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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14:29
좋게 표현해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의 끝판왕이고...
솔직히 말해서 저 동네의 본좌라고 할 수 있는 라캉도 진짜 철학에서 위치는 듣보잡이니깐 페미니즘 철학쯤 되면 듣보잡에서도 듣보잡....
21/04/25 15:12
요즘 저것들 때문에 철학이 온갖 모욕이란 모욕은 다 받고 있어서 전공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레알 빡칩니다.
프랑스 철학하던 놈들이 지들 메이저 될 욕심에 이 분야 저 분야 다 기웃거리며 손잡다 싸지른 똥이 쟤네들인데... 어휴...
21/04/25 14:21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냄져들은 못 푸니깐 여자들이 풀어주길... 밀레니엄 문제 중에서도 돈 되기로는 첫 손가락에 꼽히는 거니깐 풀면 일론 머스크에게 화성 갈끄니까 진짜로 시킬 수 있는 부자 될 수 있음
21/04/25 14:33
아니라고! 이과생들이 멍청해서 유체가 더 어려운거라고!!
걔들이 똑똑했으면 방정식으로 숫자만 넣어도 뚝딱 문제 풀수있게 만들었을거라고!!! 아직도 초여름에 쳤던 그 불꽃같이 뜨거웠던 오픈북 유체역학 시험은 잊을수가 없습니다...그뒤로 유체에 트라우마 생긴듯
21/04/25 14:35
(수정됨) 고체 시스템이 주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볼 게 많아서지 뭔... 애매한 유체는 방정식이 괴랄하기만 할 뿐이고 학문적으로 흥미로운 게 없으니 물리학에서는 좀 동떨어져 있지만 공학에서는 중요한 거고
21/04/25 14:44
...학문적으로 흥미로운 게 없다는 건 좀 애매하네요... 일단 풀리기만 하면 그 뒤는 무궁무진할거라고 봐요. 안 풀려서 문제지...
21/04/25 14:52
안 풀리진 않죠. 해석적인 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뿐. 어차피 물리학에 안 풀리는 방정식은 나비에-스톡 뿐만이 아닙니다. 입자물리는 그냥 섭동이론 그 자체에요. 애초에 시작부터 풀기를 포기했습니다
21/04/25 14:55
와... 저런 소리를 뻔뻔하게 늘어놓는걸 글이랍시고 쓸 수 있는 사고방식이 대단하네요.
저런 애들이 학문의 영역으로 들어올 여지를 준 프랑스 철학 쪽 포스트모더니즘 파던 놈들은 진짜 머리박고 반성해야 합니다.
21/04/25 15:16
(수정됨) 솔직히 말해, 엄밀히 말하면 메를로 퐁티까지가 제대로 된 철학자고 그 후대의 프랑스 철학은 뭐 볼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프랑스 철학은 전공자 입장에서 보기에 뭐 하나 제대로 쌓는 것 없이 그저 있는거 때려부수는거 원툴인 사이비죠. 프랑스 철학 공부하던 본인들만 서로 싸고도니까 인정 안 할 뿐이지, 철학 현 트렌드가 타 분야 전공자들이 데리다, 라캉으로 대표되는 쪽 얼라이 맺고 패는 수준입니다.
21/04/25 18:15
대륙철학에 대한 안좋은 인식은 물론, 철학 자체에 대한 인식도 망쳤죠. 특히 저런거 수입해오는 애들 특징이 프랑스에서도 4군 5군 취급받는 듣보잡애들 수입해와서 퍼뜨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아 프랑스는 저런거나 하는 놈들이구나~ 하는 인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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