신여겨 낮추어서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해당 내용이 100%는 아니어도 상당수 팩트를 포함하고 있으면.. '다른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지 이것 자체를 비하라고 하게 되면 현재의 것을 정확히 표현 못하는 일명 '왜곡'이 발생하게 됩니다. 님은 왜곡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
21/04/24 22:41
SaiNT 님//
이것은 한국사회가 만들어낸 일종의 '적폐' 중의 하나인데.. 소개팅 같은것을 할때.. 남자가 늦으면 여자는 꼬치꼬치 캐묻고 그러지만. 반대의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잘 그러지 않습니다. 왜냐면 쫌스런 남자로 비추어 질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사회적으로 교제시에 남자는 일명 일종의 배려 같은 것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요즘 사회에서 그것을 배려라고 고마워하시는 여성분은 거의 없습니다. 호의가 의무가 된 형태죠. 다른 예로.. 요즘 성평능과 성자유화가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이성교제가 많은 여성에 대하여 좋지않다.. 라는 인식이 있죠 . 이것 또한 분명히 잘못된것이지만.. 이런 인식과 통념이 없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분은 자신의 성적 모험에 대하여.. 남자에게 잘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평등의 개념이 무너진것인데 말이죠.
21/04/24 22:51
levi7 님// 그건 님 경험이구요.. 저도 소개팅 해봤고 여자 사귀어봤어요. 지각도 많이 해봤구요.
님이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렇다고만 말했어도 별 생각 없이 넘겼을겁니다.
21/04/25 13:51
SaiNT 님//
그건 님 경험이구요.. 님이 생각하시는 정의는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는 왜곡된 사회가 님의 정의인거에요.. 그래서 선택적 분노조절 장애를 겪고 계신거구요 보통 초등학생도 이정도 가르쳤으면.. 이해를 하십니다만. 제가 님이 초등학생 수준의 레벨도 안된다고 생각하게 만드시는 이유가 먼가요 ? 그냥 분쟁과 투쟁을 즐기고 계신 분이세요 ?
21/04/24 21:14
정 피치 못할경우 문자 한통 못넣을 정도로 시간이 없는분은 제가 알기로는 딱한명 있습니다. 내과수술에서 집도하는 의사 . 문자정도는 다 가능합니다. 안되는게 더 이상하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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