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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19:45
함부로 기본권 제한했다가 걸리면 진급문제가 아니라 불명예 전역을 시켜야하는데...
제가 인권단체 똥볼을 자주차서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군 관련해서는 거의 무조건 인권단체 편 들어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21/05/02 18:53
(수정됨) 훈련소에서 10일만에 첫샤워 했다고 얼마전 폭로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2분씩 사용시간 주고 안나오면 조교가 쌍욕했다고.. 이 글 제목이 틀린게 내용 보면 격리자들은 폰 허용이지 샤워 허용은 훈련소 샤워 매일 허용이죠.
21/05/02 18:53
군대 문화에 수많은 것이 포함되지만, 그 중 하나가 생색 아닌가 싶어요.
지들 돈도 아닌 빵 하나 던져주고 대단한 성은인양 이야기해주는...
21/05/02 18:54
이 공문 보내면서 지시한 지휘관이 '음 역시 난 선진병영을 이끄는 앞서가는 지휘관이야' 이런 생각 할거 같아서 더 짜증남
21/05/02 19:26
필수요소 유지도 못해줄정도 여건이면 뽑아가질 말아야 합니다.
시민을 징집병으로 모셔다 쓰면서 인권보장도 못해준다면 징병거부를 정당행위라서 처벌할 수 없어야 하는 제도를 굴리면서도 반체제인사들에 휘둘려서 시민 인권보장도 못해주는 골을 아직도 본다는게 슬픈 일입니다.....
21/05/02 19:48
(수정됨) 90년대 중반 군번인데 저때는 아예 샤워시설 자체가 없었던거같네요. 주말에 한번 목욕탕에 가서 10분동안 씯고 나왔던 기억이...
사실 샤워는 여러가지 우선순위중 한참 뒤인거같은데, 화장실 제한이라던지, 잘때도 마스크착용같은 문제를 제쳐두고 샤워 얘기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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